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씁쓸하네요...

...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9-07-20 20:05:41

제가 평생 (40대중반) 살면서 자동차 접촉사고를 몇번 경험했어요.


제가 받은것도 한번 있고 하지만 대부분 저희 가족을 와서 받았죠.


그때마다 저희 부모님은 기스난 정도의 사고는 한번도 보상을 요구한적이 없고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했어요.


설령 상대 과실로 차가 많이 손상되어도 고치는 기간동안 차를 렌트하지 않고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고요.


당시에는 사고를 내서 당황했을 상대 마음을 더 많이 이해했던것 같아요.


우리도 언제던지 그 입장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정말 정말 티도 안나게 주차하고 서 있다가 핸드폰 보면서 발에 힘이 풀렸는지 차가 살짝 움직여서 앞차를 받은거에요. 저는 받은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앞에 여자분이 뒷목 잡고 내리데요...


결국 그분은 병원 입원했고 경찰에게 블랙박스 보여주고 차가 흔들리지도 않는걸 다 보아도..경찰도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보험으로 다 처리되고 그분은 병원비에 위자료 150인가? 받으신것 같고..


요즘 세상이 이리 변했어요...


좋은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좀 씁쓸하네요.



IP : 222.110.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7.20 8:12 PM (39.116.xxx.164)

    우린 고속도로 달리다 박혀서 뒷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는데 그래도 타고 있던 남편이랑 저랑 아이
    전부 멀쩡해서 상대방 백프로 과실로 차만 고쳤어요
    안다쳤으니 당연하다생각했는데 차가 그정도 파손됐으면
    무조건 150이상 합의금 받을텐데 왜 대인접수안하냐
    바보냐소리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다 들었어요

  • 2. ...
    '19.7.20 8:13 PM (58.143.xxx.58)

    그나마 부모님이 쌓으신 덕에 더 큰 사고 모면했다고 생각하세요

  • 3. 세상이
    '19.7.20 8:22 PM (121.154.xxx.40)

    많이 야박해 졌지요

  • 4. 아메리카노
    '19.7.20 11:06 PM (211.109.xxx.163)

    그래서 저희형부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당했을때 상대방 편의 봐주고 좋게 넘어갈 필요없다고
    왜냐면 상대방들은 다 뽕을 뽑으려하기때문에
    나만 바보되는거라구요
    내가 받혀서 돈을 받아도
    내가 받았을때 그돈 다 나가게 돼있으니ᆢ
    세상을 완전 fm으로 사는 분인데도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746 여자 나이 40살에 화장 하나도 안하고 예쁘단 소리 듣기 불가능.. 6 ... 2019/08/06 5,946
956745 광주광역시에 강아지 이빨 잘 치료하는 병원 아시나요? 3 .. 2019/08/06 652
956744 공원에서 운동중인데 태풍 오기전날처럼 6 ㅇㅇ 2019/08/06 1,945
956743 일본여행 불매가 치명타 6 영원불매 2019/08/06 3,224
956742 일본기업 롯데를 퇴출시켜야하는이유 11 ... 2019/08/06 1,874
956741 병원에 고액기부자들 정말 많네요 3 .. 2019/08/06 2,520
956740 국산 형광펜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19/08/06 1,108
956739 오늘 뉴스룸 꼭 보시길 9 여기에도 2019/08/06 2,596
956738 송언석 어처구니 없네요 7 2019/08/06 1,732
956737 무한도전 재방보는데 넘 웃겨요 3 ㅌㅌ 2019/08/06 1,451
956736 박정희가 인간 같지 않은 이유 22 ... 2019/08/06 4,429
956735 기시 노부스께=A급 전쟁범죄자의 외손주???.. 5 야!! 2019/08/06 1,126
956734 남성미있는 연예인하면 누가 생각나세요? 92 ㅇㅇㅇ 2019/08/06 6,855
956733 민주당 김정호 의원 "다카키 마사오야 말로 진짜 토착왜.. 9 돌직구 2019/08/06 2,252
956732 월컴2라이프 드라마 내용이 저게 뭔지 ㅠ 2 ... 2019/08/06 1,739
956731 사주가 말이 안되는게 9 사주 2019/08/06 4,020
956730 방탄팬만 11 ... 2019/08/06 1,870
956729 9시 30분 ㅡ 뉴스공장 외전 더룸 함께해요 ~~ 1 본방사수 2019/08/06 487
956728 이재용 재혼 썰 유포자 글 삭튀했네요 3 혜경궁 2019/08/06 7,138
956727 박정희가.아베 외할아버지 노부스케 한테 12 .... 2019/08/06 2,602
956726 15년된 아파트 마루바닥 코팅하면 효과 좋을까요?? 6 .. 2019/08/06 3,599
956725 집에서 어떤 커피 드세요? 15 여유 2019/08/06 4,676
956724 수능 100일 - 2019년 수능날의 떨림과 감동^^;;(의대합.. 9 재수생엄마였.. 2019/08/06 2,109
956723 거실에서 남편이 티비만 보면 안답답하세요? 22 ㅇㅇ 2019/08/06 5,610
956722 저녁마다 술드시는분 계신가요? 9 혹시 2019/08/06 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