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직장동료, 최대한 피해야 할까요?

00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9-07-22 15:07:02

직장동료라서 점심을 거의 매일 같이 먹게되는 상황이에요.

알고지낸지는 오래되었지만, 몇개월 전 같은 부서가 되어서 같이 일하게 되었고,

점심도 그때부터 같이 먹게 되었어요.


원래 밝고 명랑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같이 밥먹을때마다 이기적인 태도 (식당이나 메뉴 고르는 것, 제가 사줄땐 좋아하고 비싼거 고르고 본인은 절대 안사거나, 본인이 산다더니 샌드위치 하나 사서 나눠먹자고;; 등 )때문에 원래도 일주일에 반은 약속있다고 말하고 피했는데,

이 직장동료가 그러면 밥을 혼자 먹어야 하고, 이 사람은 식당에 혼자 들어가서 밥 먹는 성격이 아니라..(그냥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정도만 사먹더군요) 그러니 매일 저에게 밥 같이 먹자는 말을 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같이 먹습니다.


문제는, 우울증인건지

불만 가득한 얼굴표정과 말투에, 제가 무슨말을 해도 딴지걸듯 부정적으로 대꾸하고..

주말에 뭐했냐 물어봐서 대답하면 또 불만가득한 표정.

본인은 매일 외롭다 심심하다 만날사람도 없다 어디 가고싶은데 같이 갈사람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어디 맛집 가볼까? 어디에 뭐가 새로 생겼던데 구경갈까?

해도 말할땐 좋다 하더니 막상 가자하면 심드렁 하고~

밥먹는 내내 이러니 제가 눈치보고 비위를 맞춰주게 되네요? ;

분위기 띄우려고 이런말 저런말도 하고,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 사람과 밥을 먹어야 하지 싶어요.


저에게 좋은일 생겨서 말하면 바로 표정 굳어지고 배아파하는게 보여서 그런말은 못하고,

그냥 티비 얘기 드라마 얘기 뉴스 얘기 그런 대화만 하는데

그마저도 대화를 잘 받아주지도 않고, 본인 우울한거 불만인거 얼굴 가득 들어내고 있는데,


원래는 밝은 사람이니 이 시기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수도 있겠지만..

그때까지 그냥 저도 피하는게 나을까요


IP : 1.234.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을
    '19.7.22 3:11 PM (218.154.xxx.188)

    생각해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같이 식사하고 딱
    끊으세요.

  • 2. ...
    '19.7.22 3:18 PM (119.192.xxx.23)

    귀한 점심시간을 왜 낭비하시는지. 비슷한 인간 딱 끊어냈더니 사는게 편해지더만요.

  • 3. 빈대 동료
    '19.7.22 4:15 PM (160.135.xxx.41)

    사회생활 40년이 가까이 오면서
    저런 빈대 동료들은 일찍이 선을 딱 그어서 내선을 못 넘어오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410 전기고기판 추천 부탁드려요 지젤 2019/07/23 777
954409 체벌, 고소 가능할가요? 31 ... 2019/07/23 4,712
954408 [펌] 어느 편의점 근황 5 zzz 2019/07/23 3,258
954407 여행에서 가장 좋은건.. 2 2019/07/23 1,653
954406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과 얼마나 놀게 하세요? 2 ... 2019/07/23 1,642
954405 bra 추천이요 28 상체고민 2019/07/23 5,672
954404 외국인들에게 유행하는 한국여행 꿀팁 4 .. 2019/07/23 4,987
954403 뉴라이트놈들 3 신친일파 2019/07/23 995
954402 요새 수명이 많이 길어졌는데..... 4 ........ 2019/07/23 2,455
954401 여아들은 급성장기때 얼만큼크나요? 5 ... 2019/07/23 5,079
954400 과거지사니 덮고 새로 시작하자는 얘기 5 과거지사 2019/07/23 1,631
954399 소음순수술이 잘못됐는데 다리신경도 다칠수있나요? 5 아픈이유 2019/07/23 7,149
954398 오늘 가요무대 출연한 박재란님,정훈희님 완전 동안이세요 4 가요무대 2019/07/23 1,732
954397 여름엔 평창이 정말 시원합니다. 평창으로 휴가들 가세요~ 43 글쓴이 2019/07/23 7,859
954396 신탁상품 이용해보고 2 1년전 2019/07/23 687
954395 카뱅은 똑같은 자유적금인데 1 플러스 2019/07/23 1,600
954394 원룸 1년 계약시 궁금한 점 여쭙니다. 6 대학생 2019/07/23 1,802
954393 mbc 스페셜 정말 맘 아파요. 축구 학원 차량 아이 죽은 사건.. 4 포로리 2019/07/23 4,403
954392 25년만에 만난 친구 33 ㅇㅇ 2019/07/23 10,721
954391 친구네 형이 유니클로 납품 업체 다니는데ㅋㅋㅋ 16 펌글입니다 .. 2019/07/23 28,317
954390 건강몸무게 165 50이 저체중인가요? 17 몸도아픈데 2019/07/23 7,431
954389 공차도 일본꺼래요 32 맙소사 2019/07/23 13,830
954388 놓쳐선 안되는 일본 식품 근황 8 윌리 2019/07/23 3,191
954387 우리나라 역사교육 2 ... 2019/07/23 671
954386 지방광역시인데요 2 ㅇㅇ 2019/07/2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