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 카페들 순수익이 얼마나 될까요?

ㅇㅇ 조회수 : 9,556
작성일 : 2019-07-22 20:33:23
한 2-30평 정도 규모의 동네 카페들, 매출은 뭐 다 다르겠지만
가게가 제꺼라서 세 안나간다는 조건에 알바비등 다 빼고 저에게 떨어지는 순수익 한달에 백만원은 넘을 수 있을까요?
저는 솔직히 개인카페 잘 안가거든요. 내 돈 주고 먹으러 가는데 꼭 거저 얻어 먹는거 같은 기분 들게 하는 사장들을 많이 봐서(자리 차지 안 하고 투고 해도 그래요)
저같은 소비자도 많을거 같은데
제가 운영한다면 그런 불편한 마음 안 들게 해야죠.

그런데 저 카페 운영 같은거 관심없는데 남편이 자꾸 뭐라도 좀 하라고..
사실 한달 순수익 1-200벌거면 그냥 그 가게 세 주고 월세 받음 되는데 남편이 그래도 일도 하고 그래야 사는 재미도 있다고. 직원 두고 저는 돈만 받으러 가라고 속편한 소리 하는데
남편 퇴직 후까지 생각해서 자기도 나중에 자영업 하려고 저 미리 연습시키려고 저러는거 같아요
IP : 39.7.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비스
    '19.7.22 8:37 PM (124.197.xxx.183)

    거저 얻어먹으러 가는 느낌이 뭘까요??
    스벅도 다 그래요 무덤덤하게 주문하고 받고~
    어떤 친절을 베풀어야 할까요?
    시비가 아니고 궁금해서요

  • 2. 신도시
    '19.7.22 8:37 PM (65.189.xxx.173)

    크지 않은 카페...테이블 8개 정도. 인테리어도 돈 안흐고 그냥저냥 수준.
    오전에 식빵에 잼 무료제공, 허브차 무한 리필, 전자렌지에 데워 목에 얹는 찜질 팩 같은거 제공.
    마트 식빵 먹어야 한두쪽이고, 허브차는 뭐 유리주전자에 우러난거 부어주면 되고, 팩은 몇개 가지고 돌리고.
    별거 아닌데 손님 바글바글...순수익 월 800이라고 합니다. 지인이 하고 있어요.

  • 3. 첫댓글
    '19.7.22 8:43 PM (39.7.xxx.193)

    프랜차이즈 알바들의 무덤덤한 태도를 좋아하고요. 동네 프랜차이즈 자주 간다고 알바가 아는 척 하면 부담스러워 하는 성격이예요.
    과한 친절 바라지 않는다고요

  • 4. ㅇㅇ
    '19.7.22 8:46 PM (39.7.xxx.193)

    저는 빵 굽는다면 싸구려 밀가루 싫어서 좋은 밀가루랑 버터 쓰고 싶은데 소규모 개인카페에서 너무 큰 꿈인가요?
    동네 아파트 상가 이런데 아니고 택지지구 상사주택 건물 1층이예요.
    오며 가며 보다는 차 타고 와야 하는게 편한데
    여기 위치가 별로라면 아파트 부근 상가 1층도 가능하긴 해요

  • 5. **
    '19.7.22 8:52 PM (110.10.xxx.113)

    윗 신도시님 친구분.. 아이디어 좋네요..

  • 6.
    '19.7.22 8:57 PM (61.102.xxx.228)

    너무 천차만별이라서요.
    제 친구가 하는 카페는 전원주택 단지에 있는데
    친구 가게가 잘되니 이젠 카페들이 엄청 들어와서 완전 카페골목이 되었어요.
    그래도 그중 제일 잘되는 카페 구요.

    서비스 이런건 없고
    직접 블랜딩한 허브차와 아이스티 같은 다른데선 먹어볼수 없는거 팔고
    커피도 직접 로스팅 해서 팔아요.

    알바 3-4명 돌리고 주인도 직접 가게 나가서 틈틈 일하고
    뭐 빵이니 뭐니 서비스 하나도 안주고 그래도
    가게 월세 내고도 한달 순수익 700-800 찍습니다.
    알바들에게도 시급보다 더 주고 일 시켜요.

    근데 참 묘한게 원글님처럼 알바나 주인이 아는척 하는거 싫어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친구말이 몇번 왔는데 아는척 안하면 또 그거 싫어 하고 삐지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사람 상대 하는거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사람마다 다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네도 첨엔 빵이나 케익도 굽고 했었는데
    손이 너무 가고 재고가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이젠 안하고 이젠 케익만 받아서 팔아요.

  • 7. ㅇㅇ
    '19.7.22 9:07 PM (39.7.xxx.193)

    블렌딩이나 로스팅 직접 하는건 저는 내키진 않고(일 크게 벌이기 싫어서요 ㅎㅎ)
    저는 하게 되면 딱 기본만 하고 싶고 대신 빵을 좋은걸로 해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신도시님 지인처럼 그냥 간단한 식빵 무료 제공이 속 편할거 같긴 해요
    그런데 제가 시작하기 전엔 최소한의 노력만 해야지 하다가도
    막상 시작하면 욕심내고, 최선을 다 하는 성격이라 그냥 아예 시작을 안 하고 싶어요

  • 8. 마키에
    '19.7.22 9:13 PM (114.201.xxx.174)

    저 전에 큰 회사 근처에서 알바했는데 매번 오는 손님이 매번 같은 거 주문하시면 같은 걸로 드릴까요? 하면 다들 편해하시고 좋아하셨어요
    아는 척 하는 게 싫은 분들도 있으셨군요
    어딜 다치시거나 며칠 안 오시면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ㅎㅎ
    근데 두어번 오신 분이 먹던대로 주세요~ 하고 모르면 핀잔주는 분들도 있으시니 카페는 진짜 사람대하는 게 힘들죠 ㅎㅎ

  • 9. 깔끔하고
    '19.7.22 9:17 PM (59.13.xxx.158)

    깔끔하고 좋은재료쓰는데면 되요

    그런데가 별로없더라구요

  • 10. ..
    '19.7.22 9:20 PM (183.98.xxx.95)

    어렵다고 보는데요..

  • 11. ..
    '19.7.22 9:3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카페는 공간을 파는거 아니면
    본인 좋아해야 그나마 버텨요. 배울것도 계속해서 나오고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많은 카페가 안열심이라 망하는거 아니거든요.
    창업율만큼 폐업율도 높고 초기 투자비용도 높은편이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한달 백만벌면 좋겠다 시작이 아니라
    마이너스 백이면 어떻게 버티고 해결하지? 가 시작이예요.

  • 12. ..
    '19.7.22 9:31 PM (1.235.xxx.248)

    카페는 공간을 파는거 아니면
    본인 좋아해야 그나마 버텨요. 배울것도 계속해서 나오고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그많은 카페가 안열심이라 망하는거 아니거든요.
    창업율만큼 폐업율도 높고 초기 투자비용도 높은편이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한달 백만벌면 좋겠다 시작이 아니라
    마이너스 백이면 어떻게 버티고 해결하지? 가 시작이예요.

    알바,직원마인드로 시작할게 아닌게 장사예요

  • 13. 개인카페안가면서
    '19.7.23 3:06 AM (122.35.xxx.144) - 삭제된댓글

    개인카페개업을 고민하는게 넌센스같은데요?

    택지지구 상가도 공급과잉이면 공실나던데
    갖고계신 상가주변 파악하는게 우선 같고요
    커피든 빵이든 끌리는거부터 배우셔서
    알바라도 해보시는게 낫겠네요

    어느지역이든 요즘 카페가 과포화수준 아닌가요
    심지어 교외 대형카페들도 주변에 넘쳐나는데
    일상생활반경의 구역도 아니고 떨어진곳의 작은카페면
    기꺼이 차끌고 나갈만큼의 끌림이 있어야 가겠죠

  • 14. ...
    '19.7.23 8:14 AM (61.77.xxx.189)

    다들 엄청 장사 잘되는 케이스만 말하시네요

    그렇지 않은곳이 더 많을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599 일본총영사관 진입시위 청년들 연행 17 풀어주세요!.. 2019/07/22 1,621
951598 LG냉장고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쓰시는 분들 5 센서 2019/07/22 1,874
951597 대림미술관근처 음식점 추천부탁드립니다 7 감사 2019/07/22 1,100
951596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한국 3위·북한 4위 9 ... 2019/07/22 2,969
951595 타인의 긴머리 민폐네요. 18 반성 2019/07/22 9,016
951594 냉장보관하던 꿀 생강차 - 유통기한 관련 2 .... 2019/07/22 4,671
951593 일룸책상 1600 너무 넓을까요? 9 선택장애 2019/07/22 2,089
951592 에어컨 틀어주니 꿀잠자는 강쥐 6 여름 2019/07/22 2,541
951591 'KT 부정채용' 김성태 의원 기소..뇌물수수 혐의 적용 8 ㅇㅇ 2019/07/22 1,249
951590 44세인데갑자기 살이 너무 쪄요. 3 허벅지가 붙.. 2019/07/22 5,291
951589 이재명 '친형 입원' 증인 전직 비서실장, 증언 거부권 행사 8 ㅇㅇㅇ 2019/07/22 1,593
951588 가쓰오부시 발암물질 2 ... 2019/07/22 1,670
951587 동남아여행도 가기싫어졌네요 17 sstt 2019/07/22 7,392
951586 조선일보 광고 불매!! 19 야호 2019/07/22 1,568
951585 주진우기자 4시에 라디오해요 (트윗 펌) 17 ... 2019/07/22 1,402
951584 두고두고 먹을 국, 뭐 있나요? 10 이것저것 2019/07/22 2,233
951583 나경원 '문재인 정부야말로 신(新) 친일파.. 저성장에 신음했던.. 42 ㅋㅋㅋㅋㅋ 2019/07/22 3,106
951582 군에 간 아들들 억울한 법은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3 서강맘 2019/07/22 1,388
951581 이 순간 제일 부러운 사람 4 우와 2019/07/22 2,817
951580 비행기 탈 때 3 이구 2019/07/22 1,710
951579 청소기 유선으로 사려는데 괜찮겠죠? 15 고민 2019/07/22 2,644
951578 아 일본산 복숭아향 먹였네요ㅠ 11 ㅇㅇ 2019/07/22 3,633
951577 냉장고랑 김냉 색깔 다르게 사용중이신분? 3 인테리어??.. 2019/07/22 1,167
951576 文대통령 "지금껏 日 절대우위 하나씩 극복..우리는 할.. 42 뉴스 2019/07/22 3,949
951575 짜증났던 어제 부부 모임 52 .. 2019/07/22 29,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