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적에 대한 안좋은추억

여름특집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9-07-31 14:24:51
얼마전에 부적써서 애가 공부도하고 좋아지더라 하는글 읽었는데요.
전 부적만 보면 경기하는지라 진짜 무섭거든요
귀신은 안무서운데 부적은 이상하게 찝찝하고 싫더라구요.


아무튼 고 3때 엄마가 시험붙으라고 내책상 밑에 부적을 붙여놨는데
희한하게 잘때마다 너무 힘들고 괴로웠거든요.
그리고 고 3때 친구관계가 안좋았어요
19년 동안 살아오면서 친구문제로 힘든건 그때가 처음이였거든요
지금으로 치면 성격이 핵인싸 였기도 하고
근데 일이 너무 꼬이고 공부도 안되고.
그러다 몇달후 방청소하다가 발견하게 된 부적.
난리난리부려서 엄마가 떼줬어요.
그뒤로 잠을 잘잤어요.





그뒤로 한참의 세월이 흘러 남편과 주말부부가 되고
애랑 저랑 전세로 들어간 집.
집이 남향집이고 들어가면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서 그집을 좋아했거든요.
한일년쯤 좀 더 지나서 주인이 바뀌었고
저희집에 공사할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주인집에서 저희집에 오게되고
도배랑 그런걸 마무리 하기로 했어요.
근데 저보고 다른데 계속 가 있으라는거예요
그땐 어릴때라 응 그래요? 알았어요 그리고 애랑 저랑 나가서 카페같은데서 놀다가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그때부터 또 계속 꿈자리가 사나운거예요.
일년넘게 고생했어요.
잘살다가 갑자기 이러니 원인도 모르겠고.
근데 그때 항상 신발장에 쿠쿵 소리가 나는거예요
엄마한테 말했는데 집집마다 다 소리가 나지 그러길래.
무시했는데 항상 누가 신발장에서 쿵쿵 치는 소리? 그게 매일 나서.
햐.내가 결국은 이집은 계약 연장 하지 말고 나가라는 말인갑다 생각하고
나가기전에 신발장 청소나 한번하자 하고 청소하는데 신발장에 부적이 있는거예요 
제일 윗칸에.
바뀐 주인 짓 같아서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들이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넣었는지는 말안해줬어요.
아무튼 전 부적의 기억이 이 두개인데
공통은 잠자리가 너무 뒤숭슁 꿈자리 사납고 매일 쯪기는 꿈에 가위눌리고 생쇼를 한다는점.
부적은 정말 함부로 할게 아니구나 저처럼 안맞는사람도 있을수 있다는것.




IP : 219.254.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9.7.31 3:27 PM (223.38.xxx.97)

    신혼때 빌라에 살았는데 어느날 우리집 우편함 안쪽에 교묘하게 붙여놓은 낡은 부적을 발견했어요
    새로 지은 빌라 입주라 처음부터 누가 붙인듯 한데 몇년후에 발견해서 찝찝했어요
    왜 우리집만 있을까? 하고 근처 사는 시댁도 의심하긴 했는데 지금도 그 이유는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576 조은누리양 부모탓 그건 아닌거죠 77 뭘안다고 2019/08/01 8,008
954575 카카오앱 에서 내가 지금 있는 위치 나오는 거 어떻게 하나요? 3 지도 2019/08/01 862
954574 강간인형 수입 반대 청원이요 59 반대 2019/08/01 6,187
954573 이 시점에 일본 가는 회사 직원 21 에휴 2019/08/01 4,403
954572 여름옷 지금 사도 안아깝겠죠 9 ^^ 2019/08/01 2,757
954571 메밀소바 시판제품이나 메밀 소스 추천부탁드려요 5 메밀 2019/08/01 1,516
954570 뭉쳐야 찬다 보면.. 그선수들 자기종목들은 정말 잘 선택한거 같.. 4 .. 2019/08/01 2,386
954569 남편 속옷 사야하는데 유니클* 말고 어디서 살까요 21 2019/08/01 2,980
954568 감자가 파근파근. 포실포실 너무 맛남 1 파근 2019/08/01 1,175
954567 집안차이 심한 결혼 하신 분 계신가요? 2 ........ 2019/08/01 3,229
954566 국내서 잘 나가는 '노스페이스', 뒤에서 웃는 '일본' 뉴스 2019/08/01 1,098
954565 안중근의 거사후 친일파들이 한짓 6 곰곰히 2019/08/01 1,665
954564 세부에 유모차 가지고 가야할까요 3 아트01 2019/08/01 1,504
954563 48세 운전면허따고 운전 잘할수 있을까요? 20 …… 2019/08/01 3,825
954562 저는 직장엔 왜 다니는걸까요 32 할할이 2019/08/01 5,986
954561 너랑 나랑은 찬밥먹자던 시어머니 58 .... 2019/08/01 22,201
954560 아이둘 키워야하는데 취직이 안돼요 9 이혼 2019/08/01 3,342
954559 항공 마일리지 5 항공 2019/08/01 1,495
954558 한국이 일본에 치명타를 줄수도 있다는 방법 9 ㅇㅇㅇ 2019/08/01 3,439
954557 미스터션샤인 재방송하오 4 !!! 2019/08/01 1,545
954556 뭐든 긍정의 말로 바꿔 드립니다. 15 긍정요정 2019/08/01 853
954555 혹시 자한당이 일본과 편먹고 추경 안해주는건가요? 31 추경왜안해줘.. 2019/08/01 1,991
954554 요즘 부산은 날씨 좋아요 11 우주선 2019/08/01 1,477
954553 억지로 재취업한 올케가 병이 났네요 10 ... 2019/08/01 9,238
954552 이런 성격 어때요? ... 2019/08/01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