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을 오래 쉬었는데 일 제안을 받았어요

파프카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9-07-25 00:08:07
나이 많은 미혼이고 10년 넘게하던일에서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 몇달 쉬어야지하던게 2년이 넘었네요.
일 자체는 좋은데 사람과의 관계가 항상 문제였어요.
그러다보니 사람들도 안만나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만 했네요.
이제는 더 이상 쉴수는 없어 준비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취업하는게 목표였는데
놀다보니 게을러져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는것도 힘든상태였구요.
미루고 피하다보니 이지경이네요.
준비가 하나도 안되있고 해야할일도 손 놓은지 오래되서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문서작업도 잘했는데 안하다보니 진짜 다 까먹고 네이버 검색해서 겨우하고
그런데 전에 같이 하던분이 사람 구하기힘들다며
저에게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네요.
하고는 싶은데 기대치가 있을꺼고 저도 제가 했던게 잘 될지도 의문이고 이력서 쓰고 면접보고 이런과정이 생략되서 좋긴한데
막상 일할려니 왜 그 많은시간 놀기만 했는지 후회되네요.
나름 상처 치유하고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던거같아요.
이런 기회는 잡아야겠죠?
그만둘때는 업그레이드해서 폼나게 시작해야지 했는데 현실은 능력은 날려먹고 나이만 먹어버린 사람이 되었네요.

IP : 211.20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5 12: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3년..또르륵ㅜ
    무조건 하세요! 하던 가락이 있으니 금세 적응할거에요~

  • 2. 어머
    '19.7.25 1:44 AM (110.70.xxx.25)

    원글님 그리고 댓글님
    저도 딱 그런 상황이거든요
    저도 지금 1년째 쉬고 있어요
    첨에 몇달만 쉬려했는데.. 상처치유 한답시고 사람들 피하며 시간보내다 보니 그리 됐고요
    이제 일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상처가 생각나고 두려워서 쉽게 진척이 안되네요
    우리 진짜 친구했음 좋겠어요 어떠신가요,,,,
    원글님도 댓글님도요
    너무 상황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 3. ...
    '19.7.25 1:53 AM (221.151.xxx.109)

    꼭 가세요 ^^
    하던 일이라 금방 캐치할 거예요
    잘하던 사람은 계속 잘해요
    면접과정 생략이 얼마나 좋은 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977 집에 들어오는 길에 뭐 사오라고 하면 싫은가요? 20 2019/08/06 4,200
956976 아이패드 추천 앱 아이패드 2019/08/06 569
956975 조은누리양은 내면에 집중하는 아이었기에 무사했던듯.. 8 .. 2019/08/06 4,919
956974 레토르트파우치 제품 추천해주세요. 1 베베 2019/08/06 720
956973 블루베리.. 노안에 효과 정말 있나요? 11 >&g.. 2019/08/06 6,009
956972 요즘 싫은.광고 21 2019/08/06 4,342
956971 울집 냥냥이가 요새 말을 해요.... 12 냥냥 2019/08/06 3,984
956970 길고양이 구조해서 치료중입니다. 혹시 입양해주실 분 계실까요? .. 5 씨앗 2019/08/06 1,101
956969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더워요 113 날씨 2019/08/06 19,562
956968 곰팡이 쌀 어떻게 버리나요? 2 .... 2019/08/06 2,454
956967 수경을 샀는데 케이스 없이 왔어요 2 .. 2019/08/06 899
956966 헤링본쟈켓 이랑 모직롱니트 코트 둘중에서요. 5 고민스러워요.. 2019/08/06 1,079
956965 아들이 윌 야쿠르트만먹어요 11 2019/08/06 2,955
956964 돈 많으면 공부하고 싶은 분 계세요? 6 .. 2019/08/06 2,507
956963 무슨 낙으로 사세요? 23 ... 2019/08/06 6,816
956962 비밀의 숲을 인제야 보고 있어요. 8 여름 2019/08/06 2,280
956961 딱딱한 복숭아 샀는데요 7 ,,, 2019/08/06 3,704
956960 100만원으로 한달살기(조언부탁드립니다) 18 해품달 2019/08/06 7,058
956959 日 지자체, 韓 항공사 찾아 읍소..노선 축소하지 말고 유지해 .. 5 기레기아웃 2019/08/06 1,528
956958 장례식장 복장 문의드려요 6 .. 2019/08/06 2,201
956957 여름에 선풍기 대신 서큘레이터가 유행하는 이유? 11 ㅇㅇ 2019/08/06 6,355
956956 (청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금 당장 폐기해야 .. 8 미국은끼지마.. 2019/08/06 707
956955 수영 잘하려면 어떻게 노력하면 될까요? 3 00 2019/08/06 2,043
956954 美, 한일에 중재안..'백색국가 유지' 촉구 1 일본이거부 2019/08/06 1,048
956953 조달청 이 와중에 일본회사 30억 구매 15 깊은 빡침 2019/08/06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