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뜻밖의 이사기회... 조언좀 부탁드려요.

고민많음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9-07-24 21:41:01

 오랫동안 전세를 준 집이 있습니다. 단지는 크지만 오래되어 낡은 곳이구요. 저희는 직장어린이집 문제로 같은 구 내의 다른 동에 살고 있구요..


두아이가 직장 어린이집을 잘 다니고, 초등학교를 가 벌써 6학년이 되었어요. 거의 10년.. 강산이 변할 세월 동안 ,

저희가 전세를 준 시점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그 동네 주변에 유명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그 여파로 학원가들이 무지 형성이 되었으며, 주택가 속에 있을때는 그저 그랬던 평범한 중학교가 최근 사이에 과열지역이 되어 영재고며 특목고도 제법 많이 보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먹고 살기가 바빠서, 두아이 터울이 컸기에,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어린이집이라는 유혹으로 인해 전세준 집으로 들어가지 못했는데

큰아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소로 중학교 배정을 받으면 (물론 뺑뺑이이긴 하지만)

평판이 그저그런 인근 중학교에 배정될 확률이 크구요...


마음먹고 전세준 저희집으로 이사를 하면,

큰아이가 마음붙이 고 있는 이동네에서 전학을 가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아직 저학년이지만 둘째아이 또한 강제전학을 해야하니 그것도 걸리고...


대치동도 아닌데 고등도 아닌 중학교... 학교따라 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내집으로 들어가는거니 특별한 일도 아니고, 마침 전세입자를 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정말 너무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저희아이 성향은.....

공부는 그냥 완전 평범한 축에 속하고, 진도 선행도 따로 하지 못했고요. 

여아지만 그룹으로 다니는걸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두루두루 사귀면서 사교성이 좋아, 다른 중학교로 옮겨도 잘 적응 할 것같구요. 각종 예체능을 잘해서 인기가 많은 타입이라 솔직히 애 걱정은 안합니다. 자긴 전학가도 재미있을것같다고 해요.

부모말도 잘 듣긴 하지만 분위기에 휩쓰리는 스타일이라.... 공부하는 분위기로 가면 좋을 것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남편은 저더러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이사를 하게 되면 그냥 도배만 하고 들어가자고 하고요..

이미 늦은거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너무나 고민입니다. 조언좀 주세요.

IP : 14.39.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4 9:46 PM (222.237.xxx.88)

    이사를 안 할 이유가 없는데요?

  • 2. 분위기
    '19.7.24 9:52 PM (116.125.xxx.203)

    분위기 무시못해요

  • 3. 그럴까요?
    '19.7.24 10:17 PM (14.39.xxx.23)

    분위기가 중요할까요? 하긴... 사람들이 괜한 말을 하는 건 아니겠지요.. 조언 감사합니다.

  • 4. ...
    '19.7.24 10:19 PM (220.75.xxx.108)

    가세요. 공부는 이제 시작하면 되구요.
    분위기 타는 애는 좋은 학군으로 가야해요.

  • 5. 플로네
    '19.7.25 10:20 AM (112.170.xxx.42)

    의외로 중학 학군이 고등보다 중요합니다.
    고등은 내신 유불리로 잘 선택하셔야하구요.
    중학시절 공부습관과 공부양을 잘 조절하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689 새치기하는 노인들 넘 시러요 8 floral.. 2019/08/11 2,400
958688 급급!!!! 외국인 친구가 여권분실 18 주부 2019/08/11 3,488
958687 가족 상담해 주실 전문가 소개 부탁 드립니다 4 고민남 2019/08/11 919
958686 그냥 NO일본입니다 29 ㅇㅇㅇ 2019/08/11 2,528
958685 이런게 맛집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11 오늘 2019/08/11 5,754
958684 옷차림 얘기가 나와서 19 ㅇㅇ 2019/08/11 6,518
958683 초5 여아들 엑시트 or 레드슈즈? 5 뭘볼까 2019/08/11 1,106
958682 최근에 바지 사신 30대 계세요? 9 유행 2019/08/11 2,653
958681 대마도를 갔을때의 기억 13 기억속의 2019/08/11 6,021
958680 동네아줌마와 대화 3 ^^ 2019/08/11 2,407
958679 황교익님 페북 6 ... 2019/08/11 1,647
958678 왜 나라가 망하지 않을까요? 4 333 2019/08/11 2,671
958677 저희 수입대비 적금 적당한걸까요 4 제목없음 2019/08/11 2,168
958676 평창 여행 가볼만한 곳, 식당 추천해 주세요 7 강원도 2019/08/11 2,769
958675 바람 때문에 화분흙이 거실에 날려요. 5 ..... 2019/08/11 1,786
958674 보험가입 설계사 안통하고 해도 2 되나요? 2019/08/11 1,263
958673 굽이 4-4.5 정도 되는 편한 샌들 추천 부탁드려요... 3 샌들 2019/08/11 1,761
958672 슈에무라 포어레이져 대체품 ㄴㅇㄹ 2019/08/11 657
958671 보통 야간운전연수를 따로 받나요 6 효율 2019/08/11 1,181
958670 배만(뱃살) 볼록 나온 경우에는 어떻게? 7 뱃살 2019/08/11 3,240
958669 40대가 아가씨같이 보이냐고요?? 16 아가씨 2019/08/11 8,856
958668 재개발 아파트 계약에 관해 궁금합니다 4 궁금이 2019/08/11 1,436
958667 세신 퀸센스 smaster 통5중 냄비세트 어때요? 1 지름신 2019/08/11 2,091
958666 [펌]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퇴.."물의 일으켜 국민.. 26 zzz 2019/08/11 4,340
958665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흥미로운 의견(지소미아 딜 관련) 6 반일운동 중.. 2019/08/11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