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속마음은 부모한테도 말 못하겠더라구요

ㄱㄱ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9-07-24 19:26:06
쓰고보니 기가 막히네요.
부모도 저를 낳기만 했을뿐
완전히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인간이더군요.
수십년 지나서 겪고 깨달은게그거에요.
대화하다가도 딱 막혀서 어이가 없는 경우가 요새 많이 생겨요. 저도 나이들었고 부모님은 더 연로하셨고.

내가 이러저러해서 서운했다 어렵게 이런 속마음 얘기하면 전혀 공감못하고 되레 제가 이상하단식으로
몰아붙일때 상당히 놀라고 허탈해요.

그래서 점점 말문 닫게되고 그냥 그런가보다
다른 인격체구나 부모도 다 이해해주지 못하는구나
체념하고 받아들여요.

부모도 이런데 하물며 친구는 오죽하겠어요
IP : 223.38.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4 7:30 PM (59.15.xxx.61)

    저는 이모와 맘이 맞아서...
    어릴 때 업어 키워준 이모와
    엄마에게 못하는 속이야기 합니다.
    친구와는 어느 정도 선이 있고...
    엄마가 연로해지니 상의할 대상이 못돼요.
    그저 병원 보호자 노릇 해드릴 뿐이죠.

  • 2.
    '19.7.24 8:24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는 저만 부모랑 안맞는줄 알았어요
    주위에 전부 부모님이랑 애틋하고 죽고못사는 사람밖에 없어서요
    너무나 말이 안통하고 안맞아서 내가 저사람 뱃속에서 나왔단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부모 자식 관계도 이럴진데 하물며 남은 말해서 무엇하겠어요

  • 3.
    '19.7.24 9:20 PM (223.39.xxx.91)

    저도 님말이 이해되요
    지금 엄마네집인데 어릴때 서운했던거 차별받은거 얘기했는데 전혀 모르고
    제가 지금 약간신경증이있는데 이런게 불행한 어린시절 환경과 기질등등 그런걸로 힘들다했더니 다 이겨낼수있는거란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엄마는 제 생각과 마음의병을 전혀이해못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더이상 표현안하기러 했어요
    걍 내부모지만 나랑 생각이 다르구나하며 기본만 지키며 살기러했어요

  • 4. ..
    '19.7.24 9:35 PM (223.33.xxx.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엄마가 마음으로 의지가 된 적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977 부강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17 pp 2019/07/25 2,525
953976 냉장고 밑에 뭐 넣어야 되는데 힘쓰는 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2 힘들어 2019/07/25 728
953975 강아지 이상행동,,,후기입니다. 8 강아지 2019/07/25 3,125
953974 엄마 택배를 받고 25 택배 2019/07/25 5,629
953973 아이 중간에 유치원을 옮기는데요 2 이사 2019/07/25 1,029
953972 단위농협이 일본 견학... 6 ㅇㅇ 2019/07/25 1,201
953971 요즘 보면 나라에 쥐새끼들이 진짜 많았구나 싶어요 4 롯데불매 2019/07/25 689
953970 수도꼭지에서 물이 계속 새요. 8 .. 2019/07/25 1,125
953969 뭐든 긍정의 말로 바꿔 드립니다. 17 긍정요정 2019/07/25 1,000
953968 가르쳐도 소용없네요 25 자식 2019/07/25 5,405
953967 딘시간에 딸 수 있는 가장 빠른 한글자격증? 미리엄 2019/07/25 418
953966 배추 절이기 전에 안 씻어도 되나요? 7 왕초보 2019/07/25 1,929
953965 무슨종교일까요? YHSMOM.. 2019/07/25 537
953964 39살 아줌마 티가 많이 나나요 30 2019/07/25 8,732
953963 냉장고,김치냉장고 4 고민고민 2019/07/25 1,001
953962 쌍꺼플 수술하고 싶어요 8 2019/07/25 1,463
953961 고딩 아들과 데이트 도와주세요. 9 푸르른물결 2019/07/25 2,388
953960 아베의 감추고 싶은 아베노믹스 경제정책 실패로 경제도발 5 ㅇㅇㅇ 2019/07/25 976
953959 종합병원도 믿을게못되네요ㅠㅠ 11 샐리 2019/07/25 4,281
953958 일본은 공중파에서 대놓고 혐한방송을 한다는데 7 뭐지? 2019/07/25 813
953957 기상청 ㄸㅁㅊㅇ 22 ... 2019/07/25 5,673
953956 용평 스키장에서 강릉이 가깝나요? 11 지리 2019/07/25 1,844
953955 요리를 업으로 하려면 타고난 소질이 있어야 할까요? 10 고민만 늘어.. 2019/07/25 1,852
953954 장기입원한 아이 환자 8 dd 2019/07/25 2,361
953953 방탄) 너무 이뻐서ㅜㅜ 27 방방탄 2019/07/25 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