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도 유통기한이 있나봐요 씁쓸하고 속상하네요
그 친구가 집들이 하라고 하라고 해서 안한다 안한다 버티다
하도 하라 하니 했어요.
현관에 들어올때부터 표정이 좋지 않았던 친구...
20년지기니 서로에 관해 오죽 잘 알까요
그런데 전 그 표정을 보니 화가 나대요.
그렇게 자기가 먼저 하라고 하라고 강력히 요구해서 한 집들인데
그럴거면 왜 왔나 싶더군요
친구가 못된 아이는 아닌데 결혼하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요.
늘 무능한 남편 한탄하고
하지만 친구 남편은 가정적이고 꽤 자상합니다.
친구도 그걸 알구요.
아무튼
들어오자마자 온 방문 공간들 샅샅히 열어보고 확인하는 친구를 보면서
아 얘는 날 보려고 온게 아니라 오로지 집구경이 목적이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 입에서 돈 많이 썼겠다 라는 말이 나올만큼 음식 거하게 차려주고
사춘기라 안온 아들래미 식사까지 바리바리 싸서 들려 보냈습니다.
그 뒤로 서로 간간히 연락하다 한 3주가량 지났을까요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와서 하는 말
나 일하는 공장에 같이 일하는 00이 알지? 걔가 너희집 궁금하다고 구경하고 싶다고 하길래 내가 그래 나중에 같이 가자 했다.
그 아파트 여기선 유명하잖아 궁금한가봐. 같이 가도 될까 묻는 친구...
참고로 그 00이라는 친구는 저는 얼굴만 알아요.
그 친구의 친구니 어쩌다 서로 얼굴만 아는 그런 사이죠.
밥 한번 먹어본적 없는...
근데 집 구경 시키러 오겠다뇨?
그저 그 말에 대해 단한마디 대답 안하고 무언중 거절을 하니 제 성격 아는 친구 또한 거절로 알고 약간은 퉁명스럽게 전활 끊네요
그냥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1. T
'19.7.21 10:00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지네집인가..
왜 우리집을 지맘대로 같이 오냐마냐하는지..
아무리 친구여도 비상식적이고 무례해요.2. 유통기한
'19.7.21 10:00 PM (116.127.xxx.146)끝난거네요...........
그냥 그 친구 짠하네요...
왜 저렇게밖에 살지 못하지? 싶네요...3. ..
'19.7.21 10:00 PM (61.72.xxx.248)오래 사겼다고
우정의 깊이가 그만한 건 아니더군요
인간관계 유통기한 ... 다 있어요.
그걸 인정하면 쿨하게 이별하는 거구요
또 새로운 인연도 옵니다4. ...
'19.7.21 10:04 PM (49.166.xxx.179)서로 위해주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뭔가 텅빈 관계가 된 것 같아요
5. 힘들어
'19.7.21 10:06 PM (114.201.xxx.2)친구든 인연이든 다 유통기한있어요
그 친구는 지금 원글이 질투하네요
그런 분들 옆에 두면 안됩니다
그 친구에 대한 좋은 기억 남기려면
이쯤에서 끝내세요6. ..
'19.7.21 10:08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오래 본 거 아무 소용 없어요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7. ㄱㄱㄱ
'19.7.21 10:10 PM (125.177.xxx.152)미련버리세요. 동네친구만도 못하네요.어쩔수없어요
8. ㅇㅇ
'19.7.21 10:13 PM (223.33.xxx.203) - 삭제된댓글처음엔 비슷하다가 어느순간 부터 원글님은 잘살게 된거죠?
9. wisdomH
'19.7.21 10:13 PM (116.40.xxx.43)거리 두었다가 다음에 다시 만나세요.
소강 상태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만들어 내시길..
아이 교육에 집중한다..시가에 일이 있어 들락거린다.
뭐 배우러 다닌다 등10. ..
'19.7.21 10:57 PM (124.53.xxx.131)이제 그만 정지할때가 온거죠.
30년세월, 서로를 둘도 없는 견고한 사이라 생각했던 절친도
사는 형편이 역전되니 깨지던 걸요.11. 이십년이라도
'19.7.21 11:14 PM (110.47.xxx.71)글만 읽어도 참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 집 구경하고 내 결핍을 투사하고 내 편같은 다른 친구를 끌어들여 본인 기분을 전이시키고 교감하려 하고...
사춘기 여고생 어디쯤에서 멈춰버린 그런 정신연령같은 느낌이랄까요 ...그 때는 철없기에 단순하고 유쾌할 수나 있었지..친구의 그런 모습도 감쌀 수 있으면 묵묵히 같이 가는 거고 아니면 조금 숨고르기 해야죠..
단지 상황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니까요..12. dlfjs
'19.7.22 12:40 AM (125.177.xxx.43)형편차이나면 오래 못가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56302 | 서울대타령시어머니, 이젠 100일치성타령하십니다.. 30 | 2019/08/05 | 7,382 | |
| 956301 | 헬스장 다니시는 분요~ 4 | ........ | 2019/08/05 | 2,268 |
| 956300 | 신경 쓰이는 비문증 12 | .. | 2019/08/05 | 3,731 |
| 956299 | 서강준 목소리가 좋네요 3 | 왓처 | 2019/08/05 | 2,048 |
| 956298 | 꿈에 아름다운 집이 자꾸나오는데요 4 | .. | 2019/08/04 | 3,001 |
| 956297 | 일본은 일본내 한인상권 망하게했던 전력이 있습니다/펌 6 | 아셨어요들 | 2019/08/04 | 2,012 |
| 956296 | 외국 할머니의 오래된 집 인테리어 기사 좀 찾아주세요 8 | 궁금 | 2019/08/04 | 2,794 |
| 956295 | 지정생존자 보고 있는데 2 | ㅇㅇㅇㅇㅇ | 2019/08/04 | 1,686 |
| 956294 | 학교상담가는데 음료수.. 7 | 학교상담가는.. | 2019/08/04 | 2,809 |
| 956293 | 수영 배우러 다닐건데요 9 | 내무릎 어쩔.. | 2019/08/04 | 2,291 |
| 956292 | 그런데 이해찬대표 예전에 36 | ㅇㅇ | 2019/08/04 | 1,779 |
| 956291 | 알라딘 노래 중에 월스미스가 부름 노래 제목 4 | ... | 2019/08/04 | 1,559 |
| 956290 | 낼 군대가요 17 | 군대 | 2019/08/04 | 2,301 |
| 956289 | 자기애로 가득한 친정엄마와 사실 수 있으세요? 6 | 고민 | 2019/08/04 | 4,022 |
| 956288 | 나경원 발톱때들과 전쟁을 선포한다. 6 | ㅇㅇ | 2019/08/04 | 1,194 |
| 956287 | 딸아이가 갑자기 가슴에 습진으로 고생이네요ㆍ 11 | 걱정 | 2019/08/04 | 3,368 |
| 956286 | 우리 곁에 너무 일본산이 넘쳐나요 ㅠㅠ 31 | ^^ | 2019/08/04 | 4,571 |
| 956285 | 순애보 영화 생각나시는 것 하나 적어주세요. 20 | .. | 2019/08/04 | 1,600 |
| 956284 | 남친이랑 예전에 헤어졌는데요 4 | 어휴 | 2019/08/04 | 3,708 |
| 956283 | 후꾸시마 또 지진 8 | ㅇㅇㅇ | 2019/08/04 | 4,151 |
| 956282 | 계속 나라망한다 같은 부정적인 말만하시는 부모님.. 20 | ㅇㅇ | 2019/08/04 | 3,655 |
| 956281 | 장윤정 vs 홍진영 vs 송가인 셋중에 누가 좋으세요? 46 | 트로트가 최.. | 2019/08/04 | 9,054 |
| 956280 | 대한다원 다녀 오신 분들~~ 8 | 보성차밭 | 2019/08/04 | 1,438 |
| 956279 | 성격 둥글하신분들.. 2 | 으응 | 2019/08/04 | 1,888 |
| 956278 | 아이깨끗해 공병같은 펌핑용기는 어디서 파나요? 5 | .. | 2019/08/04 | 1,98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