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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한 음식 종류

뭘 먹어야 하나요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9-08-05 13:28:27
시아버지가 식도암인데, 사레가 심해졌어요.
10여일 전부터 심해져서 토요일에는 물 한모금 먹고 한시간 동안 기침을 했어요.

연하장애가 생기면 물 같은 농도가 제일 먹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현재까지 점도는 요플레 정도면 먹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주말에는 국에 삶은 감자를 갈아서 드셨는데, 원래 맑은 음식을 걸쭉하게 먹는 게 
참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걸쭉한 종류의 음식을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몇 개 생각나지 않아요.

제가 생각한 것은 죽, 카레, 소고기 스튜, 류산슬 정도
죽은 매일 아침 드시고, 고형 음식을 잘 드시니 죽으로만 먹기는 그래서 
이 더위에 일요일에 소고기스튜를 끓였네요. 인터넷 검색해서 ㅠㅠ 

혹시 걸쭉한 음식 종류 아시는 것 있을까요?


 
IP : 211.227.xxx.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9.8.5 1:32 PM (175.194.xxx.223)

    병원에서 음식에 걸쭉해지도록 섞어드시라고 가루같은거 처방안해주던가요?
    저희아버지 예전에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연하장애 진단나오고 한천가루 같은거 받아서
    국은 사레들기 쉬우니 타먹으라고해서 타서 드렸거든요.
    그게 죽처럼 되기때문에 드시기 너무 힘들어하시긴했어요.
    그리고 요플레 추천해서 간식으로 요플레 드셨었어요.

  • 2. Dd
    '19.8.5 1:36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국에 녹말물을 타거나 미음을 섞으면 될 것 같은데요.
    서양 음식 레서피에서 chowder나 bisque를 찾아 하셔도 될 것 같고요.

  • 3. ...
    '19.8.5 1:39 PM (180.70.xxx.77) - 삭제된댓글

    들깨죽은 어떨까요

  • 4. ...
    '19.8.5 1:40 PM (180.70.xxx.77)

    들깨죽은 어떨까요 찹쌀가루로 농도 조절하면 걸쭉해지던데

  • 5. ....
    '19.8.5 1:5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연하장애 있는 분들 물에 타는 가루 있어요
    음식은 윗님 말씀대로 감자전분 같은걸로 걸쭉하게 만드세요
    계란국 부터 중국식 덮밥 떠올리시면 돼요.

  • 6. 원글
    '19.8.5 1:56 PM (211.227.xxx.2)

    항암을 중단한 상태에서 연하곤란으로 병원 진단을 받은 건 아니고요.
    가족들과 병원에 한번 가보기로 했고, 점증제도 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걸쭉하지 않은 음식을 걸쭉하게 먹는 것보다
    원래 식감이 걸쭉한 음식을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음식 알려주시면 한번 해보려고요.

  • 7. 쓸개코
    '19.8.5 2:04 PM (175.194.xxx.223)

    우선 계란찜이 떠오르네요.

  • 8. 원글
    '19.8.5 2:19 PM (211.227.xxx.2)

    차우더, 비스크 좋네요. 한번 해봐야 겠어요.
    들깨죽 생각 안해봤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쓸개코님 계란찜을 왜 생각못했을까 싶으네요. 감사해요.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요.
    쓸개코님 물도 점도 증진제 넣어서 먹나요?

  • 9. 콩국물요
    '19.8.5 2:26 PM (58.123.xxx.232)

    국수말아먹을때 농도?

  • 10. 유경험자
    '19.8.5 2:43 PM (221.147.xxx.113)

    돌아가신 저희 시아버님도 연하장애 있어 한참 고생하시다 가셔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윗분들 말씀하신 걸죽하게 만드는 가루 (병원 처방에 따라) 타서 드리면 좋구요.

    저는 영양가 많을 것 같은 브로컬리스프, 쇠고기 찹쌀죽을 되직하게 해서

  • 11. 유경험자
    '19.8.5 2:45 PM (221.147.xxx.113)

    걸죽하게 갈아서 드렸어요. 조금씩이라도 드시게...

    그런데 가장 조심하실 건...기도로 잘못 들어가서 폐렴이 되는 게 가장 무서운거니까
    정말정말 주의하셔야해요.

  • 12. 쓸개코
    '19.8.5 3:59 PM (175.194.xxx.223) - 삭제된댓글

    네 탔던것 같아요. 근데 아버지가 정말 안드시려고 몸부림을 치셔서 많이 힘들었어요;
    한 2년정도 뒤에 결국 콧줄 하셨습니다. 콧줄 하시기 전에 연하장애로 폐에 음식물이 넘어간걸 모르고 집에서 한시간정도 방치가 되었었어요 ㅜㅜ 흡인성 폐렴이 와서 중환자실에 좀 계시고..

    과일도 수박같은건 안될거에요.

  • 13. 쓸개코
    '19.8.5 4:01 PM (175.194.xxx.223)

    네 탔던것 같아요. 근데 아버지가 정말 안드시려고 몸부림을 치셔서 많이 힘들었어요;
    음식에 타려고 하면 손목을 붙들고 강하게 반응하셨어요. 맛이 진짜 별론것 같더라고요.
    한 2년정도 뒤에 결국 콧줄 하셨습니다. 콧줄 하시기 전에 연하장애로 폐에 음식물이 넘어간걸 모르고 집에서 한시간정도 방치가 되었었어요 ㅜㅜ 흡인성 폐렴이 와서 중환자실에 좀 계시고..

    과일도 수박같은건 안될거에요.

  • 14. 쓸개코
    '19.8.5 4:26 PM (175.194.xxx.223)

    원글님 간식으로 푸딩같은것도 좋을것 같아요.

  • 15. 굴전
    '19.8.5 5:20 PM (223.38.xxx.132)

    토마토, 크림, 로제 파스타의 소스요. 파스타말고 리조또나 ..소스에 약간의 건더기만 해서 드시면 어떨까요

    양송이 스프요
    카레도 질리지 않게 종류다양하면 되지 않을까요

  • 16. 원글
    '19.8.6 4:04 PM (211.227.xxx.2)

    댓글 감사합니다. 리조또도 죽처럼 한번 해봐야겠네요.

    쓸개코님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가 더 문제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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