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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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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요. 동네친구가. 저만 이런거 같아요

평생 조회수 : 6,001
작성일 : 2019-07-21 21:34:56
고딩때부터 동네에 친구가 없었던거 같아요
중3때 이사를 가서 바로 옆 이사간 동네 여고를 놔두고 멀리 다녀서인지 동네친구가 전무했고. 대학때는 다 각지에서 온 애들이라 동네친구가 없었고 지금은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데도 동네친구가 없네요
어제 딸 반모임때문에 나가니 이동네 이사온지 3년 된 애엄마들도 같이 여행다니고 가족이 우루루 이집저집 남편까지 같이 놀러다니는 모임들이 있더라구요? 너무 놀랐어요. 전 그런 모임이 단 하나도 없거든요
동네에 아이 친구 엄마들 안면있고 오며가며 인사 하고 밥먹고 싶으면 전화해서 식사 한끼 같이 할순 있지만 막 이집저집 우우루 같이 놀고 같이 여행다니고 그런 친분은 전혀 없는데 가만보니 다른 사람들은 다 그런 관계의 친구들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갑자기 외롭고 우리 애들은 그런 생활?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불쌍하고 뭐 그러네요
다른 분들은 아이 유초딩 정도 어릴때 우루루 그룹으로 가족이 놀러다니고 이집저집에서 같이 놀고 그러셨나요?
남편도 같이 논대요... -- ;;  전 그건 싫은데 엄마들끼리 애 데리고 여행도 자주 다니네요 우리애들은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어요...
IP : 222.239.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1 9:38 PM (119.64.xxx.178)

    그들의 말로를 보시면 안 어울리기 잘했단 소리 절로 나올걸요?
    초등 저학년까지 괜찮아요
    중학교가서 외고 특목고 갈리고 대학갈 때 되면 질투에
    내 애는 왜이리 못났으까 하는 생각에 꼬아보고
    그시간에 책을 읽으시던가 아이 간식이라도 하나더 챙겨주요

  • 2. ...
    '19.7.21 9:39 PM (58.79.xxx.193)

    아뇨.. 이집 저집 같이 몰려서 여행가고 다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요.

  • 3.
    '19.7.21 9:40 PM (14.39.xxx.23)

    없어요.
    동네 친한친구는 잇지만 남편까지같이여행가진않죠
    가까운데 친한친구가 한사람이라도 있음 그런 생각이 안드실텐데, 사실 아무리 친해도 가까이 있는 친구가 주는 안정감(?)은 참 다른 것 같아요. 아무때나 차한잔 밥한끼할수있고 속상하면 하소연할겸 잠깐이라도 얼굴보고..
    이미 없는것에 미련을 가지기 보다 아이들 챙기며 내실 다진다고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그런 모임들 사실 말도 많고 탈도 많아요

  • 4. 그런가요?
    '19.7.21 9:41 PM (222.239.xxx.31)

    우리 애들 엄마가 사교성 떨어져 외롭게 친구들이랑 여행가고 우루루 노는 경험도 못해보나 싶었네요
    저런 인연이 뭐 길게 갈거 같진 않은데 지금잠깐 몇년이라도 저런 인연 있으면 재밌고 좋을거 같아요.. 전 이동네 이사온지 10년인데 절친 하나 없고 다 거리유지하며 친분있는 정도이고... 옛날 절친들은 싹다 외국나가살고.. 한번씩 외롭네요.

  • 5. ..
    '19.7.21 9:45 PM (119.64.xxx.178)

    아이고 아무 의미 없어요..ㅎㅎㅎㅎ
    님이 잘하고 계신거에요
    남편들끼리 따로 어울려 술마시고
    엄마들끼로 호텔잡아 놀고 밤새 술마시고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방치되어 놀고 이게 뭐 자랑이라고
    끼고 얘기 들어주고 맛있는 반찬 해 먹이고 그러세요

  • 6. 마저요
    '19.7.21 9:45 PM (223.62.xxx.131)

    사실 그런 모임있ㅇ 면 오래는 못가도 몇년은 재밌죠. 제가 해보니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지나고 나면 하는거나 안하는거나 거기서 거기에요
    그런 모임한다고 사회성이 대단해지는 것도 아니구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위로가 될까요...

  • 7. ???
    '19.7.21 9:46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 나는거 같아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인데
    큰애는 아랑곳 없이 사교성 좋아요.
    둘째는 사회성이 떨어지고요ㅠㅠ

  • 8. 저런 모임
    '19.7.21 9:52 PM (222.239.xxx.31)

    아빠따로 엄마따로 애 방치 아니고 온가족이 다 같이 노는거 같더라구요. 애들은 또래니까 자기들끼리 너무 즐겁고 엄마아빠들은 애 노는거 보면서 수다떨고.. 아 부러워 한번도 못해본 생활이고 저나 아이들이나 아주 사교성이 좋진 않아서 부럽나봐요
    전 되게 유머러스 하고 예의도 잘 차리는데 딱 친해지지가 않거든요 아이 친구 엄마들과. 옛날 베프들은 되게 많은데 다 서울살거나 외국살고 전 수지에 살아서 자주 못보구요. 저런 모임 있다는 엄마들을 보니 평소에 아이에게 간식 다 만들어 먹이고 상냥하고 학원이고 뭐고 다 쫒아다니는 좋은 엄마들이구요. 그냥 충격이었어요 나만 소외된 느낌? 다들 저렇게 어울려 즐겁게? ㅎㅎ 사는구나.. 하는. ㅎㅎ

  • 9. ..
    '19.7.21 10:04 PM (182.253.xxx.1)

    사생활을 어느정도 노출하게 되야 베프? 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노출하면 또 비교가 안될 수 없고..상대와 차이를 알게되는 이후로 알게된 사람은 지인 이상은 안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이지만 )

    어린시절 친구들이 먼곳이나 외국 가면 그래서 절친 유지가 되는게 아닐까 요? 제 생활이 오픈되지 않고 비교도 안되기 때문에..

    저도 적당히 애들 엄마들이랑 친하고 방학 때 일박정도 애들이랑 여행가기는 하는데 남편까지 온 집안이 모이진 않아요..
    애들 적당히 노는 수준에서 더이상은 안하거든요. 더 친미롼 집도 있고 하지만 그건 가족끼리 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 10. 어차피 아이들은
    '19.7.21 10:51 PM (98.26.xxx.96)

    초등 3학년만 되어도 엄마 친구의 자식이 아닌 자기 성향과 맞는 친구와 어울려요. 원글님이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이 아니라면 지금 상황 좋은 것 같은데요.

  • 11.
    '19.7.21 10:58 PM (223.38.xxx.153)

    그냥 적당히 어울리는게 좋아요
    저도 내집 숟가락 갯수까지 아는 사이 너무 싫어서 그런 모임들안갖습니다 남편들 와이프들 서로 엮이는 것도 싫구요 애들 좀 크면 서로 안맞으니까 엄마아빠들만 여행가는 것도 어릴적 너무 싫었어요

  • 12. 의미..
    '19.7.21 10:59 PM (122.34.xxx.184)

    없어요 그냥 내 애 잘 돌보고 내 가정 챙기는게 나아요
    의미없어요

  • 13. ..
    '19.7.22 12:35 AM (124.49.xxx.239)

    저도 큰애때는 그렇게 모여서 많이 놀았어요~
    놀때는 좋은데 애들 크면서 서로 상황이 달라지니까 뜸하게 되더라구요.
    둘째까지도 비슷하게 만나서 놀고 했는데,
    세째는 그런 모임 하나도 없어요.
    지나고 보니 좀 허무하더라구요..
    애들한테도 소홀해지고..
    막내에겐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다시 하고 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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