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캠핑얘기 많이 나와 경험 공유합니다

ㅇㅇ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9-07-30 12:49:48
애들 초등때 여행하다우연히 바닷가 저녁무렵 비올것같은 날씨
운좋게 알게된 부부 도움으로 급히 결정 읍내나가서 텐트대여해와서 첫 캠핑
강원도 여행갔다가 여름철 매점하는 부부와 그집 애들과 친해져 자기들용 텐트쳐놓은것 빌려 2박
애들이 좋아해 캠핑에 관심가지기 시작 장비사서 고1까지 캠핑다님

제경험으로 주관적 조언이예요
1. 장비를 너무 갖추려고 또는 고급으로 하지 않는다
그시간에 애들 크기전 한번이라도 더 다닌다
다니면서 필요한것 채워넣는다
2. 텐트는 4인용 전실있는것으로 추천
원터치 비추 고장잘나고 치다보면 금방 쳐요
3. 식탁과 의자
요즘 가격 많이 떨어졌고 새로 생긴 국립캠핑장엔 개별 테이블도 있으니 굳이 고급으로 안사도 됨
4. 국립공원 캠핑장 활용하면 시설좋고 가격쌈
▩▩ 국립공원공단 ▩▩
http://me2.do/5igqfDqN
숲나들e
http://me2.do/Fs9nbRuD
도립공원도 좋으니 미리 예약

바로 옆에 붙어있는 사설캠핑장과 시설 가격이 비교가 안됨
5. 애들도 같이 거들게 하며 일을 분담시킨다
텐트치는것 폴대꽂는것부터 하나씩 같이하고 짐나르는것 짐싸는것 같이 하도록 처음부터
6. 물건종류별 가방을 정해(옷가지 약 충전기등등) 식구들에게 알려주고 각자 알아서 찾고 제자리에 놓는 훈련필요
아니면 종일 물건찾느라.. 나중엔 지치고 짜증
7. 식사는 매식과 해먹는것 섞을것
3끼 밥하면 노동으로 캠핑이 즐겁지 않음
8. 벌레와 소음을 받아들이는게 첫 과제
도시에서 깔끔하게 자른 아이들이라 벌레하나에도 놀라는데 자연과 친해지는법을 익혀야함 버물리 꼭 챙기고~
9. 계곡 바닷가 산
모두 경험해보기 바람

호텔과 콘도 팬션 모두 여행으로 경험하니 캠핑경험도 아이들 어렸을때 특히 강추함
핸폰 적게 보게되고 대화가 자연히 많아짐

10.비추 캠핑타입
여러가족 같이가서 애들은 핸폰과 방치
어른끼리 술판벌리는 캠핑 절대 하지마셔요
11. 쓰레기 버리고 뒷처리 같이해서 깨끗하게 하고 떠는것도 가르침
12. 주변 텐트친 사람들과 눈인사정도 하면 더 좋음

쓰다보니 너무 자질구레하게 쓴것같은데 일단 해보면 현장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요

시작하셔요
더 나이들기 전에!!

IP : 124.53.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9.7.30 1:05 PM (61.102.xxx.228)

    저도 십년 넘게 다니고 있는데
    우린 딩크 거든요.

    절대로 접대캠핑 하지 않아요.
    가능하면 둘만 다닙니다.
    그냥 가족끼리 서로에 집중하는 캠핑 하세요.

    보면 여러 가족 우르르 몰려와서 캠핑하는 분들
    밤새 술마시고 고성방가 하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소리 지르고 몰려 뛰어다니고 민폐 입니다.

    캠핑장에 자러 왔어? 하는 소리 하며 남들이 뭐라해도 오히려 더 화내고 그래요.
    캠핑이 술마시는 놀이 하는 것이라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는 가능한 주중에 다니기 때문에 그나마 좀 조용하고 편안하게 다니는데
    가능하면 가족끼리 조용한곳 위주로 다니세요.

    캠핑의 시작은 지름신이고
    그 다음은 바꿈신 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장비에 대한 이야기 인데
    적당한 가격선에 최선을 선택 하시는 것이 오래 바꿈신 없이 쓰실수 있는 방법 이죠.

  • 2. ㅇㅇ
    '19.7.30 1:13 PM (124.53.xxx.112)

    윗님
    제가 쓴 10번 이예요

    유럽캼핑장에서 새벽까지 멀리서 떠드는 소리있어 참다가 가봤더니 한국인 2가족이 술마시고 떠들고있더란 글을 봤어요

  • 3. 좋은점
    '19.7.30 1:17 PM (211.187.xxx.221)

    몸은 고되고 거의 노숙과 파김치가되지만 딱한가지애들하고 추억만드는거죠

  • 4. ㅡㅡ
    '19.7.30 1:20 PM (117.111.xxx.248)

    캠핑팁감사합니다

  • 5. ^^
    '19.7.30 1:22 PM (120.235.xxx.95)

    작은아이가 쟁쟁거리다보니 일찍재우고
    이른아침엔 폰을줍니다.옆집에 죄송하니까요~
    좋습니다~~
    이주전평일엔 저희식구만 3일을 보냈어요.
    아주 좋았어요.주인분이 연세 있으신데
    딸아이가 손님이라고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문열어주시던데요.쬐끔 죄송스러웠죠.풀방구리처럼 과자며 아이스크림을 사다먹어요.하하하 남편도 하부지 용돈벌이 해드려라하며 시간마다음료수며과자 사오라시켜서 웃고 좋았어요.
    마지막날 정말잘쉬다 가요.감사했다는 말이 진심이었어요.
    또 가고싶어요.

  • 6. ....
    '19.7.30 1:29 PM (24.36.xxx.253)

    ㅋㅋ 원터치 텐트 얘기에 어제 들은 친구얘기를 풀어 보자면...
    친구가 남편과 캠핑을 갔답니다 새로 산 원터치 텐트를 들고~~
    텐트를 걷을 때까지는 그 텐트가 그렇게 골치 거리가 될 줄 모르고
    행복한 캠핑을 마치고 텐트를 걷는데...
    허걱! 사용 설명서를 읽고 따라해도 도저히 텐트가 접히질 않아
    결국엔 텐트를 잘라서 접어와 반품했다네요
    잘랐는데 반품이 되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반품 해줘서 깜짝 놀랐다고 ㅎㅎ

  • 7. ...
    '19.7.30 2:13 PM (125.177.xxx.43)

    난지도 갔다가 새벽 두세시까지 애들 돌아다니고 ㅡ 잠도 없어요 원
    대학생들 12시에 와서 술판에 노래 게임 ,,,,
    좀 조용히 해달라니 그럴거면 캠핑은 왜 오냐고 헐
    결국 짐 싸서 집에왓죠
    매너 좀 지키지

  • 8. ...
    '19.7.30 3:34 PM (116.33.xxx.3)

    전 제가 미취학일 때부터 여름이면 부모님이 캠핑 데리고 다니셨어요.
    주로 금요일 오후에 갔고, 아빠가 사업하시지만 토요일도 나가봐야해서 새벽같이 캠핑장에서 출근하시던 기억이 나요.
    카레와 김치찌개를 가장 많이 먹었던 것 같고, 집에서 금지였던 라면을 한 번 먹을 수 있었어요.
    물놀이하거나 부모님이 숨겨놓은 보물찾기, 코펠 가지고 소꿉놀이, 곤충채집, 물수제비, 저녁되면 동생들과 텐트 안에서 손으로 하는 레크레이션 게임 등이 재미있던 기억나요.
    몇 번은 여러집이 가서 모닥불 피워놓고 레크레이션하거나 장기자랑 하던 기억도 나고요.
    좀 커서는 텐트 안의 어두운 불빛에서 셜록홈즈 전집 같은 거 읽는게 좋았어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추억들이예요.
    그 당시에 자연을 특별히 좋아한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고등학교 때 월든을 읽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든 바탕이 되어준 것 같긴해요.
    막상 저희 아이들 어릴 때는 남편이 캠핑 극혐해서 한 번도 못 간게 매우 아쉬워요.
    남편이 늦바람 들어 애들 크고야 캠핑 다니기 시작했는데, 해변 바로 보이게 텐트치고 책 읽다 자고 산책하는게 정말 좋아요.
    먹거리는 무조건 숯불고기와 야채 한 끼, 라면 한 끼, 과일 등 주전부리 한 끼예요.
    저는 화장실만 깨끗하면 조금 불편해도 전기 못 쓰는 곳을 더 좋아해요. 사람 별로 없고 훨씬 자연에 가깝게 안겨있는 듯한 느낌이라서요.

  • 9. 원글
    '19.7.30 4:53 PM (124.53.xxx.112)

    윗님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셨나요?~

  • 10. ...
    '19.7.30 8:31 PM (116.33.xxx.3)

    어릴 때 자주 가던 곳은 관광객이 몰려들어 완전히 망가졌어요 ㅠㅠ
    가장 좋아하는 곳은 안면도 해변길 따라가다 있는 곳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여름만 캠핑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인데 비밀로...^^;
    안면도가 가기 편해서 해안길 따라 여기저기 많이 가봤는데 거기를 가장 좋아해요.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몽산포 오션이예요. 시설이 아주 깨끗하거나 하지는 않은데, 저희는 덜 붐빌 때 가는 편이라 늘 바다 바로 앞자리 잡거든요. 약간 쓸쓸한 듯 예뻐요. 그 자리가 아니면 그닥...
    데크 아닌 고운 흙 바닥이라 더 좋아하고, 송진은 남편의 몫...ㅎㅎ
    로망은 영남 알프스 신불산 백팩킹이예요.
    신불산 일출, 또는 간월재 일출 검색해보세요.

  • 11. ㅇㅇ
    '19.7.31 2:19 PM (124.53.xxx.112)

    윗님
    몽산포 캠핑장 비수기때 당일예약으로 1만9천원~
    송림속에서 힐링하고왔어요

    변산 고사포도 추천하고 싶네요
    지나가다보니 공사중이던데 끝났을것같아요

    암튼 국립캠핑장 강추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085 lg 시그니처 광고 괜찮지않나요? 17 요새 2019/07/30 3,148
954084 글로벌나이프도 일본제품이예요 8 .. 2019/07/30 1,753
954083 에어컨에서 물이 세요 3 ㅁㅁ 2019/07/30 2,688
954082 밀폐된공간에서 방귀 지독하네요 ㅋㅋ 5 x방귀 2019/07/30 2,188
954081 건강검진 받았는데 총체적 난국이에요 7 구오 2019/07/30 5,107
954080 일본 불매 리스트 총정리 33 엥? 글이 .. 2019/07/30 8,504
954079 삼성전자, 솔브레인 액체 불화수소 품질 평가 '합격'...반도체.. 6 뉴스 2019/07/30 2,113
954078 강남역 특파원이용 9 강남역 2019/07/30 1,681
954077 불매 이전 일로 비난하고 매국노 취급히는 거요 2 불매방해자?.. 2019/07/30 804
954076 넷플릭스 보러고 하니 셋탑 바꾸라는데 10 방법 2019/07/30 1,877
954075 결혼해서 예쁘게 사는 사람들 보면 부러운데 .. 5 ㅇㅇㅇ 2019/07/30 5,399
954074 행인이 쳐서 폰을 떨어트리면 17 폰을 2019/07/30 6,677
954073 남편에 대한 질문드려요 8 다정다감? 2019/07/30 1,824
954072 며칠 설사 때문에 넘 힘드네요.ㅠㅠ 11 아짐 2019/07/30 3,199
954071 아베의착각 7 ... 2019/07/30 2,047
954070 배변) 한꺼번에 안 나오고 조금씩...ㅠ(예민하신 분들 패스 .. 7 건강 2019/07/30 1,751
954069 대구사시는 분들 오늘 너무 덥지 않나요? 13 2019/07/30 2,906
954068 저 같은 경우 789 2019/07/30 715
954067 정치성향이 다르면 20 나마야 2019/07/30 2,396
954066 페트병 용기 액젓 3 페트병 2019/07/30 1,524
954065 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궁금이 2019/07/30 567
954064 무하나와 닭한마리를 삶아 먹으라는데 7 .. 2019/07/30 3,029
954063 정신과 가봐야 할가요..?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같은지..? 8 안녕 2019/07/30 3,611
954062 1학년 지각 2번 했는데 자사고 지원 못하나요? 4 생기부에 2019/07/30 2,012
954061 친정어머니 하지정맥류 수술비가1200만원 견적이 나왔어요 16 하지정맥류 2019/07/30 1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