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송세월하고 싶지 않은데...

...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9-07-26 01:54:54

직장다니다가 아이 초1 들어오면서 5개월째 휴직중이에요.

사실은 아이는 어느 정도 컸으니 서포트 살짝 해주고, 나도 하고싶은거 하고 쉬어야지 했는데...

너무 한게 없어서 허무해요.

이제 7개월 후에 복직인데~

 

사실 엄마들과 이런 저런 관계를 만들었는데 회사 다닐 때보다 더 한 스트레스만 왕창받고

엄마들과 외식이니 커피니 쇼핑 같이 다니면서 돈만 숨풍숨풍 쓰게되고

제가 또 아이한테만 집중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아이만큼 내맘대로 안되는 것도 없잖아요.

좀 타이트하게 아이를 옥죄는 엄마라서... 에고... 차라리 좀 덜보고 내려놓느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을 지경입니다.


공부도 해보고 싶었고 (전공이나 영어)

취미 생활도 해보고 싶었고 (기타, 수채화나 유화)

책도 많이 읽고 싶었는데 이뤄놓은게 하나 없네요.


제 취미는 또 왜이렇게 얉고 넓은지...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지금은 아이 여름방학... 뭘해야할지... 밤만되면 머리속이 복잡해지고

요즘 낮은 눅눅하고 정신없습니다.


시간표라도 짜봐야할까요?

IP : 211.221.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6 2:00 AM (180.230.xxx.161)

    곧 돌아갈 직장이 있으신데
    좀 널널하게 사는것도 나쁘지않죠 뭐

  • 2. ...
    '19.7.26 2:05 AM (211.205.xxx.19)

    피곤하게 사시네요. 자신에게도 그렇겠지만 그거야 뭐 선택이고.
    아이가 힘들 듯.

  • 3. ㅇㅇ
    '19.7.26 3:11 AM (175.223.xxx.23)

    꼭 뭘 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으신듯
    애나 잘 보시면서
    널널히 지내시면 좋겠네요
    애도 이거저거 맞지도 않는 거
    마구 시키는 스탈은 아니시죠?

  • 4.
    '19.7.26 3:43 AM (38.75.xxx.87) - 삭제된댓글

    동네 아이 같은 또래 엄마들과 가끔 시간을 보내면 정보도 얻고 스트레스 풀 수도 있겠지만 매일 하라고 하면 저는 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나 대화가 생길 것 같아요. 면

    아이가 초 1이면 오늘 해야 할 일들을 만들어 리스트를 주시고 잠자기 전까지 마무리하면 혼자 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저희 애들은 그래서 항상 빨리 다 숙제 하려고 했어요. 빨리 할수록 자기 전 9시까지 놀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그리고 아이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독립적인 시간을 부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직장 복귀까지 영어 공부 추천해 드립니다. 유투브에 테드톡 자막으로 봐도 되고 영어책 애랑 같이 읽으셔도 되고 등등요.

    좋은 휴식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5. 수영
    '19.7.26 9:40 AM (125.130.xxx.217)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뭔가 자꾸 하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푹 쉰다 생각하시고 쉬셔요.

    근데 아이가 있으니 그냥 쉴수만도 없겠지만
    초1때 뭐 그렇게 할게 있을까요?
    1년을 원없이 쉬었다싶게 휴식시간 가지시길

  • 6. 수영
    '19.7.26 9:42 AM (125.130.xxx.217)

    허송세월이라고 생각마시고
    온전한 휴식시간이라고 맘을 바꿔가지세요.

    저도 휴식을 일처럼 3개월하고 생각 바꾼 경험이 있어요

  • 7. ...
    '19.7.26 9:48 AM (61.79.xxx.132)

    직장다니면서 시간없어서 못한게 많다보니 그래요. 제가 나이 40인데도 호기심 천국이거든요^^;
    아이한테는 안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태권도랑 주1회 미술밖에 안보내고 팽팽 노는거 맘껏 만끽하게 해주고 있어요.
    마음가는대로 그냥 푹~ 쉬어야겠네요.^^

  • 8. ..
    '19.7.26 10:44 AM (58.230.xxx.71)

    돌아강 직장이 있으신분이면 지금 허송세월이 꿀같은 시간이겠는데요.
    전 구직중이지만 의욕은 없고 마땅히 갈만한곳도 안보이고...
    미래는 답답한데 몸은 너무 게으르고 허송세월하고 있어요.ㅠㅠ
    스스로 너무 부끄러운 생활연속입니다.
    인지는 하고았지만 ㄱ케속 미루고 개선이 안되네요.
    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666 켈로그가 농심이라는걸 깜빡했네요 2 아차 2019/07/26 834
953665 더 레프트님 일본산 불매포스터 신작.jpg 7 와우 2019/07/25 2,294
953664 쌀이 혼합이라고 적혀있는데 백미쌀 아닌가요? 11 ..... 2019/07/25 2,144
953663 대우 로봇청소기 7 어머 2019/07/25 1,465
953662 와 장기용 10 ㅎㅎ 2019/07/25 6,094
953661 아이가 고3인데 4 아줌마 2019/07/25 2,565
953660 이 시간이 되면 가족들도 다 잠이들고.. 1 ........ 2019/07/25 1,237
953659 애프터 약속은 안잡고 종일 연락은 하는 썸남 20 00 2019/07/25 30,044
953658 팀장님이 너무 무능합니다 5 ㅇㅇㅇ 2019/07/25 3,661
953657 그알 피디 보고있으면 이거 방송해줬음 좋겠어요 2 ㅇㅇ 2019/07/25 2,668
953656 스페인은 정말 아름답네요 8 ㅇㅇ 2019/07/25 4,646
953655 손주있는분들께 여쭤봐요 7 ... 2019/07/25 2,210
953654 저는 평소 일본제품 안쓴다고 생각했는데 17 2019/07/25 4,084
953653 이 전세 계약해도 될까요? 12 뭐 이런 일.. 2019/07/25 2,913
953652 엄마 옷 어떤게 있을까요? 4 감사 2019/07/25 1,898
953651 원피스 샀는데 지퍼를 혼자 못올리겠어요 16 ... 2019/07/25 7,901
953650 일제불매 스티거와 뺏지 신청 받아요. 2차 15 인천자수정 2019/07/25 1,175
953649 하루 당일로 해외 여행 다니시나요? 28 .. 2019/07/25 6,085
953648 수학선생님 (선배맘님)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 엄마표 수학.. 2019/07/25 1,043
953647 수*나이 포보 국수 아시나요? 어디서 파는지.. 쌀국수 2019/07/25 577
953646 자폐경증아이 키우는데 미칠 것 같아요. 23 엄마 2019/07/25 21,366
953645 지금 장맛비에 천둥번개 치는데 미세먼지는 나쁨이네요 5 뭐죠? 2019/07/25 1,941
953644 제가 예민한건가요? 51 2019/07/25 14,022
953643 도시어부보는데~ 3 zz 2019/07/25 1,629
953642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을 모욕한 영화 '나랏말싸미' 2 ㅇㅇㅇ 2019/07/25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