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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덥지만 추운 몸상태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슬픔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9-07-31 10:19:11
17년9월에 폐암1기 수술했어요
전이없어서 항암 방사선 없이 수술만 했지요
신경을 쓰느라고 쓰지만 제가 친정도 없고 요리솜씨도 없어서
먹는게 좀 부실하긴 해요
수술에다 갱년기가 겹치니 몸의 이상상태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네요

그중에도 힘든건 올여름 춥다는거에요
날씨가 선선해서 추운....그런게 아니라 더워서 땀이 나고 있는데도
바람이 살갗에 닿으면 소름이 오스스 돋으면서 추워요
선풍기나 에어컨은 물론이고 자연바람조차 그러네요
종아리아래쪽으로 시리고 발바닥은 아프고(이증상은 산후풍이었는데 심해졌어요)반팔을 입으면 옷으로 감싸지지 않은 팔부분에
바람이 스치면 시원한게 아니라 소름이 돋으면서 추워요
손가락까지도요..
몸통은 땀을 흘리는데 추운..
아는 약사는 체온조절 기능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이게 도대체 뭘까요?
대학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다른 이상은 없고
공복혈당이 좀 높은(당뇨 전단계 110정도)거랑(당화혈색소는 괜찮고요)
류마티스 인자는 없고 뭐하나가 양성인데(잘 못알아 들었어요)
이런 경우는 꽤 된다고 의사쌤은 심각하게 얘기 안하더라구요
공복혈당도 3개월전에는 90이었는데 갑자기 높게 나왔구요
양방에서는 혈액검사상 별 이상 없으니 처방이 안나오니
한방으로 가야 할까요?
한의사도 실력이 천차만별이라는데 정말 실력있는 한의사 분
소개좀 부탁드려요
한약을 먹어보고 싶은데 이런 흔하지 않은 병증을 잘 치료하시는분
계실까요?
IP : 122.34.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보다도
    '19.7.31 10:31 AM (118.216.xxx.93) - 삭제된댓글

    먼저 보양식을 먹어 몸의 기반을 만드어야 하지 않을까요?
    양약이든 보약이든 몸이 건강해야 흡수를 해서 순환이되고
    면역력이 생깁니다
    여기서 말하는 삼계탕이라도 사서 꾸준히 드시고
    체력을 향상시킨 뒤에 다시 약이라도 드세요

  • 2. 저도 한때
    '19.7.31 10:36 AM (118.216.xxx.93) - 삭제된댓글

    겨울을 당연히 춥지만 여름에도 더운데 바람도 싫고
    면이불조차 피부에 차갑게 느껴져서
    담요깔고 자기도 했어요
    그래서 여름이 오면 더욱 더 음식이나 음료조차도 따듯한 걸로 모두 바꾸고
    수박 참외 등등 여름과일은 되도록 안먹으려고 합니다
    만약 정 먹고싶다면 냉기가 없는 상태로 먹기도 하구요
    원글님은 몸이 워낙 허약한 상태이니
    더욱 더 조심하셔야 할 듯 하네요

  • 3. ...
    '19.7.31 10:47 AM (125.180.xxx.52)

    울남편이 폐암환자인데
    일단 냉장고에들어간 찬물은 안먹어요
    음료수 빙수 아이스종류는 다 끊었구요
    에어컨있는곳은 긴팔준비하고다니면서입구요
    몸을 차게 안하려고조심해요
    음식도 많이 가려먹구요
    단백질위주로 먹어요
    폐암환자는 살빠지고 체력떨어지면
    감기부터 오기때문에 조심해야해서 잘먹어야해요
    감기덜리면 폐렴오잖아요
    몸 따뜻하게하고 잘드시고 영양제도드시고 운동도해주세요
    내몸 내가 아껴야죠

  • 4. wii
    '19.7.31 5:57 PM (175.194.xxx.50) - 삭제된댓글

    체력 면연력 떨어져 있고 순환이 안 되는 거에요
    저는 암수술도 안 했고 산후풍도 없었는데, 겨울이면 냉기가 들어 이가 부딪힐 정돌 추위 탔고, 온 몸에 냉기가 그득그득 들어어서 그 범위가 점점 넓어져 갔어요.
    기력 없다고 운동안하면 더더더 심해지실 거에요.
    여름에도 힘들었던 것이 더우면 못 견디겠고 그렇다고 에어컨 틀면 냉기들어 힘들고. 적정 온도의 범위가 너무 좁은 까다로운 사람이었어요.
    저는 성격도 에민한데다 직업상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와 마감의 압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잠도 못자고 식사도 좋은 거 못 먹어서 더더 심해졌었거든요.
    결국 잘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밖에 없어요.
    본인이 하기 싫으면 사람이라도 불러서 주 1회 반조리식해서 냉동해달라고 하시거나 가족들 도움 받으세요,
    그 정도면 의욕ㄷ 없어서 대충 대충 때우게 될 텐데, 점점 악순환이 될 거에요.
    그리고 조금씩 운동하고 움직이세요. 잘 주무시고요.
    한의원도 가보시고, 순환되는 약, 흑염도 같은 거라도 드세요. 흑염소는 화기운이라 먹으면 뱃속이 후끈후끈해요.
    저는 이렇게 살다 죽겠다 싶어서 일을 미루고. 몸 챙기는데 주력했어요.
    맛사지 주2회씩 받았고. 사람 쓰는데 돈 아끼지 않았고. 요리도 기본 배워서 먹고 싶은 걸 해먹었어요. 사먹는 음식 지겨웠고 나는 간소한 집밥이 먹고 싶었던 거라서 그렇게 했고. 기치료도 받았고. 눈꼽만큼 체력이 돌아와서 운동도 했어요.

    여름에도 아기바람 선풍기 제일 약한거 틀고 살았는데, 저렇게 노력한지 몇년만에 미풍으로 틀어요.

    일단 그 악순환에서 어떻게든 벗어나셔야 되요. 그때까진 돈이나 노력을 아끼시면 안 됩니다.

  • 5. wii
    '19.7.31 6:00 PM (175.194.xxx.50) - 삭제된댓글

    체력 면연력 떨어져 있고 순환이 안 되는 거에요
    저는 암수술도 안 했고 산후풍도 없었는데, 겨울이면 냉기가 들어 이가 부딪힐 정돌 추위 탔고, 온 몸에 냉기가 그득그득 들어어서 그 범위가 점점 넓어져 갔어요. 기력 없다고 운동안하면 더더더 심해지실 거에요.
    여름에도 힘들었던 것이 더우면 못 견디겠고 그렇다고 에어컨 틀면 냉기들어 힘들고. 적정 온도의 범위가 너무 좁은 까다로운 사람이었어요.
    저는 성격도 에민한데다 직업상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와 마감의 압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잠도 못자고 식사도 좋은 거 못 먹어서 더더 심해졌었거든요.

    결국 잘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밖에 없어요. 본인이 하기 싫으면 사람이라도 불러서 주 1회 반조리식해서 냉동해달라고 하시거나 가족들 도움 받으세요. 그 정도면 의욕ㄷ 없어서 대충 대충 때우게 될 테고, 사람불러서 마음에 들 때까지 조율하는게 귀찮을 텐데, 안하고 손 놓으면 점점 악순환이 될 거에요. 먹는게 소홀하면 당장은 편해도 더 최악으로 치달아요. 그리고 조금씩 운동하고 움직이세요. 잘 주무시고요.
    한의원도 가보시고, 순환되는 약, 흑염도 같은 거라도 드세요. 흑염소는 화기운이라 먹으면 뱃속이 후끈후끈해요.

    저는 이렇게 살다 죽겠다 싶어서 일을 미루고. 몸 챙기는데 주력했어요. 맛사지 주2회씩 받았고. 사람 쓰는데 돈 아끼지 않았고. 요리도 기본 배워서 먹고 싶은 걸 해먹었어요. 사먹는 음식 지겨웠고 나는 간소하지만 입에 맞는 집밥이 먹고 싶었던 거라서 그렇게 했고. 기치료도 받았고. 눈꼽만큼 체력이 돌아와서 운동도 했어요. 할 수 있는 건 전방위적으로 다 했어요.

    여름에도 아기바람 선풍기 제일 약한거 틀고 살았는데, 저렇게 노력한지 몇년만에 미풍으로 틀어요.

    일단 그 악순환에서 어떻게든 벗어나셔야 되요. 그때까진 돈이나 노력을 아끼시면 안 됩니다.

  • 6. wii
    '19.7.31 7:02 PM (175.194.xxx.50) - 삭제된댓글

    체력 면연력 떨어져 있고 순환이 안 되는 거에요
    저는 암수술도 안 했고 산후풍도 없었는데, 겨울이면 냉기가 들어 이가 부딪힐 정돌 추위 탔고, 온 몸에 냉기가 그득그득 들어어서 그 범위가 점점 넓어져 갔어요. 기력 없다고 운동안하면 더더더 심해지실 거에요.
    여름에도 힘들었던 것이 더우면 못 견디겠고 그렇다고 에어컨 틀면 냉기들어 힘들고. 적정 온도의 범위가 너무 좁은 까다로운 사람이었어요. 저는 성격도 예민한 데다 직업상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와 마감의 압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잠도 못자고 양질의 식사도 못 해서 더 심해졌었거든요.

    잘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안 받는 방법 밖에 없어요. 본인이 하기 싫으면 사람이라도 불러서 주 1회 반조리식해서 냉동해달라고 하시거나 가족들 도움 받으세요. 그 상태면 의욕 없어서 대충 때우게 될 테고, 사람불러서 마음에 들 때까지 조율하는게 귀찮을 텐데, 안하고 손 놓으면 점점 악순환이 될 거에요. 먹는게 소홀하면 당장은 편해도 더 최악으로 치달아요. 그리고 조금씩 운동하고 움직이세요. 잘 주무시고요.
    한의원도 가보시고, 순환되는 약, 흑염도 같은 거라도 드세요. 흑염소는 화기운이라 먹으면 뱃속이 후끈후끈해요.

    저는 이렇게 살다 죽겠다 싶어서 일을 미루고. 몸 챙기는데 주력했어요. 맛사지 주2회씩 받았고. 사람 쓰는데 돈 아끼지 않았고. 요리도 기본 배워서 먹고 싶은 걸 해먹었어요. 사먹는 음식 지겨웠고 나는 간소하지만 입에 맞는 집밥이 먹고 싶었던 거라서 그렇게 했고. 기치료도 받았고. 눈꼽만큼 체력이 돌아와서 운동도 했어요. 할 수 있는 건 전방위적으로 다 했어요.

    여름에도 아기바람 선풍기 제일 약한거 틀고 살았는데, 저렇게 노력한지 몇년만에 미풍으로 틀어요.

    일단 그 악순환에서 어떻게든 벗어나셔야 되요. 그때까진 돈이나 노력을 아끼시면 안 됩니다.

  • 7. 몸을 덥게....
    '19.8.1 7:46 AM (210.106.xxx.3)

    혈액순환의 문제도 있으신 듯
    제가 갱년기증후군도 있고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데
    덥다고 느껴도 손.발.다리가 시려요
    몸을 덥게하는 생강.대추차도 드시고
    꼭 비싼 재료 안 들어가도 괜찮으니 한약 몇 재
    한의사와 의논하시고 들어 보셔요
    그리고 너무 여러가지 드시면 간.신장에 무리가 되니
    조심하시구요 이런 얘기가 도움이 됐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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