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의 쓸모

책읽어주는언니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9-07-21 11:30:55
최태성쌤 강의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고 강한 에너지가 인상적이어서 <역사의 쓸모>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언변 뛰어난 분이신지 페이지도 술술 잘 넘어가고 생각할 지점이 많네요. 
평소에 역사 공부해서 어디다 써먹나 싶은 분들은 읽어볼만 합니다. 


그중 재미난 대목 옮겨보아요.
================================================
목화가 우리 조상들의 의생활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냐면요, 
고려시대에는 다들 모시나 삼베를 입었어요. 
할아버지들이 여름에 입는 까칠까칠한 질감의 옷 같은 것이죠. 
겨울에도 그런 옷을 입는다고 상상해보세요. 
아무리 겹쳐 입어도 헐벗은 것이나 다름없었을 겁니다. 
그나마 부유한 귀족들은 짐승의 가죽이나 털을 이용해 옷을 만들어 입었겠지만, 
일반 백성들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을 거예요. 
한반도에 없던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덕분에 백성들은 부드러운 무명옷을 입게 되었고, 
겨울에는 목화솜을 넣어 솜옷도 만들어 입을 수 있게 되었스빈다. 
백성들의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졌겠어요. 우리나라 의복 문화가 문익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략....
문재인 대통령이 문씨란 말이죠. 남평 문씨. 
남편 문씨 충선공파 33세손이라고 해요. 여기서 충선공이 바로 문익점입니다! 

IP : 121.160.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9.7.21 12:00 PM (175.194.xxx.223)

    뜻밖의 글맺음 ㅎ

  • 2. 옛말에
    '19.7.21 12:23 PM (218.154.xxx.188)

    핏줄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어요.
    역사는 문대통령 전과 후로 나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254 보리차 끓일때 1 2019/08/01 1,383
955253 한국인의 밥상 안하나요. 5 지나다가 2019/08/01 2,156
955252 미란다 커의 연애사 흥미롭네요 7 연애고수 2019/08/01 6,193
955251 영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한글 10 ... 2019/08/01 2,173
955250 본국 일본에게 도움을 청한 걸까요? 4 토착왜구 아.. 2019/08/01 2,078
955249 목이 넘 아픈데 혹시 갑상선은 아니겠죠 ㅠ 7 .. 2019/08/01 2,209
955248 전세를 내놨는데 이거 다 들어줘야 하나요? 17 .... 2019/08/01 5,054
955247 박제합니다 5 넌누구냐 2019/08/01 1,445
955246 다른집에서 피우는 담배연기때문에 미치겠어요. 7 담배연기 2019/08/01 1,965
955245 방사능에 폭염까지..도쿄올림픽 전 세계적 우려 부상 7 뉴스 2019/08/01 2,782
955244 일본 아오모리산 사과 쓰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일본 애플파이 가.. 7 후쿠시마 인.. 2019/08/01 4,429
955243 유니클로 매출 한 달 새 40% 급감.."이번엔 다르다.. 12 가즈아 2019/08/01 4,966
955242 마이보틀 물병, 코리아 아미 로카티 유행인가요? 2 ㅇㅇㅇ 2019/08/01 1,879
955241 수미네반찬에서 특별히 맛난 레시피 있나요 19 try 2019/08/01 6,162
955240 방학 루틴 5 부글부글 2019/08/01 2,128
955239 추경안 국회 계류 98일째: 국민펀드 청원 있어요 1 야외부엌 2019/08/01 728
955238 밥하기 싫을 때 사놓을거 추천좀 33 /// 2019/08/01 12,237
955237 요즘에도 물 끓여드시는분들요 9 덥다 더워 2019/08/01 3,173
955236 연청 원피스 안에 뭐입어야좋을까요? 3 바닐라 2019/08/01 1,626
955235 영화 콘스탄틴 볼 때마다 4 ..... 2019/08/01 2,732
955234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9/08/01 635
955233 (서울 중랑구) 아직 눈안뜬 꼬물이들을 집앞에 버리고 갔다는데... 7 북극곰 2019/08/01 2,018
955232 혹시 삐에로 그림 그려져 있던 껌 기억하시는 분 3 .... 2019/08/01 1,110
955231 15년만에 연락와서 유투브 구독해 달라고 ㅎㅎ 10 oo 2019/08/01 5,841
955230 현대모비스,日 뛰어넘은 '신소재' 개발 ..日물량 전량 대체 6 뉴스 2019/08/01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