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통화하는 거 별로 안좋아하시는분 ?

팔랑팔랑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9-07-23 23:48:49

제가 그래요
30대초반이고 아기 둘 키우느라 정신도 없고 몸도 너무 피곤해서
애들 잘땐 나도 늘어져서 먹고 자고 쉬고 해요 ~
전화통화는 보통 신랑이랑 친정엄마 요렇게 두명이랑은 짧게 자주자주 해요
친정엄마 같은 경우엔 나이드신 분이다보니 카톡 타자 치는 속도도 느리시고 ~ 또 전화로 이야기하는 게 여러모로 편하긴 하거든요 ......
근데 제 지인 중에 유난히 전화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어요
같은 지역에 살진 않아서 1.2년에 한 번 볼까말까한데......
그래도 인정많고 저한텐 잘해주는 지인이라 ~ 경조사도 챙기고 가끔 아기들 키우는 이야기도 톡으로 주고받고 하는 편인데 ......
사실 전 그냥 카톡으로 대화하는 게 편해요 ㅎ
구구절절 장편소설 쓸만큼 보고할 만한 이야깃거리가 저에겐 없고요...
그냥 안부정도 주고받고 ~ 그정도가 좋은데 ......
얼마전에도 제가 경조사 문제로 물어볼 게 있어서 카톡했더니
어김없이 바로 전화 오더라구요 ㅎ
딱히 바쁜상황은 아니라 그냥 받았는데......
구구절절 자기 직장이야기 ~ 시국 이야기 ~ㅠㅠ
솔직히 그언니가 직장일하는거에서 힘들고 짜증나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이야기들 들어봐야 공감도안되고 ~ 그냥 대충 맞장구쳐주는데 ......
뜬금없이 또 대통령 욕을 욕을 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신랑 외에 다른 사람들한텐 절대 정치적성향 안드러내거든요.. 사람마다 가치관 다 다른거고 굳이 정치이야기 할 이유도 없고요.
민감한 사안이니깐 ^^
하 ~~~ 십여분 듣다듣다 애기 핑계대고 나중애 연락할게요 하고 끊어버렸어요

카톡하기가 무섭게 답장 대신 항상 이렇게 전화가 와요 ~;;;
주구장창 자기얘기만 미친듯이 하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
난 하나도 안웃긴데 본인은 막 웃고 넘어가고 ㅜㅜ
꼭 챙겨야될 경조사땜에 간만에 연락한건데 ~
또 막 전화와서 주절주절...

왜 전화통화 한번하면 끊을생각 안하는 사람들 아시죠 ㅠㅠ
사람이 나쁜사람은 아닌데......
나랑은 안맞네 싶고 ㅜㅜ
가끔 전화오면 그냥 씹어요.....
쉬고싶은데 귀아프게 통화하고 남 얘기 들어주는 것도 진빠져서요
대충 저녁때쯤 진동되있어서 못들었어요 ~담에 연락해요우리 하고 대충 넘기곤 하죠 ......

제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ㅠㅠ
암튼 저는 사람 만나서 얼굴보고 주고받는 얘기는 좋은데 ~
이상하게 전화통화는 귀찮아요 ㅠㅠ
일방적으로 내 휴식시간을 방해받는 느낌이랄까 ......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 카톡이나 문자로도 충분히 의사전달 다 되는데..ㅠㅠㅠㅠ
아마 그언니는 나한테 뿐만 아니라 주위에 다른 지인들한테도 막 전화해서 주절주절 하는 스타일 일것 같긴 해요 ......
맘씨는 착한사람인데..... 이런걸 보고 나랑 안맞는사람이라고 하는건지 ㅋ

저같이 통화하는 거 피곤하신 분들 안계시나요?
IP : 223.39.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하죠
    '19.7.23 11:51 PM (104.195.xxx.46)

    전화통 오래 붙잡고 있는사람은 평소에도 말많고 기빨리는 스탈이에요. 젤 싫어요.

  • 2. and
    '19.7.24 12:19 AM (49.142.xxx.222)

    딱!저랑 같으시네요 ㅎㅎ
    저도 카톡이나 문자가 편해요 가까운 가족과도 통화보다는 문자나 톡으로 ...통화하면 왠지 기빨리고 시간 낭비같고
    예전 학창시절엔 친구들과 밤샘 통화도 밥 먹듯이 했는데 살다보니 변하네요 ㅎㅎ

  • 3. ,,
    '19.7.24 12:20 AM (116.124.xxx.173)

    전 전화공포증 있어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전화도 안받게되고 카톡도 급한거 아니면 않읽은 상태로두고 남욕 남의일 관심많은 사람들은 슬며시 차단시키고 있어요

  • 4. 여기요
    '19.7.24 12:22 AM (180.228.xxx.213)

    저도 전화길게잡는거 너무싫어요
    전 카톡도 길게 대화하는거 피곤하구요
    그냥 할말만 딱하고 끝내야 좋더라구요

  • 5. 저도
    '19.7.24 12:27 AM (211.227.xxx.165)

    통화하는거 싫어해요

  • 6. 마른여자
    '19.7.24 2:20 AM (106.102.xxx.133)

    ㅎㅎ저는 통화목소리가 너술한잔했냐고 다들그래서
    결정적으로 목소리도안이쁘고
    노이로제걸려 문자나카톡이편한데
    아웅 손가락아프다고 걍통화로하자는사람이많아요

  • 7. 저도
    '19.7.24 2:56 AM (73.3.xxx.206)

    카톡이 편해요

  • 8.
    '19.7.24 3:38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남들한테 전화는 거의 안해요
    친한 친구들 한테도요
    용건있으면 전화나 문자해요
    급한, 피치못할 일이면 전화....

  • 9. ㅁㅁ
    '19.7.24 6:3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전 오죽하면 손폰 5년사용에 통화시간 두시간 ㅠㅠ
    그것도 일터에 물건 주문때문에

    한통화 평균 시간 47초 ㅠㅠ
    벨소리 자체가 싫음
    주말에도 퇴근해보면 일터에두고 와버림
    그냥옴

  • 10. 저요!
    '19.7.24 10:22 AM (175.211.xxx.106)

    전화하는것 받는것 다 싫어하는데...최근에 알게된 친구의 친구가 전화 한번씩 하면 한두시간! 미쳐버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867 초기 치매 부모님 연락처 6 이름 2019/07/24 1,689
954866 중등아이들 같이볼 연극추천 파랑새 2019/07/24 517
954865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피코크제품있나요 마트 2019/07/24 843
954864 독도가 보이는 둘레길 8 린덴 2019/07/24 877
954863 볼턴 경질? 어찌 돼는지.. 음.. 2019/07/24 691
954862 일본산 제품의 바코드는 49, 45로 시작합니다 4 ㅇㅇㅇ 2019/07/24 1,065
954861 직장왕따 소송 6 2019/07/24 1,971
954860 평생 여행 같이 다니고 싶은 사람 6 okiop 2019/07/24 3,810
954859 약속시간 좀 잘 지키라고 했더니 저보고 성격이 쎄답니다 10 ㅎㅎㅎ 2019/07/24 3,111
954858 방송사 이제 여의도에 남은 건 kbs 뿐인가요? 3 ㅇㅇ 2019/07/24 1,625
954857 안경쓴제가 섹시해보인다는데;;; 3 zzz 2019/07/24 2,243
954856 쿠팡 불매 대상이라 17 윌리 2019/07/24 2,201
954855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문의 5 궁금 2019/07/24 1,914
954854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에 다녀 보신분 계신가요? ........ 2019/07/24 490
954853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아시는 분 계셔요? 5 ... 2019/07/24 617
954852 양파간장장아찌 담궜어요 3 ... 2019/07/24 1,314
954851 코나 전기차랑 그렌져 가격이 비슷한데 뭐가 나을지요? 15 질문부탁드려.. 2019/07/24 2,941
954850 부동산 거래시 수수료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나나 2019/07/24 884
954849 어떤 학생 블로그를 찾아요.. 8 ... 2019/07/24 2,065
954848 피멍든거 빨리 없애려면 뭐가좋은가요 4 ㅣㅣ 2019/07/24 1,206
954847 아니 왜 우리나라 주식만 왕따인가요? 2 wntlr 2019/07/24 1,612
954846 마트에서 노부부가 31 또르르르 2019/07/24 27,121
954845 쿠팡 탈퇴했어요 6 쿠팡 탈퇴 2019/07/24 1,199
954844 경찰은 이사람 안 잡나요.무서워요 2 신림동.ㅜㅜ.. 2019/07/24 2,211
954843 써먹지도 못할 외국어 배우는거 시간낭비일까요? 8 .... 2019/07/24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