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랑 말 안하고 사는 사람인데요.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9-07-30 00:52:44
엄마랑도 안하고 싶은데


1년에 집에 돈 2000은 기본으로 깔고 그거 넘게 가져다줬었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한마디도 안했더라고요. 저 연봉 3600밖에 안되는데도요.


그래서 나이 먹어서도 집에 빌붙어 사는 자식 취급.


아빠는 셈을 못 하는 사람이라서 자기가 많이 번다 생각하더라고요.





그 전엔 간간히 이야기했었는데


빌붙어 사는 자식 취급 받은 이후로


엄마줬던 카드 해지했고


줬던 돈 달란 소리는 안하고 독립해서 살았어요.





가스통할배들 아시죠?태극부대.


딱 그런 스타일이고


언니 남친이 인사왔을때 갑자기 정치인 욕을 한다던가


티비보면서도 그냥 말한다지만 들어보면 늘 비꼬고 욕하는거에요.


남 흉 보거나.


솔직히 무식한건 둘째치고 그런 가스통할배. 지나가는 이상한 노인 같은 모습에 질렸다가 저런 취급 받은 뒤로는 말 걸으면 단답으로 대답하는데 그 뒤 전화도 안받고 이야기도 안해요.








웃긴건 아직도 제가 돈 쓴건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힘들다고 해도 이젠 모르는척 해요.


아무리 엄마가 날 사랑하고 정성으로 키웠다 해도


눈 앞에서 빌 붙어사는 취급 받는데도 아빠가 화낼까봐


제가 생활비 낸거 한마디도 안하는거 보고 그냥 엄마도 싫어지더라고요.








아무튼 이제 결혼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는데 아빠랑 말 안하고 살던 이유를 이야기해야겠죠?


하 비슷한 환경의 친구는 말 안했는데 지뢰를 깔고 사는 기분이라고 가족마다 사정이 있으니까 시작전에 말 하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말 ㄲㅓ내기가 갑갑하네요..


결혼 후 돈 드려야 할 일은 없지만,
앞으로도 아빠랑은 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IP : 223.38.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0 8:56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서
    다른 분들 조언 듣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924 하루견과에서 쩐내~ 6 ... 2019/08/06 1,737
956923 동대문 즐길거리~~ 1 동대문 2019/08/06 811
956922 압력솥 없으면 옥수수 어디다 찌나요? 13 ... 2019/08/06 2,533
956921 문통 하야 전단지 나눠주는 할메 할베 일베들 10 에고 2019/08/06 1,541
956920 40대후반 전업주부 시간 어찌 보내세요? 10 ㅇㅇ 2019/08/06 6,149
956919 공중화장실 황화수소에 의식불명된 여학생 9 .... 2019/08/06 4,506
956918 엄마부대 주옥순..숙명여대씩이나 나왔네요 22 ... 2019/08/06 5,250
956917 10만원짜리 평상에서 보낸 휴가~~~~~~~ 20 음.. 2019/08/06 5,992
956916 일본 센다이로 출장갑니다.. 10 이시국에 2019/08/06 3,236
956915 미국이나 중국이나 12 똑같은 깡패.. 2019/08/06 1,002
956914 슈에무라 오토하드포뮬라 대체 8 궁금 2019/08/06 3,206
956913 36도에서 에어컨을 돌려봤더니 40분에 1kw가 소모되네요. 7 전력소비량 2019/08/06 2,960
956912 옥수수 20개는 많은게 아니었군요 ;;; 7 순삭 2019/08/06 2,724
956911 日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되자 해외서 '소녀상 되기' 운동 .. 10 ㅇㅇㅇ 2019/08/06 1,687
956910 주말에 신라나 조선 조식만 먹으러 가보려고요... 촌스럽지만 도.. 5 냐미냠 2019/08/06 2,392
956909 친했던 사람과의 대화내용을 녹취해서 퍼트리는 여자 -_- 3 어이가 없네.. 2019/08/06 1,906
956908 대구사시는분들 아파트 구입할려고 하는데 ~ 10 pink 2019/08/06 1,795
956907 저 일본 사는데요 51 .. 2019/08/06 24,009
956906 저만 갱년기에 이런가요? 6 나이들어 2019/08/06 4,121
956905 인버스 들고 계신분들 계시죠? 8 ... 2019/08/06 1,363
956904 섹스리스가 식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13 혹시 2019/08/06 6,743
956903 이발.. 경기가 안 좋아지면 남자들 이발도 안 하나요..? 10 이발 2019/08/06 2,015
956902 고3학종 면접일 4 조언 2019/08/06 1,533
956901 '방사능 검출' 일본산 식품 반송량 4년래 최대 13 ㅇㅇㅇ 2019/08/06 2,727
956900 실비보험 신청한게 더 들어왔어요 2 ㅇㅇ 2019/08/06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