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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조건 뭘 포기하셨나요?

ㅎㅎ 조회수 : 5,142
작성일 : 2019-07-29 22:51:17
만약 누군가 뭘 포기하면 안되냐고 묻지 않고

뭘 포기해도 되냐고 하면 어떤거세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재미(대신 의리있고 돈을잘벌어요)
남성성(남편이 여성스러워서 다정하고 섬세해요)
다정함(대신 책임감있고 리더십있어요)

하나를 얻고자 하나를 포기한다면 뭘 버려도 된다 보셔요??ㅎㅎ


IP : 106.102.xxx.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을 못 봄
    '19.7.29 10:54 PM (175.194.xxx.63) - 삭제된댓글

    드럽고 분노조절 안되는 개같은 성격을 깜박하고 못 봤음.

  • 2. ㅇㅇ
    '19.7.29 10:54 PM (110.70.xxx.132)

    콩깍지 씌인 상태로 시작해서 뭘 포기한다는 생각도 안했어요.
    부족한 점이 있는 남자지만 그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 3. 개같은 성질
    '19.7.29 10:54 PM (175.194.xxx.63)

    성질 드럽고 분노조절 안되는 개같은 성격을 깜박하고 못 봤음.

  • 4. 저는
    '19.7.29 10:56 PM (61.79.xxx.204)

    학벌하고 집안을 포기했어요.
    다정함과 끈기를 봤고요:

  • 5. 포기안되는거
    '19.7.29 10:58 PM (118.37.xxx.114)

    담배.바람.도박.폭력.성실성.키
    그왼 다 포기
    근데 괜히 포기했응 더 꼼꼼히 따질걸

  • 6. 솔직히
    '19.7.29 10:5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외모요^^ 근데 다른 부분이 좋으니 예뻐보입니다.

  • 7. ...
    '19.7.29 11:00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집안이 가난했어요
    모아 둔 돈도 없고..저랑 동갑이어서
    학벌 외모 종교 성격 다 괜찮아서.
    고생끝이 낙이 온다 싶으면 또 다른 산이 기다리는게 결혼생활이네요
    ...

  • 8. ........
    '19.7.29 11:02 PM (220.127.xxx.135)

    콩깍지상태에선 뭘 포기했나 이런게 안 보이지 않나요?
    전 결혼하고 콩깍지가 벗겨지니
    제가 외모를 포기했더라구요??????
    왜 그땐 그게 안 보였는지...지금 보니 심각한데..
    하지만 다른 경제 집안 직업 성격 괜찮으니 그래 완벽하면 내 차지가 아니지 생각하지만
    외모는 참 심각하군 생각은 항상 합니다.

  • 9. ㅁㅁㅇ
    '19.7.29 11:03 PM (106.102.xxx.137)

    키랑 외모를 포기했는데..
    아들키가 작은거 보니..미안하네요ㅜㅜ

  • 10. 상상
    '19.7.29 11:08 PM (211.248.xxx.147)

    전 머리를 선택하고 외모를 포기해서 먹고사는건 걱정없는데 어들에게 미안하네요

  • 11. wisdomH
    '19.7.29 11:27 PM (116.40.xxx.43)

    집안 형편요.
    남편만 능력있고 사람 좋으면 되지 했는데..
    그런데 시가의 형편 안 좋은 게 많은 불화의 원인이 될 줄이야..

  • 12. ㅇㅇ
    '19.7.30 12:50 AM (175.114.xxx.96)

    세련됨과 패션감각 재치를 포기했는데 ㅋㅋㅋ 잘 한 결정이라고 판단됨. 19년차 많이 갈쳤음. 나도 촌스러워지고 ㅋ.

  • 13. 돈을
    '19.7.30 1:03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포기하다니.. 이 바보멍청아
    돈을 왜 포기하냐고 이 바보야

  • 14. 후후
    '19.7.30 1:35 AM (49.196.xxx.51)

    그런 게 어딨어요. 다 원하면 이루어지더라구요, 욕심내서 자기관리 잘 하시면 되요
    울 남편 키도 크고 훈남에 섹시하고
    아이들 이뻐하고 돈도 잘 벌어오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훈녀?에 섹시하고 애들 잘 챙기고 돈도 잘 벌어와요

  • 15. 사람이
    '19.7.30 8:54 AM (110.5.xxx.184)

    그렇게 선명하던가요?
    자상하고 섬세한데 어느 순간에는 남성미 폭발, 말없고 얌전한듯 한데 한번씩 빵빵 터지는 유머 투척, 재미없는듯 한데 혼자 꼼지락거리며 놀거나 순진한 초등남아같이 뛰노는 모습은 귀여움의 절정, 평소엔 순둥순둥 웃고 다니는데 불의를 보면 얼굴에 냉기돌며 단호하게 한마디 던지고 분위기 얼음 만들고 퇴장, 귀찮고 게으른듯 보이는데 실은 성실함의 끝판왕, 돈욕심 별로 없는데 한우물 꾸준히 파니 계속해서 연봉 오름, 낮엔 모범생 밤엔 아오~~~ 울부짖는 늑대, ....

    포기하긴 뭘 포기해요.
    내 눈에 차는 사람이 남편되는거죠.
    내 눈의 기준은 (남 말고 내가) 원하는만큼 잡아놓고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아니면 안하는거죠.
    물론 내가 그렇게 당당하게 기준을 잡으려면 나도 그정도는 되어야겠지요.

  • 16. 순이엄마
    '19.7.30 8:55 AM (211.36.xxx.112)

    콩깍지가 벗겨지고 보니
    1. 외모
    2. 직업 무직
    3. 시댁재력 및 남편재력
    4. 센스 옷센스, 말센스
    딸이 최악으라고

  • 17.
    '19.7.30 9:23 AM (221.141.xxx.186)

    남편 학력 성격 성실성만 보고
    다른건 다 포기했어요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제가 선택한건 최대한의 노력으로
    가장 좋은걸로 만들어 버리려고 기쓰는데다
    가장 좋은게 아니라해도
    내것이 가장 좋은거다 라고 스스로 세뇌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 18.
    '19.7.30 9:38 AM (172.98.xxx.42)

    돈을 포기했어요. 돈 잘 벌수 있는 의사 신랑감이 있었는데 그보다 가난한 시간강사를 선택했어요. 왜냐, 이 남자는 다정하고 섬세해서 평생 교감하며 살 수 있을 줄 알았거든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는 거고 없다가도 있는 거고 필요하면 제가 벌면 되니까 하고 가볍게 생각했죠. 근데 살아보니까요 돈 못 버는 백수에 가까운 남편 자괴감 감당이 안 되요. 다정하고 섬세했던 남친은 금새 사라지고 짜증많고 화만 내는 뚱뚱이 백수가 집에 떡 버티고 앉아있네요. 결혼 10년 됐는데 아이 생각해서 꾹참고 산다고 하지만 아이도 아빠의 게으름을 나날이 닮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해요. 집에 들어가기도 싫어요.

  • 19. 사람한테
    '19.7.30 10:04 A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꽂히는 부분이 있으면 나머지는 잘 안보이잖아요
    그러다 결혼해서 속았네 어쩌네
    이 글보니 차라리 난 어떤점은 포기했다 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한 사람이 나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근데 윗분 댓글보니 것도 아니네요 돈은 포기가 되지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남편 자괴감은 몰랐으니
    참 어렵네요
    그냥 결혼은 운이 반인가봅니다

  • 20. 조건
    '19.7.30 10:23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거의다봤는데 성질이더럽더군요 근데 결혼전엔 엄청잘해줘서몰랐는데 결혼후에 보니 장난아니게더럽 살다보니 나이들어그런가 좀나아졌어요

  • 21. 재미?
    '19.7.30 12:11 PM (111.65.xxx.76) - 삭제된댓글

    재미는뭐혼자도 찾을수잇을거같아요.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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