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안먹는딸 진짜 속이 뒤집어지네요

ㅇㅇ 조회수 : 5,140
작성일 : 2019-08-03 22:20:49
12살이에요

아기때부터 잘 먹은적이 없어요

밥먹으면 아직도 한시간이구요 밥먹은 그릇, 주위보면

더러워서 못봐줘요

밥그릇 더럽게 먹는건 어떻게든 남기려고해서 그렇구요

주위가 드러운건 먹기싫은밥 억지로 먹으니 그냥

음식에 애착없이 줄줄 다 흘려먹어요

밥그릇깨끗하게 먹기 늘 시켜도 늘 저래요



친구들와서 밥같이 해주면 잘먹는애들 맛있다고 잘먹는데

혼자 깨작거려요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도 한두숟가락 잘먹다가 결국 엄마 남기면 안돼?

결국 입에 욱여넣는걸로 끝나구요

맛있게 해줄 생각에 땀흘려 만들어도다 깨작에 맛없데요

진짜정말진심 속이 뒤집어져요

하나있는 딸 맛있는거고 뭐고 하나도 해주고 싶지가 않아요

키라도 크면 맘비우고 살겠는데 유전적으로 키도 작아요

저러고 사탕 간식은 일등이에요

어려서 놀이터에서도 간식주면 친구다제치고 일등으로와요



밥안먹으니 어려서부터 간식제한해도

이제 크니 학원오가며 먹는 간식하며

어떻게든 달달한것만 먹으려고 기를 쓰고

밥은 어떻게든 안먹으려고 애쓰네요



진짜 아무것도 먹지말라고 확 질러버리고 싶어요

더운 날씨에 진빠지네요










IP : 1.253.xxx.1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8.3 10:27 PM (49.172.xxx.114)

    고딩도 그래요.
    안바뀌네요.

    그래도 이쁠 때가 더 많잖아요

  • 2. 어이쿠
    '19.8.3 10:28 PM (222.98.xxx.159)

    제 아이랑 같네요. 진짜 얘 먹이느라 진 다 빠지면서 살았어요. 근데 걍 냅두세야 합니다. 인력으로 안돼요ㅜㅜ 전 포기했어요.

  • 3. ㅇㅇ
    '19.8.3 10:32 PM (1.253.xxx.140)

    오늘 너무열받아서요
    먹지마! 넌 아무것도 먹지마! 너한테 사탕말고 맛있는게 있기나해?하고 지르고 싶었은데 꾹 참았어요ㅠㅠ
    표정으론 다 읽었겠죠 뭐 말만안했지..
    속이 터지네요 윗분들은 화 안내십니까?
    한번씩 진짜 확 터져요 그럴땐 애도 너무 밉고 꼴보기 싫어요

  • 4. 그 맘알아요
    '19.8.3 10:32 PM (121.155.xxx.30)

    걍 냅두세요
    우리딸도 그랬어요 ㅠ
    신경쓴다고 나아지는것도 없어요

  • 5. ..
    '19.8.3 10:34 PM (222.237.xxx.88)

    단거 좋아한다니 치과검진 잘 받아 충치 조심 시키시고요
    제딸도 초등학교때는 징그럽게 안먹더니 중학교 가고 보약 먹이고 하니 그때부터 한 삼년은 인간같이 먹어 그나마 그때 겨우 커서 159네요. 저보다도 작아요.

  • 6.
    '19.8.3 10:35 PM (117.111.xxx.234)

    10살 저희딸도 깨작깨작 먹는게 손에 꼽아요. 달달한 간식은 좋아 죽습니다. 갓난아기적부터 안먹는 애라서 그냥 뭐 거의 포기예요.
    키라도 크면 좋을텐데 전교에서 같은학년중 제일 작을듯해요.

  • 7. ㅇㅇ
    '19.8.3 10:48 PM (1.253.xxx.140) - 삭제된댓글

    내 노력이 보상받지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화가 나는것 같아요
    엄마는. 보상받으려고 하는 자리는 아닌거죠?ㅠㅠㅠ

  • 8. ㅇㅇ
    '19.8.3 10:49 PM (1.253.xxx.140)

    일단 잘 안크는 애가 안먹으니 속이타서 화도 나지만 또 한면으로 내 노력이 보상받지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화가 나는것 같아요 엄마는. 보상받으려고 하는 자리는 아닌거죠?ㅠㅠㅠ

  • 9. ...
    '19.8.3 11:10 PM (116.36.xxx.197)

    미친 중2인데 더 안먹....
    집에서는 한입먹는게 황송...
    나가서 지입에 맞는거 같이 먹으러 가세요.

  • 10. ㅇㅇ
    '19.8.3 11:27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외식으로 방향 돌리심이

    안타깝네요

    자기가 맛있어 하는걸로..

    참 무조건 소고기 많이 먹이세요

  • 11. ...
    '19.8.3 11:31 PM (175.193.xxx.126)

    때되면 먹어요
    제 딸도 징그럽게 안먹엇는데 이젠 다 잘 먹어요
    다만 위가 작아서 많이는 못먹더라구요
    그리고 늦게까지 키 컸어요

  • 12. ㄴㄷ
    '19.8.3 11:39 PM (203.128.xxx.85)

    중1올라가는 겨울방학때 8키로 찌더군요.
    13살때까지 밥 떠먹였거든요. 초6때 163에40키로 나가서 오죽하면 동네 엄마들이 인사가 밥좀 먹이라고 .. 근데 그해 겨울방학때 먹기시작하더니 8키로 찌더라구요. 근데 지금 고3인데 도로 안먹고 빠지네요.

  • 13. m.m
    '19.8.3 11:45 PM (120.16.xxx.58)

    괜찮아요
    음식강요도 폭력이라고 해서 뭐 먹으란 말도 잘 안해요
    좀 내려 놓으세요

  • 14. SarahSeoul
    '19.8.4 6:25 AM (14.6.xxx.202)

    4세 우리딸도 안먹어요..어린이 집 가기 전 한 두 스푼, 어린이집에서 점심 조금, 저녁에 두 시간 걸려 반 협박으로 한공기 떠먹이는게 전부인데 여름방학 10일동안 제가 아퍼서 저녁밥을 잘 못 떠먹였더니 뼈만 앙상해요..

    아침 한 끼 먹고도 저녁에 배 안고프데요..
    그냥 배고프면 먹겠지 하고 굶겨도 봤는데 아예 안먹더군요..뼈만 앙상해지고..그래서 밥 안먹으면 너랑 말도안하고 같이 안놀거라고 협박해서라도 먹여요..
    그런데 이것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방법이고...
    그래도 억지로 먹이고 있긴한데 이것도 어리니까 통하지..좀 더 크면 안먹는걸 어찌 감당할까요, ..
    밥 안먹어도 키 크는 애들은 다 큰다고 합니다만...

  • 15.
    '19.8.4 7:35 AM (119.69.xxx.63)

    저희집 애랑 똑같네요. 사탕 젤리 이름은 줄줄이 외는데 아직도 음식이름은 구별을 못해요. 관심이 없어서... 9살인데 치킨이랑 탕수육 구별을 못해요. 어젠 냉면 먹자니까 냉면이 뭐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925 정치도 세습되는 정치후진국 일본 8 ㅇㅇㅇ 2019/08/18 849
960924 김치말이국수 만들어 먹어보신 분들요 2 국수 2019/08/18 1,396
960923 이혼하는데 시어머니한테 가서 설득하고 허락받고 오라고 했으면 13 .. 2019/08/18 7,355
960922 감정기복 심한 친구 1 제목없음 2019/08/18 1,612
960921 안과 구 네이버에 사주 내용 있던데 그거 내용 바꾸면 2 아라님 2019/08/18 2,497
960920 새아파트 입주시 팁 있으신가요? 4 2019/08/18 2,350
960919 일본인의 분노 "도쿄가 안전하다? 새빨간 거짓말&quo.. 7 ........ 2019/08/18 2,560
960918 남자가 첫눈에 여자 외모에 반해 결혼한 경우 26 2019/08/18 20,696
960917 전문인력, 전산시스템도 '전무'..검사도 '컨테이너째로' 1 ........ 2019/08/18 911
960916 주전장을 추천함. 2 보고파 2019/08/18 982
960915 동창 한 친구가 자기만 인생망했다고 전화와서 우는데 20 2019/08/18 9,097
960914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를 냉동해도 되나요? 2 *** 2019/08/18 2,057
960913 오늘 날씨 엄청 좋아요. 2 좋다 2019/08/18 1,383
960912 시댁에 새로 사드린 냉장고에서 소리가 난다는데,,,, 14 2019/08/18 7,006
960911 갑자기 손목부위가 부풀었어요 ... 2019/08/18 1,222
960910 에브리봇엣지랑 휴스톰무선 청소기능은 비슷할까요 3 라떼라떼 2019/08/18 2,019
960909 미서부 옐로우스톤 가보신분 14 질문 2019/08/18 2,028
960908 이제 목돈 만들기 시작하려는 새댁입니다~ mmf 통장을 개설하려.. 29 gg 2019/08/18 6,262
960907 애견가족들께 여쭙니다, 치석제거 개껌 9 애견가족 2019/08/18 1,435
960906 韓-日 'WTO 결투' 6건..지금껏 한국이 사실상 '전승' 2 끝까지가자 2019/08/18 1,863
960905 섬망 증세 6 ... 2019/08/18 4,596
960904 남자들 발기력 저하의 원인은 주로 무엇 때문인가요? 13 ㄴㄴ 2019/08/18 6,172
960903 누나같은 아내. 4 숙면 2019/08/18 5,316
960902 자율중이나 청심등 국제중학교 궁금해요 2 가고또가고 2019/08/18 1,713
960901 어제 배민에서 피자 시키고 이물질 나왔는데요 10 ... 2019/08/18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