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본이 열폭할만한 나랏말싸미

나랏말싸미1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9-07-27 21:04:07
오늘 2시 매진된 왕십리 cgv 대형관(롯데시네마 불매중)에서 나랏말싸미 관람했습니다. 
 

영화 초반에, 해인사 팔만대장경 원판을 넘겨달라고 조르는 조폭같은 왜승 무리가 나옵니다.
세종대왕 왈, 이제껏 인출본 내어줬으면 됐지 
백성의 정신적 지주인 대장경 원판을 내어줄 수는 없다고 하자(세종실록 6년) 
그자리에서 굶어죽겠다고 협박하며 궁내에서 시위하는 왜승들...
(고려말기부터 조선전기까지 무려 80여차례나 요구했다는 기록. 승려인지 야쿠자인지?)


그때 대장경 지킴이 신미스님이 왜승무리 한가운데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가 
유려한 범어로 염불을 외워 일차로 기선을 제압한 뒤  
"너희는 거지인가? 10년이 걸리든 100년이 걸리든 너희가 스스로 만들어야 진정한 너희 것이 될 것 아닌가"라는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꾸짖어서 물리칩니다. 


참고로 고려 몽골의 침입에 저항하며 16년에 걸쳐 완성된 팔만대장경은 국보32호로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내용이 가장 완벽한 대장경임이 인정되어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왜승과 관련된 기록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1. 외교사신 역할
2. 팔만대장경을 요구하는 승려역할 
3. 그리고 임진왜란때 쳐들어온 군승의 역할입니다. 


나랏말싸미 안 봤으면 까맣게 몰랐을 중대한 역사적 사실이네요. @@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돈 아깝지 않은 관람이었습니다. 
IP : 121.160.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7 9:11 PM (119.82.xxx.124)

    역사왜곡으로 다들 안보고 있는데 뭔소리신지..

  • 2. ...
    '19.7.27 9:11 PM (119.82.xxx.124)

    한글은 세종대왕님께서 창조하셨죠

  • 3. ??
    '19.7.27 10:17 PM (180.224.xxx.155)

    휴..답답한 분이시네요

  • 4. .?
    '19.7.28 12:46 AM (112.150.xxx.197)

    아휴, 정말... 답답한 분.

  • 5. 왜승
    '19.7.28 3:37 AM (42.147.xxx.246)

    이야기는 예전 부터 들었는데요 원판을 달라고하는 건 아닌 것 같던데요.
    원판을 줄 국가는 없지요.
    일본에 주면 우리는 어쩌라고요.

  • 6. ...
    '19.7.28 8:37 AM (39.7.xxx.137)

    저도 영화속 저 장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집요하게 원판 달라고 하는 왜인들

    유교 나라에서 이제 필요없는 팔만대장경 원판 줘버리라고 하는 신하들

    그 속에서 세종이 꿋꿋하게 지켜내는 모습

    제대로된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죠
    세종의 모습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반대로 지금 일본인들 엄청 보고 싶지 않아할 장면이겠지만요

  • 7. ㅁㅁㅁㅁ
    '19.7.28 3:37 PM (119.70.xxx.213)

    실제 역사 기록에는 오히려
    세종이 줘버리자 했고
    신하들이 반대했다고 하네요.
    어느 쪽이 진실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874 지랄을 해야 알아듣습니다 4 ㆍㆍ 2019/08/01 2,736
954873 대전에 여유증 수술병원 추천부탁드려요. 1 .. 2019/08/01 2,244
954872 음주운전 사고(접촉사고)가 났어요 31 .. 2019/08/01 4,662
954871 오메가3 얼마정도에 구입하셨나요?? 3 .... 2019/08/01 2,190
954870 지금 강아지랑 한강산책하면 많이 덥겠죠? 9 2019/08/01 1,230
954869 여름에 절대 안해먹는 음식 있으세요? 7 여름 2019/08/01 3,452
954868 다 비운 거품 클렌징은 다시 쓸 수 있을까요?? 4 페이스 2019/08/01 959
954867 고추장아찌 뜨거울때 붓나요? 1 모모 2019/08/01 1,603
954866 정신과 의사랑 환자랑 사귀고 결혼하면 53 정신과 2019/08/01 35,381
954865 속초 맛집 27 xiaoyu.. 2019/08/01 7,213
954864 이마트 복숭아 사세요 14 딱복 2019/08/01 6,844
954863 사춘기의 시작... 젤 처음 어떤 증상부터 나타나나요? 15 사춘기 2019/08/01 2,716
954862 대기업 사표내고 나온 사람의 글.txt 19 ㅇㅇ 2019/08/01 6,367
954861 조은누리양 부모탓 그건 아닌거죠 77 뭘안다고 2019/08/01 7,986
954860 카카오앱 에서 내가 지금 있는 위치 나오는 거 어떻게 하나요? 3 지도 2019/08/01 840
954859 강간인형 수입 반대 청원이요 59 반대 2019/08/01 6,155
954858 이 시점에 일본 가는 회사 직원 21 에휴 2019/08/01 4,377
954857 여름옷 지금 사도 안아깝겠죠 9 ^^ 2019/08/01 2,731
954856 메밀소바 시판제품이나 메밀 소스 추천부탁드려요 5 메밀 2019/08/01 1,491
954855 뭉쳐야 찬다 보면.. 그선수들 자기종목들은 정말 잘 선택한거 같.. 4 .. 2019/08/01 2,362
954854 남편 속옷 사야하는데 유니클* 말고 어디서 살까요 21 2019/08/01 2,960
954853 감자가 파근파근. 포실포실 너무 맛남 1 파근 2019/08/01 1,139
954852 집안차이 심한 결혼 하신 분 계신가요? 2 ........ 2019/08/01 3,197
954851 국내서 잘 나가는 '노스페이스', 뒤에서 웃는 '일본' 뉴스 2019/08/01 1,070
954850 안중근의 거사후 친일파들이 한짓 6 곰곰히 2019/08/0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