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을 오래 쉬었는데 일 제안을 받았어요

파프카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9-07-25 00:08:07
나이 많은 미혼이고 10년 넘게하던일에서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 몇달 쉬어야지하던게 2년이 넘었네요.
일 자체는 좋은데 사람과의 관계가 항상 문제였어요.
그러다보니 사람들도 안만나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만 했네요.
이제는 더 이상 쉴수는 없어 준비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취업하는게 목표였는데
놀다보니 게을러져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는것도 힘든상태였구요.
미루고 피하다보니 이지경이네요.
준비가 하나도 안되있고 해야할일도 손 놓은지 오래되서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문서작업도 잘했는데 안하다보니 진짜 다 까먹고 네이버 검색해서 겨우하고
그런데 전에 같이 하던분이 사람 구하기힘들다며
저에게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네요.
하고는 싶은데 기대치가 있을꺼고 저도 제가 했던게 잘 될지도 의문이고 이력서 쓰고 면접보고 이런과정이 생략되서 좋긴한데
막상 일할려니 왜 그 많은시간 놀기만 했는지 후회되네요.
나름 상처 치유하고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던거같아요.
이런 기회는 잡아야겠죠?
그만둘때는 업그레이드해서 폼나게 시작해야지 했는데 현실은 능력은 날려먹고 나이만 먹어버린 사람이 되었네요.

IP : 211.20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5 12: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3년..또르륵ㅜ
    무조건 하세요! 하던 가락이 있으니 금세 적응할거에요~

  • 2. 어머
    '19.7.25 1:44 AM (110.70.xxx.25)

    원글님 그리고 댓글님
    저도 딱 그런 상황이거든요
    저도 지금 1년째 쉬고 있어요
    첨에 몇달만 쉬려했는데.. 상처치유 한답시고 사람들 피하며 시간보내다 보니 그리 됐고요
    이제 일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상처가 생각나고 두려워서 쉽게 진척이 안되네요
    우리 진짜 친구했음 좋겠어요 어떠신가요,,,,
    원글님도 댓글님도요
    너무 상황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 3. ...
    '19.7.25 1:53 AM (221.151.xxx.109)

    꼭 가세요 ^^
    하던 일이라 금방 캐치할 거예요
    잘하던 사람은 계속 잘해요
    면접과정 생략이 얼마나 좋은 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571 지금 혼자 집에 있는데 에어컨 이제 틀었어요. 6 꿉꿉해요 2019/07/25 1,848
952570 박정희와 박근혜는 1 2019/07/25 756
952569 부동산에 집 내놨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9/07/25 2,325
952568 보험대출 받으려고 하는데요 3 ..... 2019/07/25 1,274
952567 싱글맘.. 주 이틀 쉬는 직장인vs 일주일 내내 일하는 미용실 .. 15 싱글맘 2019/07/25 3,270
952566 독재국가들사이에서 참 한국이 고생이 많네요 7 ㄷㄴ 2019/07/25 870
952565 꽃가게 하고있는데 가게앞에 블루베리나무 갖다 났어요 27 .. 2019/07/25 8,265
952564 5천명이상 학살한 우키시마 침몰사건 8 한땀 2019/07/25 1,272
952563 수학 잘하는 아이 두신 분 계신지요.. 26 .... 2019/07/25 4,816
952562 에어컨 실외기 관리는 어케 하나요 5 더위시롱 2019/07/25 2,599
952561 일본여행 자제하면 나타날 현상 10 펌글 2019/07/25 3,346
952560 초5 남학생들 욕 얼마나 하나요? 8 .. 2019/07/25 1,758
952559 동남향인데 대로변 vs 서냠향 단지쪽 - 어떤 게 나을까요? 11 아파트 2019/07/25 2,093
952558 스트레스, 건강, 운(?) 관리에 관련한 이런저런 썰 8 20분 2019/07/25 1,727
952557 차량용 방향제 3 향기 2019/07/25 965
952556 엄마 돌아가시고 상속서류 떼러 왔는데 안된다고 9 상속서류 2019/07/25 7,016
952555 이 장면 보니 뭔가 찡하네요. ... 2019/07/25 949
952554 작은 드라이어기 추천부탁드립니다 5 고맙습니다 2019/07/25 1,369
952553 초등아들 힘없고 목소리도 작고 우울한모습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7 분노맘 2019/07/25 3,613
952552 휴가때 평창 휘닉스파크 갑니다~ 2 궁금 2019/07/25 1,719
952551 기업들의 일본 식품 수입을 내가 직접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 15 소소한삶 2019/07/25 2,310
952550 영화 돈워리보신 분 어떤가요? 2 ,. 2019/07/25 688
952549 중1 고1 건강검진하면 결과통지 며칠만에 오나요? 2 .. 2019/07/25 913
952548 80노인 인공관절 수술 비용 얼마정도 하나요? 4 ㅇㅇ 2019/07/25 2,778
952547 차이슨 드라이기 어떤가요???? 3 스누피 2019/07/25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