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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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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감정이 메마른 고등 딸...

... 조회수 : 6,295
작성일 : 2019-08-04 21:19:38
아무리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울지를 않아요. 슬픈 표정도 짓지 않고요. 한마디로 마음 아프다는 감정을 잘 못느끼는거 같아요.

동생이랑 장난치고 웃기는 잘하는데..뭐랄까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부족한거 같은 느낌?


악기 연주도 꾸준히 하고 책도 많이 읽는데, 슬픈 감정이 잘 안드는...감동을 못받는거 같은 경우 무슨 방법은 없고 그냥 놔두는 수밖엔 없죠?

IP : 65.189.xxx.17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4 9:22 PM (211.205.xxx.19)

    행복하신가부다... 이런게 고민이라니 신기하네요.

  • 2. ....
    '19.8.4 9:23 PM (39.7.xxx.212)

    아이가 여러가지 부정적 감정 표현할 때
    안전하게 받아주며 키우셨는지
    억압시키면 나중에 감정을 잘 못느끼게 되더라고요
    무감각해진달까

  • 3. ...
    '19.8.4 9:28 PM (65.189.xxx.173)

    211..남들에게 별거 아닐수 있지만 당사자에게 큰 걱정인것도 있답니다.

  • 4.
    '19.8.4 9:34 PM (221.143.xxx.111)

    이런 걱정과 질문 충분히 할 수있지 비꼬는건 아니죠.

  • 5. 제가
    '19.8.4 9:42 PM (120.142.xxx.209)

    그런데 살면서도 전혀 문제될게 없었어요
    유난 떨것없고 그냥 그려려니하세요 그게 뭐 어때서요

  • 6. ..
    '19.8.4 9:43 PM (58.143.xxx.115) - 삭제된댓글

    태생이 건조한 사람들이 있어요
    상처를 덜 받아 일장일단이 있는데 가족 등이 외로울 수 있져

  • 7. 그러니까
    '19.8.4 9:46 PM (211.205.xxx.19)

    얼마나 삶이 안락하면 이런게 고민이냐는 얘깁니다.
    생존에 문제된 것도 아니고, 싸이코패스가 의심될 정도도 아니고
    사람 성격은 다 제각각이고 다양한데,
    그걸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같지 않다는 이유가
    전혀 문제될 게 아닌걸 문제로 만들어서 보고 있으니까요.
    양육자의 이런 시점이 따님에게 더 문제가 될걸요?

  • 8.
    '19.8.4 9:49 PM (211.112.xxx.251)

    저희 작은애가 그래요. 풀빵엄마 보면서 가족들은 눈물콧물 다 흘리는데 말짱한 얼굴로 왜 우냬요. 근데 알고보면 쟤만의 눈물코드가 따로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9. 행복한 고민
    '19.8.4 9:5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쟤만의 눈물코드가 따로 있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222

    제가 안울어요.
    근데 결혼 후 눈물바다 14년차.
    안울때가 행복한 겁니다.

  • 10. ㅇㅎ
    '19.8.4 9:56 PM (1.237.xxx.64)

    큰딸은 슬픈영화 7번방의 선물
    보면서 통곡을 하고
    작은딸은 전혀 안울어서
    뭐지 ???독하다 했는데
    엉뚱한 예전에 고생한 얘기에 빵 터져서
    엉엉 울더라고요ㅋㅋ

    윗분 의견 눈물코드 는
    사람마다 따로 있다는 말에 동감요

  • 11. ..
    '19.8.4 9:58 PM (121.134.xxx.252)

    자도 그런스탈이었어요 꽤 클때까지 억울할때 눈물이 나지 슬퍼서는 눈물이 잘 안났거든요 애 낳고 나니 티비만 봐도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요...아직 힘든일 없고 세상일 안겪어봐서 그래요 ㅎㅎ

  • 12. 우리엄마같네요
    '19.8.4 9:59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절더러 감정이 메말랐다고 ㅎㅎ
    윗 댓글처럼 태생이 건조하긴 해요
    깔끔하고 질척이는 거 없이 살아왔어요
    눈물 많은 거 뭐가 좋아요
    오십줄이지만 살면서 울 일 많아요
    굳이 드라마 영화로 눈물 빼지 않아도요 ㅎㅎ

  • 13.
    '19.8.4 10:10 PM (210.99.xxx.244)

    저도 또래를 키우는데 걱정일꺼같아요. 가까운 엄마가 제일 많이 느끼고 걱정이시니 글쓰셨겠죠

  • 14.
    '19.8.4 10:18 PM (116.126.xxx.128)

    눈물 흘릴 줄(?) 알지만
    가족 앞에선 잘 안 울었어요. 어릴적부터..
    제 감정까지 토닥여주는 엄마가 아니였거든요.
    분명 찔찔 짠다고 놀렸을거예요. 100%

  • 15. 슬픔의
    '19.8.4 10:18 PM (124.80.xxx.251)

    표현 방식이 각자 다른거에요
    슬프다고 울고 통곡해야 진짜 슬프고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슬프지 않은게 아니에요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슬픔이 깊게 오래가는 사람도 있어요

    또 슬픔을 느끼는 코드가 다를수도 있고요

    사람들은 겉으로 눈물 흘려야 슬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 16. 프린
    '19.8.4 10:51 PM (210.97.xxx.128)

    울어야 슬픈건 아녜요
    아이가 이상한 폭력성향이나 그런 난폭한게 아니라면요
    그 나이때 여자아이던 남자아이던 우는거 자체를 자존심 상해할수도 있어요
    나이들면 달라질거고 연애만 해봐도 달라질거예요
    걱정하지마세요

  • 17. ...
    '19.8.4 10:59 PM (221.151.xxx.109)

    제가 그런편인데 영화보고 안울어요
    그렇다고 안슬프거나 그런건 아니고
    약간 냉정하고 눈물이 잘 안나와요
    억지로 짜내서 울 수는 없잖아요
    쓸데없이 잘 우는 사람도 싫어요

  • 18. ㅇㄱ
    '19.8.4 10:59 PM (65.189.xxx.173)

    크게 걱정 안해도 되나.보네요
    저는 조금 슬픈영화만 봐도 울어서 이해를 못하고 있었어요

  • 19. ......
    '19.8.4 11:03 PM (58.37.xxx.195)

    저도 안우는데 제일 큰 이유가 드라마와 영화는 가짜여서 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얘기도 있지만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 영화는 실제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눈물이 안나와요.
    그런데 동물 나오는 영화 보면 좀 울어요. 감동적인것도 울고 슬픈것도 울어요.
    그리고 아이 낳고 나니까 아이들 관련 다큐나 영화 장면 드라마 장면 보면 좀 울컥 하네요.

  • 20. ....
    '19.8.4 11:10 PM (175.198.xxx.176) - 삭제된댓글

    아직 어려서 그래요.
    제가 그랬거든요.
    감정이입을 잘 못했었죠.
    드라마나 영화 보고 우는 사람들이 신기했어요.
    내가 직접 겪은 일도 아닌데 어떻게 눈물이 나오지?
    나이 들고 이런저런 경험하니 내가 겪었던 상황이 영화에 대입이 되기도 하고,
    타인의 입장도 미루어 짐작되기도 하고...
    한마디로 성숙해지면 감정이입도 잘 되더군요.
    너무 걱정하실 일은 아닌 듯합니다.

  • 21.
    '19.8.4 11:45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영화 드라마 보며 운적 한번도 없는데
    타인의 고통에 민감해서 잘 도와주며 살아요
    반면에 늘 우는 제 지인은
    오히려 다른 사람 괴롭히고도 그사람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 못하며 살던데요

  • 22.
    '19.8.4 11:51 PM (223.62.xxx.27)

    저도 영화 드라마등을 보면서 운적 없어서
    스스로 공감 능력이 없나싶었던 적 있는데
    절대 민폐 안끼치고 내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싫어할지 좋아할지 민감하고 잘 도와주며 삽니다
    반면에 제가 아는 지인은 자주 우는데
    민폐 끼치고도 타인의 괴로움은 아랑곳 안하구요
    그게 늘 신기해요
    그렇게 자신의 괴로움과 슬픔은 민감하고 영화보면서 잘 우는 사람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은 떨어지는게

    암튼 저는 감정기복없고 무덤덤한 타입이긴 합니다

  • 23. ...
    '19.8.5 1:21 AM (220.116.xxx.164)

    저기요.. 감정표햔이 풍부한 건 좋은데요 이게 지나치면 상대가 도망가요 왜냐하면 적당히 해야 서로 주고받는데 한쪽이 과하면 다른 한쪽은 쪼그라들거든요

    원글님 글 중에 난 이런데 쟨 이러네 쟤 이상한 거 같아 바로 잡아줘야할 거 같아 이런 늬앙스로 읽히는 부분이 잇어서요

    저도 그 나이때 그랬구요 저희 엄마나 아빠는 그런 저를 이상하게 보고 어찌하려 안 하셨어요 글타고 제가 냉정하진 않아요 ^^

  • 24.
    '19.8.5 9:15 AM (1.224.xxx.155)

    제가 학창시절 그랬던편인데..자기 감정에 충실한 스타일일거예요
    억울한데 풀길이 없거나 본인에게 힘든감정이나 슬픈감정이 드는 일일이 생기면 울거예요
    요즘은 잘 울어요 나이드니 ㅋㅋㅋㅋㅋㅋ

  • 25. 감정도
    '19.8.5 11:26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과거의 경험이 축적되어 나오는거니까

    슬프거나 고통스러운 경험이 별로 없고
    안락한 삶만 추구하며 살아왔다면 그럴수도 있을거에요.

    잘먹고 잘쓰고 아쉬운게 없이 살았으니
    남의 고통에 공감하기 보다 괴롭히는것에 더 흥미를 느끼는게 아닐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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