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럽고 게으른 인간
1. ..
'19.7.26 12:51 AM (59.22.xxx.217) - 삭제된댓글축축한 날씨에 이열치열로 목욕탕 가서 개운하게 힐링하는 시간 하루 가져보시는 거 어때요.
우울하고 무기력해지셔서 씻는 것 먹는 것 기본적인 것들이 안되시나봐요.
그렇게 하나씩 쌓이면 끝없는 악순환이지만
좋은 일 하나씩 하다보면 좋은 일이 좋은 일을 부릅니다.
많은 걸 생각하지 마시고
매일 씻기 딱 하나에 집중하시든가
매일 놀라운 집밥 한끼 차리기
그거 하나만 해보시든가..
딱 하나에만 매달려보세요.2. 그런 태도가
'19.7.26 12:53 AM (183.97.xxx.233)가능한 환경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인복이 많으십니다.
3. ㅇㅇㅇㅇ
'19.7.26 1:00 AM (110.70.xxx.150)자학하는 내용의 제목이었네요ㅜㅜ ㅋㅋ
카우치 포테이토 시전이라는 표현에서
기분좋게 웃고갑니다.
가족 구성원중 가장 착한 누군가에게 일을 같이 하자고
도와달라고 손내밀어 보세요.
적어도 한명은 도와줄 것 같아요.4. 누구요?
'19.7.26 1:04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혹시 본인?
무기력증이죠. 일종의 우울증..
그래도 우울증보다 나은게 무기력 같아요.
무기력은 어떤 계획만 있으면 강제로 움직이지만 우울증은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하니깐요.
그러니 습관적으로 일을 만드는게 좋아요.
예를 들어 문화센터 등록, 헬스 피티 등록, 스터디 모임, 운동 모임 등 각종 취미생활이나 일자리 구하는 등 정해진 활동이 있어야해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생활패턴은 무기력증만 키울뿐 아무도움이 안되거든요.
그러니 각 문화센터마다 여름학기 등록 기간이니 뭐든 다녀보세요.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 사람속에서 생활해야 해요. 조금 바쁘게 움직여보세요.
또 매일 좋은습관 하나 늘린다는 생각으로 반복되는 일을 만드는것도 좋아요.
예를들어 아침에 눈뜨면 정리정돈을 한다던지 세탁기를 매일 돌리다던지 음식물쓰레기는 저녁먹고 버린다던지 청소기는 몇시에 돌린다던지..
아니면 내일부터 일정구역을 정해서 깔끔하게 청소를 하는 미션클리어? 개념으로 본인 스스로에게 과제를 준다던지..
저도 계속되는 무기력으로 하루하루 이리 살아서 뭐하나 싶거든요. 님글이 남의 일이 아니기에 길게 써봅니다.
같이 내일은 오늘하고 다른 하루를 만들어보아요~~~
도서관에서 책보고 오는것도 힐링되는데.. 게으름병 땜에ㅎㅎㅎ 일단 나갑시다~~~~~~~~5. ㅌㅌ
'19.7.26 1:04 AM (42.82.xxx.142)땀에 절어서 끈끈한데 어떻게 샤워를 안할수가..
저도 한 게으름 하는데 요즘은 하루에 한번 씻어요6. 일단 박차고
'19.7.26 1:05 AM (115.140.xxx.66)일어나세요. 그게 힘들지 일단 시작하면
생각보다 할일들 잘 하게 됩니다.7. ,,,
'19.7.26 2:01 AM (175.121.xxx.62)저도 하루에 하나씩만 쉬운 것부터 해나가는 걸
해보셨으면 좋겠어요.8. 탈모와요
'19.7.26 9:33 AM (59.9.xxx.78)이틀 넘어가면
두피에 땀과 노폐물 범벅으로 탈모옵니다.
더러운것도 더러운것이지만
탈모는 어떠신지요?~^^
그렇게 견딜 수 있는게
실내환경이 시원하니 괜찮은가봐요.
바닥에 머리카락 떨어졌나 확인해 보시고
어여 샤워하러 가세요.^^9. ㅐㅐ
'19.7.26 10:00 AM (14.52.xxx.196)식구들 밥 안차려주고 어찌 커버 하셨어요?
밖에 안나가셨다니 배달? 가족스스로?
저희집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부럽기까지 ㅎㅎ10. ㅇ
'19.7.26 12:05 PM (61.80.xxx.167)저도 날더우니 만사가 귀찮 푹.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