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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누리양은 내면에 집중하는 아이었기에 무사했던듯..

.. 조회수 : 4,929
작성일 : 2019-08-06 20:04:41

보통 사람이 열흘이나
비가오고 밤이면 온갖 공포가 엄습해오는
숲속에서 멀쩡하게 버티기 힘들었을거예요.
생각이 많을 수록 복잡할수록
외부환경에서 주어지는 요인의 강도에 비례해서
멘탈이 흔들리기 마련이거든요.
그에 비해 이 아이는 밤이든 깜깜하든
외부요인은 중요하지 않고
내면세계에 집중하는 아이었기때문에
이 기적이 가능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웬지 찡하고 감동입니다.
IP : 125.187.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9.8.6 8:06 PM (182.231.xxx.168)

    맞아요...
    나도 그 생각했어요...
    보통 사람이었음 자기가 만든 공포에 갇혀 못견뎠을거 같아요...

  • 2. 반대일 수도
    '19.8.6 8:22 PM (125.131.xxx.70)

    재난에서 살아난 사람은 둔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연구가 많아요. 둔하면 자극에 별 반응 안합니다, 민감한 사람은 미칠만한 상황에서도요ㅡ 몇 년 전 베스트셀러제목도 '둔감력'이 있을정도였죠

  • 3. 저같으면
    '19.8.6 8:24 PM (223.38.xxx.108)

    벌레 한방 물렸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다가 에너지 다 쓰고 탈진했을꺼에요.

  • 4. 지적 장애
    '19.8.6 8:27 PM (125.142.xxx.145)

    2급인가 그렇던데 장애 조건이 생존에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해요.

  • 5. 기막힌
    '19.8.6 8:30 P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탁 치게 만드는 분석이시네요.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 6. 공감
    '19.8.6 8:36 PM (223.62.xxx.66)

    삼풍백화점 붕괴때 10일만인가에 생존한 남자도
    붕괴된 직후 이왕 이렇게된거 잠이나 푹 자자고 그런식으르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다고..

  • 7. ....
    '19.8.6 8:42 PM (5.135.xxx.191)

    고장난 냉동창고 안에 갇힌 사람이 얼어죽었다는 그 일화가 떠오르네요.

  • 8.
    '19.8.6 8:48 PM (211.192.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이랑 반대일수도님 글이랑
    같은 맥락이지요?
    제가 난독증인지.

  • 9. ㅇㅇ
    '19.8.6 9:04 PM (68.235.xxx.235)

    맞아요. 오히려 생각 많은 그런스타일이었으면 힘들었을듯.
    걱정이 있을땐 그 걱정거리를 생각하지 않는것만으로도 걱정이 풀리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게 아주 힘들지만요.

  • 10. 잠만
    '19.8.6 9:37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계속 잤다는 기사가 있네요.
    발견 당시에는 사람이 올라갔을 것 같지 않은 험한 곳에 바위옆 낙엽속에서 자고 있었다고 하고요.
    바람 안부는 곳에서 체력 비축하며 자고 있었고, 비가 와서 목은 축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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