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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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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지지리 안하는 고2..집에서 있자니 숨막혀요

못하는 조회수 : 6,296
작성일 : 2019-08-03 17:20:40

공부 지지리 안하고 못하고

그렇다고 친구도 만날 아이도 없는지


오직 집에 틀어박혀 핸펀만 하는 고딩 아이는 도대체 뭘 어째야 하는지

원래 학업 머리가 좋지 않으면 근성이라도 있든가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아예 그런건 먼나라 이야기..


학원도 수준별이라 수학은 갈데가 없어서 소수 정예를 가야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아 끊고

다른 학원은 시간이 안맞는다며 안하고

한번 씻고 인근 백화점 둘러보는데 하루 종일 걸리고..


그냥 앞으로 뭘 해도 빠릿하게 해낼거 같지 않은

그저 그런 앞날일까봐 혼자 속으로만 노심초사


데리고 가르쳐보면 기초적인 국어 문법 영어 독해 깊이 좀 들어가면 도망가 버리고

학원도 마찬가지...


왜 저러냐 분석도 아무 소용없고

자기 좋아한다는 건 그저 아이돌 프로그램 줄창 들여다보는 헛된 망상이고..


모르겠어요. 어쩌다 저렇게 된건지

차라리 끼나 넘치고 못되기나 해서 밖에 나가 하고 싶은대로 발산하고 살면 좋은데

이건 뭐 주제에 성격은 느리고 온순... 복장만 터져요

IP : 58.127.xxx.1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글
    '19.8.3 5:23 PM (223.38.xxx.176)

    그만 보고 싶은건 제 욕심일까요?

    아이의 적성을 제대로 찾아주던지
    아이 구슬려서 공부 시키던지
    본인이 돈 많이 벌어서 유산 물려주던지

    방법은 많은데 왜 아이만 들들 볶는지
    이런 분들 전업주부들이 많던데 ...

  • 2. 너무걱정마세요
    '19.8.3 5:23 PM (125.177.xxx.43)

    제 아이나 친구들 보니까
    그러던 아이들도 대학가고 사회에 나가니
    다들 본인에게 맞는거 찾아서 잘 적응하더군요 ^^
    좀 늦게 시작한다 뿐이에요

  • 3. ㅇㅇ
    '19.8.3 5:26 PM (220.76.xxx.78)

    애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먹는것도 이미 컸으면 잘 먹이지 않아도 되니..

    정을 떼는것도 한 방법..

    고3 2학기 끝나면 나가라고 하겠어요 월세 최소한 용돈 줘서

  • 4. .....
    '19.8.3 5:35 PM (221.157.xxx.127)

    애가 순하니 집에만 있죠 그럼 엄마가 돈주고 미용 요리 운동 이라도 끊어줘야 다른걸 해보겠지요

  • 5. 원글
    '19.8.3 5:38 PM (58.127.xxx.156)

    '이런글'님

    일단 전 직장맘 20년차구요
    무식스런 단견으로 무슨 전업주부가 아이들을 들들 볶는다는 말도 황당하지만
    아이만 볶지 않으니 이런글 올리는거 아니겠어요
    님같은 댓글은 속풀이에서 보고 싶지 않네요

    본인이 아마 자기 부모한테 유산 한 푼 못받아 온갖 속이 뒤틀리셨나봐요..
    전 유산이 없지도 않지만
    그거보다 아이가 받을 준비가 안되는게 더 걱정되네요

  • 6. 그냥 두세요
    '19.8.3 5:39 PM (175.193.xxx.206)

    울 자매들 보면 다들 알아서 잘 살고 동네에서 같이 크던 아이들 다 지 앞가림 하면서 잘 살아요. 살면서 어느순간 열정도 생기고 그런듯 해요. 엄마가 잔소리해도 별 도움 안되고 그냥 엄마일이나 열심히 하는게 남는거 같아요.

  • 7. ㅇㅇ
    '19.8.3 5:47 PM (182.219.xxx.222)

    이런글같은 댓글러는
    82 자게에선 그만 보고 싶네요.
    제 욕심 아니고요.
    많은 분들이 님은 안보고 싶어할 것 같아요 ㅎ
    오지마세요.

  • 8. ...
    '19.8.3 5:48 PM (180.71.xxx.169)

    속상하시죠?
    자식이 제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지금은 방학이라 평화모드지만 개학하면 하루 한번은 으르렁대고 눈물바람이예요. 독립시키는 그날을 위해 좀 만 더 참아보자구요.

  • 9. ....
    '19.8.3 5:49 PM (180.71.xxx.169)

    저도 첫댓글처럼 오만한 댓글러는 안보고싶네요.

  • 10. 그러게요
    '19.8.3 5:52 PM (125.178.xxx.135)

    속상해서 적은 원글에게 꼭 저렇게 말해야 하는지.
    저런 첫댓글 안보고 싶네요.

  • 11. 맨날
    '19.8.3 5:5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의대가고 서울대 연고대 얘기만 하는 글보다
    이런글이 더 현실적이지 않나요?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이겨나가는
    글 좋아요.

  • 12. ㅇㅇ
    '19.8.3 5:5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요즘 중고딩중에

    열심히 안사는 애들 있죠

    사실 재미난게 얼마나 많아요 폰놀이만 해도 시간이 후딱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들게요

    외동아니면 둘이니

    계산기 두들기면 힘든 공부안해도 되니

    노는거 같아요


    세상이 바껴도 한참 바뀜

  • 13.
    '19.8.3 6:03 PM (125.178.xxx.221)

    하아...저희집에도 하나 있어요. 뭐 어떻게 뾰족한 수가 없네요ㅠ.ㅠ

  • 14. 가을
    '19.8.3 6:13 PM (220.93.xxx.70)

    인생 몰라요,, 친구 조카 지지리 공부 못하고 겨우 전문대 나왔는데 괜찮은 남자 만나 일찍 결혼해 아들낳고 잘 삽니다,,살림이나 육아는 또 야무지게 하더군요
    반면에 제 조카 공부만 좋아하는 아이,,서른중반인데 늘 앉아 연구만 하니 살이 엄청 찌고 저야 좋다는 공부 하지만 솔직히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집안어른들은 걱정만 하네요,,

  • 15. ..
    '19.8.3 6:22 PM (175.116.xxx.116)

    전 이런글보면서 위안받아요ㅠㅠ
    우리 아들도 비슷해서요
    그런애들도 다 자기앞가름 하면서 산다는 댓글에 큰 위로가 되네요
    첫댓글님같은 오만방자한분은 애들 다 서울대보내겠죠?
    제발 와서 댓글달지 말았으면..
    재수없다

  • 16. ㄷㄴㄱㅂㅅㅈ
    '19.8.3 6:26 PM (221.166.xxx.129)

    첫댓글님
    너무 기분나쁜댓글이네요

    원글님무시하세요.

    그리고 첫댓글님
    아이 안키워보셨죠?

    생각보다 적성 제대로 찾기어렵고
    적성이 다 해봐야 아는거지요

    유산 물려줄돈 있음 애 키우기 쉬운줄
    아시나보죠?
    돈이 있어도 애가 능력이 없음 그 돈
    어디가고 없어요

    요즘 고등학생쯤되면 하기싫음 아예 공부
    손놓아버리니까
    그런 아들보면 당연 속상하지요
    내가 잘되는것보다 애가 잘길바라는 마음이구요

  • 17. 오만방자
    '19.8.3 6:39 PM (125.180.xxx.122)

    첫댓글...
    아이 때문에 마음 아파 쓴 글에 댓글 쓴 꼴이라니...
    말하는대로 아이가 커준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세상사가 다 뜻한대로 안된다는거 모르나봐..
    손가락으로 남아프게 하지말고 그냥 조용히 있길...

  • 18. ㆍㆍㆍ
    '19.8.3 7:05 PM (210.178.xxx.192)

    첫댓글 놈인지 년인지 말을 꼭 그따위로 하냐?

    그래도 밖에 나가서 돈이나 팡팡 쓰고 나쁜 애들이랑 어울리고 사고치고 그런것보단 훨 나아요. 그리고 요즘 애들 예전처럼 방학때 만나고 그런거 없어요. 학원에서 잠깐 보면 몰라도 애들 집에서 거의 혼자 지내더라구요. 공부도 일부 애들 빼고 대부분 학원갔다오면 집에서 핸드폰 보면서 뒹굴뒹굴...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쉬고 하는거지요. 넘 걱정하지 않으셨음 해요.

  • 19.
    '19.8.3 7:15 PM (122.36.xxx.14)

    부모로써 걱정되는 거 맞죠
    요즘 애들 절실함이 없는것 같아요
    우리 때는 공부 안하거나 못하면 부모님께 죄송한 맘도 들었는데 요즘 애들은 유전자 탓 하던데요
    자기는 공부할 유전자가 아니고 유전자는 부모가 물려주는 거라면서요

  • 20. ...
    '19.8.3 8:12 PM (219.79.xxx.250)

    요즘 제 걱정거리도 이거 뿐이라 이런 글 보면 나도 그래요 하고 토닥토닥 댓글 남기려고 들어왔다가 첫 댓글 보고 놀랬네요.
    아직 아이가 없거나... 혼자 알아서 잘 크는 아이이거나... 아직은 귀여운 초중등 아이 엄마나 아빠인가봐요.
    아이 적성 찾아주거나 아이를 잘 구슬리라구요? ㅠㅠ
    고등이상의 아이를 키워보신 분이라면 이런 댓글 못 다실듯...

  • 21. 못됐다
    '19.8.3 8:29 P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참 못됐네요~~
    첫댓글님~~
    같은입장인지라 이제 공부고 뭐고 인성에 집중하자하고맘먹은 일인인데요..
    세상살이 꼬인일이 많으신가 측은하네요....

  • 22. ㄴㄴ
    '19.8.3 8:55 PM (223.62.xxx.145)

    요즘은 직업없으면 결혼 절대못해요.
    끼리끼리거나 비혼..

  • 23. ㅉㅉ
    '19.8.3 9:53 PM (222.117.xxx.101)

    첫댓글..
    쯧쯧쯧.

  • 24. 첫댓글
    '19.8.3 11:37 PM (125.177.xxx.106)

    같은 분은 그만 보고싶으면 본인이
    읽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될텐데
    이런 글 안보고싶다는 건 무슨 오바죠?
    자유게시판은 누구나 와서 고민 쓸 수 있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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