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조카들 봐주며 가정살림만 하던 40대 중후반 올케가
몇 달 전 억지로 ? 재취업했어요
억지로..라는건 올케 몸이 디스크가 있고 목이나 허리가 안좋은데
사람 접촉이 없으면 우울증이 도진다는 의사 소견이 있어서 ( 몇 달간 몹시 힘들어해서
제가 밥 사주고 만나주고)
제가 아는 분이 소개해서 작은 회사에..
그런데 너무 작은 회사에서 업무량도 그렇고
돈도 200 안되는 급여에서 컴 작업이 많다보니
올케가 디스크가 크게 도져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네요..
이런걸 소탐대실이라고 해야하나.. 자책감이 심하게 드네요
괜히 건강 안좋은 사람한테 이상한 회사 소개시켜준 폭이 된것인지
그냥 무작정 쉬라고 했어야 했는지
좀 활기도 생기는거 같아 좋았는데 입원까지 했다는 말에
일이고 뭐고 다시 일 시작할때는 무조건 건강을 먼저 따져봐야 햇을텐데..
왜이리 내가 바늘방석인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