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망증상으로 괴로워하는 동생 도움되는 방법은 없을까요?
1. ..
'19.7.30 8:03 AM (1.227.xxx.29)조현병 증상이랑 비슷한데 병원에 말해서 정신과쪽으로
진료 받아보세요.
약 먹으면 좋아질거예요.
약 안먹으면 환자분 너무 고통스러울거예요.2. 저
'19.7.30 8:14 AM (110.10.xxx.66)수술후유증으로 고생할때 제가 그랬어요.
원피스입은 여자가보이고 큰거미가 방안을 뛰어다니고요.
체력이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어요.
종교있으세요?
의지할만한 뭔가를 옆에 두면 좀 도움이 될 것 같네요.3. 어쩔수 없어요
'19.7.30 8:56 AM (221.141.xxx.186)기다려야지 어쩔수 없어요
좀 나으면 바로 괜찮아지실텐데
안타깝네요4. 그게
'19.7.30 9:12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체력을 좀 회복해야 사라지던데...안타깝네요.
5. 진씨아줌마
'19.7.30 9:13 AM (58.235.xxx.234)제 딸아이는 심장판막 수술하고 하루도 안되어서 호흡기 때고 의식도 명료했었는데...
중환자실에서 1~이틀 지나고 방금 문병온 사람도 기억 못하고 티비봐 놓구도(중환자실 혼자쓰는룸에 있었어요.)뭘 봤는지도 모르고 눈 초점도 못마추고 해서 울고불고 난리 났었어여.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판막 수술이라...일부가 뇌에도 간 상황이고.
뇌파...등 이것저것 검사 했었는데..
이상없는걸로 ...섬망 현상 같다고..
이틀정도 그러다 좋아졌어요.
기다려보세요.
큰 수술하면 많이들 그런다네요.6. ...
'19.7.30 9:38 AM (125.128.xxx.242)수술한지 며칠 안됐나봐요?
보통은 1주일 안에 돌아와요. 특별한 거 안해도...
보통 병원에서 정신과 의뢰해서 와서 보긴 하는데 1주일간은 지켜보기만 해요.
웬만한 사람은 1주일안에 돌아오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켜보세요
추측이지만, 아마도 수술 마지막에 마취가 깨서 통증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어요.
우리 아버지 수술하셨을 때랑 너무 비슷한데, 병원에서는 기계적으로 마취 상태를 확인하니까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아버지 설명을 들으면 마취가 살짝 깬 상태에서 의식이 반만 돌아온 상태에서 수술 통증을 견디느라고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지만 근거는 없어요.
유독 의사, 간호사에게 적대적이고 저놈들이 날 죽이려고 한다고 중환자실에서도 접근도 못하게 난리난리였거든요. 그래서 일반인 출입금지인 중환자실에서 제가 하룻밤 꼬박 아버지 옆에 있어봐서 그 심정 잘 알아요.
지금은 걱정되더라도 좀 기다려 보세요.
저희도 중환자 실에서 일반 병실로 내려와서도 며칠은 그랬는데, 귀신같이 1주일만에 돌아오셨어요.7. ...
'19.7.30 9:45 AM (118.176.xxx.140)안정감을 줄수있는 반입가능한 물건은 어떤가요?
종교있으면 관런 물품이거나
어릴적 의지하던 물건이나
이런 거요8. ㅇㅇㅇ
'19.7.30 9:4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우리가족은 마취가 안깨어서 흔들어서 겨우깼는데
수술한지도 모르고 왜 여기있냐고하고
간호사보고 가족인줄알고 너왔냐고 인사하고
그랬어요
일주일 지나서야 점차적으로 좋아졌어요
창밖에 동물들이 지나간다고 소리지르고9. 저희 가족도
'19.7.30 10:34 AM (175.211.xxx.223)큰 수술 받고 죽을 고비 넘기고 섬망 증세로 며칠 고생했는데 괜찮아졌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너무 심하면 정신과 의사쌤께 얘기해서 약 타다 며칠 먹이시고요. 제 경험도 그렇고 알아본 바로는 몸 상태가 좋아지면 같이 괜찮아져요. 가장 중요한 건 몸이 기력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면회가 상시 가능하다면 정신적으로 안정될 수 있게 옆에 오래 있어주고 다정하게 말걸어 주세요. 동생분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10. ...
'19.7.30 12:12 PM (121.168.xxx.170)따뜻한 위로와 여러 도움되는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면회시간 끝나고 간호사들이 나가라고 재촉하는데
붙잡는 동생때문에 발길이 안떨어져서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이러면서 나오네요11. ...
'19.7.30 5:23 PM (14.38.xxx.118)제 남편이 큰수술하고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환각과 환청, 섬망에 시달렸었어요.
병원에 모종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둥
형광등 불빛에서 뭐가 나온다는둥...
약을 쓸수도 있는데 무엇보다도 중환자실이라는 엄청난 스트레스 환경에서 오는거라
거길 벗어나면 금방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은 조금 더 일찍 일반병실로 옮겼는데...
옮기자마자 섬망의 90%는 없어지더라구요.
동생분도 그 환경에서 나오시는게 젤 필요한데...
상태 봐가면서 의사와 의논해보세요.12. 에궁
'19.7.30 5:36 PM (39.119.xxx.65)저희 아버지도 심장수술한지 4개월째인데 아직도 악몽을 꾸시더라고요 오늘오전 6시에도 그러셨어요
같은 심장병수술을 한 가족이 있는 원글이맘을 공감하네요 얼마나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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