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본 업체들이 잘 하니까 한 건데

반도체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9-08-02 13:00:17
"일본 업체들이 잘 하니까 한 건데 이 정도 상황이 되면 국내나 네덜란드, 독일 업체랑 하면 됩니다."


일본 수출 규제가 한국 경제의 대들보인 반도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공식적으로는 명쾌한 대답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정치적 갈등에 휘말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이 수출 규제를 단행한 소재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는 S그룹의 반도체 엔지니어의 답변은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속된 말로 엔지니어를 갈아 넣는 상황이 되겠지만 두 달 안에 모든 부분이 정상화 될 겁니다. 일본 업체들이 잘 하니까 한 건데 이 정도 상황이 되면 국내나 네덜란드, 독일 업체랑 하면 됩니다. 대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엄청 귀찮고 어려워서 못했던 건데 오너가 바꾸라고 지시를 했으니 합니다.”

S그룹의 엔지니어들은 이미 야전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예외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재 대체라는 총력전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반도체 엔지니어들은 두달간 전력 투구를 하면 대체가 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을 설계할 때 소재를 바꾸는 상황은 거의, 아니 아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며칠만 멈춰도 수천억원의 기회 손실이 발생하는 반도체 공정의 특성상 소재를 바꾸기 위해 2~3개월 동안 라인을 멈추고 소재에 맞춰 2000여개의 공정을 하나하나 조율하는 일은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소재 업체 변경은 막말로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입니다. 일본 소재업체가 더 곤경에 처하게 될 겁니다. 자기 복을 걷어 찬 겁니다. 한번 바꾸기도 힘들지만 다시 되돌리기도 힘듭니다. 오너가 다시 일본 업체 물건으로 돌리라고 하진 않을 거 아닙니까”

한국 반도체 업체가 입을 타격은 ‘엔지니어들의 여름휴가 반납’에 그칠 전망이지만 일본 소재업체들은 생존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칭가스를 만드는 일본 소재업체 스텔라케미파는 마치 현재 상황을 예언이라도 하듯 감사보고서에 ‘비지니스 리스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리스크는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을 주주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항목입니다.

“한중일 분업 체계가 매우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이뤄져 왔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사슬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이런 유산을 한번에 무너뜨린 것에 엔지니어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도 못가고.”


http://m.mtn.co.kr/news/news_view.php?mmn_idx=2019073014322076234#_enliple




결국 누가 더 손해일까요????

IP : 211.48.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정도
    '19.8.2 1:01 PM (211.48.xxx.134)

    자리 잡히면 일본엔 아예 반도체를 주지말아야 함
    몇달 고생좀 하자 아자!!!

  • 2. 갈림길에서
    '19.8.2 1:04 PM (220.76.xxx.72)

    역사의 갈림길에서
    일본은 자멸의 길을 선택한 것이죠.

    무능한 지도자때문에.


    그게 운명인 거예여 본인들 스스로 선택한.


    그러니 우리는 손 안 대고 일본멸망의 코를 쉽게 푼 겁니다.

    가즈아 역사의 수레바퀴야 굴러라

  • 3. 00
    '19.8.2 1:05 PM (67.183.xxx.253)

    국민들이 이럴때일수록 분열하지말고 똥똘뭉쳐 단결해서 각자 할수있는 불매 열심히 하면서 정부와 기업에 힘이 되줘야 할거 같아요. 우리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조금씩 더 참고 인내하고 견딥시다. 장기전에서 이기려면 어느정도 피해에 쉽게 분열하고 부화뇌동하면 안된다고 봐요.

  • 4. 국민이
    '19.8.2 1:10 PM (125.176.xxx.214)

    똘똘 뭉칠까요?
    네이버가면 댓글이 가관이던데.

  • 5. 구렇게
    '19.8.2 1:15 PM (219.254.xxx.109)

    네이버는 알바들이 정령헀으니 그런거죠.알바들도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말 다했고..걍 그런알바는 한국사람들이 버린거라..일본으로 좀 데려가시든지.

  • 6. 왜구도
    '19.8.2 1:35 PM (221.150.xxx.56)

    적지않죠

    35년이 짧다고 생각하세요?

  • 7. 호러
    '19.8.2 1:49 PM (39.7.xxx.226)

    왜구중에 각성하고 회개하고 돌아온 분들 많이 있을 것 같아요
    하늘이 주신 기회를 그냥 날려버리는 일이 없도록 굽어 살피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064 내일 남편생일인데 준비를 못 했어요. 4 ㅇㅇ 2019/08/09 2,036
958063 14k악세서리들 어디에 보관하세요? 1 보석함 2019/08/09 1,740
958062 델몬트 바나나 어디마트로 가야하나... 3 에고 2019/08/09 1,472
958061 강쥐 슬개골 탈구에 한방 치료 해 보신 분 있나요ㅠ 6 갬둥이ㅠ 2019/08/09 922
958060 드림렌즈 하면서... 안경도 맞춰둬야할지 4 ㅇㅇ 2019/08/09 1,566
958059 간병인 4 ... 2019/08/09 1,946
958058 일본이 우리 급소 찔렀다? 시간 갈수록 일본 기업이 더 불안 7 happy 2019/08/09 5,130
958057 골든구스는 사이즈가 정사이즈인가요? 2 골든구스 2019/08/09 1,680
958056 삼시세끼 보는 중인데 25 쿠쿠 2019/08/09 9,242
958055 간호조무사자격증 20 00 2019/08/09 5,532
958054 대학친구의 남편 병문안 가려고 해요 11 친구 2019/08/09 3,181
958053 나혼자산다에 전현무 돌아오면 안되나요? 20 ㅇㅇㅇ 2019/08/09 7,607
958052 편애중계 넘 재밌어요 5 편애중계 2019/08/09 2,264
958051 다스뵈이다 73 시작해요 7 2019/08/09 857
958050 청바지 매니아 패피님들 도와주세요 3 노노재팬 2019/08/09 1,506
958049 유럽가서 아이가 쥬니어용 캐리어 잘 끌고 다닐까요? 3 ........ 2019/08/09 1,371
958048 간병인을 처음 쓰는데요. 8 오래된 주부.. 2019/08/09 3,266
958047 대놓고 후쿠시마산 쌀 사용하는 일본 식당.... 5 ... 2019/08/09 2,284
958046 부산 공중화장실에서 황화수소로 의식잃은 여고생말이에요 4 ㅠ,ㅠ 2019/08/09 3,526
958045 궁금한 이야기y 대체 목사란 것들중에 8 대체 2019/08/09 2,649
958044 옛날에 토요미스테리 극장 기억나세요? 24 여름 2019/08/09 3,613
958043 도쿄올림픽일본지도에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13 열받아..... 2019/08/09 1,743
958042 국방부는 개혁이라는걸 할가요? 2 ㅇㅇ 2019/08/09 638
958041 동향집 어떨까요. 8 ... 2019/08/09 2,558
958040 부산 택시 기사 아저씨의 망할 말.... 37 ... 2019/08/09 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