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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저 목에 박힌 가시 뽑았어요

경축 조회수 : 6,513
작성일 : 2019-07-30 14:40:0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809939

어제 병원 두군데 전전 첫병원에서 작은게 깊히 박힌게 보였는데 다시 안보인다.
내일 다른 병원으로 가라
왜냐 그래야하나 물으니
다른 선생님한테 보일 수 있다.
답답한 마음에 바로 다른 병원갔더니 안보인다
다른 병원으로 가라
이쯤되니 내가 진상환자도 아니고 왜이러나싶은게
밤새 고민하고 네이버 구글 다 뒤지고
오늘 준종합병원에 왔는데 일분만에 뽑으시네요.
선생님들이 왜 다른병원으로 가라고 하셨을까요 했더니 웃으시면서
선생님마다 다르니까요.
저라면 약드리고 며칠 다시 봤을것 같은데 하며 말을 흐리셨어요
날아갈것 같네요.
IP : 117.111.xxx.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30 2:41 PM (116.121.xxx.120)

    축하드혀요!!!

  • 2. 경축
    '19.7.30 2:42 PM (117.111.xxx.28)

    지금드는 생각인데 정말 심하게 아픈데 병원마다 거절 당하는 사람들 얘기 가끔 방송에 나오잖아요.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선생님한테 고맙다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왔어요.

  • 3. 뽑았다니
    '19.7.30 2:44 PM (203.81.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다 안심이 되네요
    하다하다 마취하고 내시경한 사람도 있어요
    그간 시간이 흘러 가시는 빠졌는데 박힌자리 상처가 보이더래요

  • 4. dlfjs
    '19.7.30 2:48 PM (125.177.xxx.43)

    다행입니다

  • 5. 와~~~~
    '19.7.30 2:51 PM (175.211.xxx.106)

    의사마다 실력? 능력이 천차만별이네요.
    그렇게 여러 병원을 전전하시면 얼마나 불안하셨겠어요? 암튼 천만다행이네요!

  • 6. 상황이
    '19.7.30 2:55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원인이 의사일 수도 있지만 하루 지나서니 목상태나 가시가 좀 밖으로 나오는 등 다를 수도 있고 장비가 다를 수도 있죠.

  • 7. 어느병원
    '19.7.30 3:08 PM (175.208.xxx.121)

    어느병원인가요? 알려주셔요 친정엄마가 목이 가시가 잘 박혀요

  • 8. ㅁㅁ
    '19.7.30 3:08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고생 하셨어요

  • 9.
    '19.7.30 3:11 PM (220.79.xxx.102)

    앞으로 물고기반찬 드시기 힘들겠어요.

    암튼 무사히 빼서 다행이네요.

  • 10.
    '19.7.30 3:12 PM (219.240.xxx.123)

    병원도 쇼핑하듯 여기저기 다니며 비교해봐야 해요.
    의사마다 실력이 천차만별이라.

  • 11. Mimina
    '19.7.30 3:13 PM (24.102.xxx.13)

    저도 외국 여행하다 그런 적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ㅠ 칫솔을 목구멍으로 넣어서 휘저어서 겨우 빼고 감염됐었어요ㅠ

  • 12. 아이고
    '19.7.30 3:15 PM (223.194.xxx.8)

    정말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어요~~ 저도 어디병원 어느선생님인지 알고 싶어요~~

  • 13. 에휴
    '19.7.30 3:21 PM (221.157.xxx.183)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의사 실력차이가 있나봐요.
    같은 장비로.
    저도 애들 키우면서 빨리 갈치조림 먹다가 가시 걸려서,
    저녁이라 늦게 여는 내과 갔더니 가시가 박혔다가 떨어졌다고 자국 보여주데요.
    얼마전 초딩고학년 아들이 고등어가시 걸려서 이빈인후과가서 뺐어요. 처음에는 안 보여서 내과에서 내시경 해야된다며 가라는걸 다시 봐 주세요 부탁, 여러번 호흡하면서 보니 조금 깊숙하게 윗쪽에 있었어요.

  • 14. 경축
    '19.7.30 3:22 PM (117.111.xxx.28)

    병원소개까진 아닌것 같고요.
    생선가시 명의도 쫌 그렇잖아요.
    섬세함의 차이 아닐까싶어요.
    어제 처음 선생님도 오늘 선생님도 똑같이 보였다가 안보인다고 했어요.
    첫선생님은 바로 다른데로 가라고 했고 오늘 선생님은 다시 봤거든요.
    내시경까지 가나 진짜 밤새 별생각을 다했네요
    가자미 반에 반토막에 어제 오늘 32,400원 썼네요.
    그만하니 다행이죠
    행복합니다

  • 15. 아마
    '19.7.30 3:39 PM (121.88.xxx.63)

    시력차이도 있지않을까 했어요. 아들친구 엄마 시력이 1.5인데 진짜 잘보거든요. 어쨌거나 얼마나 속 시원하실런지...

  • 16. 손가락에
    '19.7.30 3:39 PM (125.31.xxx.38)

    솜털같은 선인장 가시가 박혀서
    정말 죽겠더라구요.
    다른곳은 다 뺐는데 딱 하나가.
    할수없이 동네병원 갔는데 의사샘이
    살점까지 뚝ㅠ...그래도 가시는 빠져서
    살것 같았어요.^^

  • 17. ...
    '19.7.30 3:39 PM (116.34.xxx.169)

    조기 먹다가 가시 박힌 것 같아서 이비인후과 갔는데, 한참 '아'해 보라고 하더니 가시는 없고 역류성식도염이라고 약 잔뜩 처방해 주더군요.. 아마 가시는 집에서 빠진 것 같았고, 역류성 식도염은 그냥... 해 본 소리 같았어요..

  • 18. ...
    '19.7.30 3:58 PM (116.33.xxx.3)

    전 앞꼬리 쪽이 계속 아픈데 병원 두 군데를 가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거예요.
    결국 집에서 엄청 환한 랜턴 켜놓고 확대경으로 막 눈꺼풀 뒤집어서 봤더니 아주 짧고 가느다란 눈썹 하나가 박혀있더라고요.
    그런데 빼는건 불가능해서 다시 안과 가서 알려드리니 빼주더라고요.

  • 19. 아휴
    '19.7.30 4:46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정말 다행이예요. 속이 후련하시겠네요.
    몇 십년 이웃사촌으로 산 저희 앞집 아저씨가 가자미를 드시다가 목에 가시가 걸렸는데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가 못 찾은거예요. 아저씨는 너무 아프다 하고요.
    그래서 집에 도로 왔다가 너무 아파서 다시 병원엘 갔는데도 안보인다고 해서 또 집으로 그냥 오신 거예요.
    그렇게 밤새 끙끙 앓다 세 번째로 다시 병원에 갔더니
    가자미 가시가 식도를 찢고 내려오면서 식도가 다 녹아버린거죠...
    하루 아침에 그 집 초상나는 줄 알았어요. 그 집 아저씨 정말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어요.
    멀쩡하던 아저씨가 글쎄 갑자기 목에 구멍내고 누워 있으니 얼마나 놀랐는지요...
    가자미 참 무서운 생선이다 싶었어요.ㅠㅠ

  • 20.
    '19.7.30 5:09 PM (124.63.xxx.199) - 삭제된댓글

    2번이나 가시를 빼러 이비인후과 가봤어요
    준종합병원서 대학병원 가라는걸
    혹시 몰라 개인병원갔는데 빼주셨어요
    동태가시였어요..
    그래두 전 생선을 너무 좋아해서 포기못하구
    자주 먹습니다 ..

  • 21. 자신 없는데
    '19.7.30 5:41 PM (125.184.xxx.67)

    덥썩 하겠다고 하는 것보다 다른 의사한테 솔직하게 보내는 거 그게 더 나은 거예요.
    의사는 뭘 해도 걍 까이는 듯.

  • 22. 어휴..
    '19.7.30 7:36 PM (116.36.xxx.231)

    제가 다 속이 시원하네요 축하드려요!ㅎㅎ
    근데 정말 생선 가시 조심해야겠네요.. 댓글들 무서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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