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행 하루전날...즐겁지 않아요.

... 조회수 : 3,273
작성일 : 2019-07-30 18:40:45
여행 준비물 챙기는것부터가 스트레스네요.
집 비우게 되니 음식물 정리도 해야하고 ...
며칠전부터 처리한다고 했는데도 자잘하게 신경쓸 일은 여전하고...

여행이 좋았던 적이 있기는 했을텐데...
아이들 키우면서는 여행이 즐겁다기 보다는
의무감으로 가게되네요.
애들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 떠나는 여행은 생각도 안해봤지만
남겨진 식구들 위해 냉장고 채우고 집안 정리 해놓고 가는건
같으니 혼자 떠나고 싶을만큼 내가 여행을 즐기는 타입은 아닌가봐요.
나이먹을수록 너그러워진 면도 있지만
위생엔 예민해진건지 잠자리 바뀌면 잠도 못자고
남이 쓰던 물건들 내방식대로 닦고 소독해야 직성이 풀려서
웬만한건 다 싸가지고 가야 해서 여행가기 전날이
정말 싫어요.
IP : 14.42.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9.7.30 6:47 PM (175.124.xxx.248)

    어머나! 저도 그래요.
    정리정돈을 어느 정도 해 놓고 가야
    돌아왔을때 기분이 좋으니
    혼자 동동거리며 청소하고
    짐 싸다가 미리 지쳐버리더라구요
    침구나 수건도 보기엔 깨끗하지만 어떻게 세탁한거지도
    모르겠고 암튼 여행 전날은 푹 자 본적이 없어요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네요 ㅎㅎ

  • 2. ...
    '19.7.30 6:53 PM (14.42.xxx.140)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위로가 되네요.^^

  • 3. 시들해진건
    '19.7.30 7:05 PM (124.49.xxx.61)

    사실이에요.
    예전처럼 돌아오기 전날 너무 아쉽고 허무한 맘이 없어진걸보면
    결국 내집으로 온단건 자명해져서 인지 담담해졋어요

  • 4. 여행싫어요
    '19.7.30 7:21 PM (1.236.xxx.188)

    혼자 훌쩍 떠날 때, 젊었을 때 어디서나 잘 자고 잘먹고 하루종일 걷고도 거뜬할 때 여행이 좋았는데요. 지금은 잠자리 다르면 잘 못자고.. 음식 입에 안맞고 챙길 것 많고 다녀와서도 세탁 정리... 피곤해요.. 어느날부터인가 여행이 귀찮더라구요

  • 5. 어헝..저두요
    '19.7.30 8:07 PM (211.227.xxx.172)

    저두요.
    며칠 전부터 냉장고 비우고 청소하고.
    렌터카 확인컨펌 메일보내고 숙소 예약한거 확인하고 짐싸고..
    20일 넘는 자유여행이라 영어도 부담 됐는지 어제밤엔 영어버전 꿈꾸느라 낮에도 피곤하네요. 등장인물들이 외국인이라 계속 영어로 말해야하는데 내 영어는 그럭저럭이라 꿈에서도 머리 쥐어짜느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막상 가면 아직은 좋은데 더 늙기 전에 못 가본데 다아 가봐야 할텐데요.

  • 6. ...
    '19.7.30 8:16 PM (180.71.xxx.169)

    저는 특이하게도 가기전에는 귀찮아요. 해외 여행은 더 싫어서 짐도 떠나기 몇시간 전에 챙겨요.
    그런데 막상 가면 누구보다 즐겁고 다녀오면 후유증이 오래가요.
    몇년 전 베트남 다녀와서도 며칠은 베트남 사랑에 빠졌더랬죠.

  • 7. dlfjs
    '19.7.30 9:40 PM (125.177.xxx.43)

    그러게요 어찌나 치우고 챙길게 많은지 ..
    그냥 가면 와서 기분 안좋고요

  • 8. 아줌마입니다
    '19.7.30 10:09 PM (210.5.xxx.194)

    저두요. 그냥 40대 되니 집에서 맛난거 사먹고 집 근처 카페에서 여유로운 차 케잌 하나 먹는게 더 행복해요 ㅠㅠ

  • 9. ..
    '19.7.31 6:56 AM (125.129.xxx.91)

    저두요. 애들 어릴 땐 스트레스가 더 컸어요. 여행가기전 여행 가서 늘 화난 상태가 되고...애들이 다 크니 좀 나아요. 짐도 스스로 싸고 챙겨줄 것도 없고...

  • 10. ggg
    '19.7.31 9:36 AM (124.49.xxx.61)

    ㅎㅎㅎ윗님 여행가서 늘 화난상태 ㅋㅋㅋㅋㅋ 어우 공감 핵공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915 김설문 튀김집 없어졌나요? 2 ... 2019/08/12 1,588
958914 일본은 여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3 2019/08/12 707
958913 최고네요 필독!!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인터뷰.txt.. 16 뉴스공장 2019/08/12 3,636
958912 드디어 이혼합니다. 27 희망 2019/08/12 10,518
958911 이진 남편이 재혼이에요? 32 .. 2019/08/12 42,035
958910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 청원 동참 부탁드려요~ 3 달리기 2019/08/12 527
958909 오늘 뉴스공장에서 김현종 차장님을 통상의 현자로!!! 22 ... 2019/08/12 1,960
958908 사이판이나 괌 가느니 양양 솔비치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2019/08/12 4,966
958907 日 후쿠시마 원전 피해지역, 해수욕장 30개 재개장 10 뉴스 2019/08/12 1,838
958906 ****아기고양이 입양 부탁**** 6 의연 2019/08/12 1,286
958905 아이가 미국연수를 가는데 환전은 얼마나해야하나요? 6 환전 2019/08/12 1,111
958904 비오는 날은 창문도 못 여나요 6 참나 2019/08/12 3,144
958903 프린터기 도대체 뭘 사야할지..추천 좀 부탁드려요 9 중등맘 2019/08/12 1,590
958902 정미경, 이번 한일무역분쟁은 한국정부의 자작극 의심 12 .... 2019/08/12 2,433
958901 요즘도 메세지 읽어주는 꽃배달 업체가 있을까요? 엄마생신선물.. 2019/08/12 620
958900 파리 드골공항에서 12시간 아이둘과 보내기 6 슬슬 2019/08/12 1,673
958899 벽걸이 에어컨 등급 차이 많이 날까요? 4 에어컨 2019/08/12 2,646
958898 특전사 대통령을 물로 보다니..기업들 현재 상황 13 펌글 2019/08/12 4,160
958897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 자비로 달아 준 '과기부 장관 후보자 최.. 5 뉴스 2019/08/12 2,442
958896 포기도 지혜일까요?(남편관계) 23 ... 2019/08/12 5,923
958895 수건 빨았는데 이렇게 비 오니 건조기 없는데 에어컨 제습이라도 .. 12 빨래 2019/08/12 6,961
958894 잔소리 시댁 8 ㅡㅡ 2019/08/12 3,165
958893 인천에서는 어디가 아이들키우기 괜찮은 동인가요? 부평역이 직장이.. 10 송도가 괜찮.. 2019/08/12 1,854
958892 눈이 잘 안떠져요 ㅠㅠㅠ 7 요즘 2019/08/12 2,211
958891 美학자 "일본이 과거의 죄를 속죄 않은 것이 세계경제 .. 6 뉴스 2019/08/12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