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씁쓸하네요...

...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9-07-20 20:05:41

제가 평생 (40대중반) 살면서 자동차 접촉사고를 몇번 경험했어요.


제가 받은것도 한번 있고 하지만 대부분 저희 가족을 와서 받았죠.


그때마다 저희 부모님은 기스난 정도의 사고는 한번도 보상을 요구한적이 없고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했어요.


설령 상대 과실로 차가 많이 손상되어도 고치는 기간동안 차를 렌트하지 않고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고요.


당시에는 사고를 내서 당황했을 상대 마음을 더 많이 이해했던것 같아요.


우리도 언제던지 그 입장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정말 정말 티도 안나게 주차하고 서 있다가 핸드폰 보면서 발에 힘이 풀렸는지 차가 살짝 움직여서 앞차를 받은거에요. 저는 받은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앞에 여자분이 뒷목 잡고 내리데요...


결국 그분은 병원 입원했고 경찰에게 블랙박스 보여주고 차가 흔들리지도 않는걸 다 보아도..경찰도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보험으로 다 처리되고 그분은 병원비에 위자료 150인가? 받으신것 같고..


요즘 세상이 이리 변했어요...


좋은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좀 씁쓸하네요.



IP : 222.110.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7.20 8:12 PM (39.116.xxx.164)

    우린 고속도로 달리다 박혀서 뒷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는데 그래도 타고 있던 남편이랑 저랑 아이
    전부 멀쩡해서 상대방 백프로 과실로 차만 고쳤어요
    안다쳤으니 당연하다생각했는데 차가 그정도 파손됐으면
    무조건 150이상 합의금 받을텐데 왜 대인접수안하냐
    바보냐소리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다 들었어요

  • 2. ...
    '19.7.20 8:13 PM (58.143.xxx.58)

    그나마 부모님이 쌓으신 덕에 더 큰 사고 모면했다고 생각하세요

  • 3. 세상이
    '19.7.20 8:22 PM (121.154.xxx.40)

    많이 야박해 졌지요

  • 4. 아메리카노
    '19.7.20 11:06 PM (211.109.xxx.163)

    그래서 저희형부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당했을때 상대방 편의 봐주고 좋게 넘어갈 필요없다고
    왜냐면 상대방들은 다 뽕을 뽑으려하기때문에
    나만 바보되는거라구요
    내가 받혀서 돈을 받아도
    내가 받았을때 그돈 다 나가게 돼있으니ᆢ
    세상을 완전 fm으로 사는 분인데도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664 입시 안해 본 분들이니 조국 쉴드하는 거죠? 30 ㅡㅡㅡㅡ 2019/08/20 1,637
961663 조국 법무부 장관 응원합니다 8 .. 2019/08/20 508
961662 중국인 60대 男 대단하네요 야스쿠니 신사에 먹물뿌렸대요 4 개화끈 2019/08/20 1,578
961661 82게시판이 유독 큰 타겟이 되는 이유는? 14 왜일까 2019/08/20 942
961660 조국 법무부장관후보님 응원합니다 6 노랑 2019/08/20 511
961659 진보*들이 더 대단하네요. 49 2019/08/20 1,065
961658 조국을 응원합니다 11 그런사람 2019/08/20 544
961657 조국을 응원한다. 5 언론과야당아.. 2019/08/20 469
961656 조국 인사청문회 일정합의 불발. 49 ... 2019/08/20 1,168
961655 시집에서 머무는데 31 ... 2019/08/20 4,149
961654 우병우 부인·장모, 오늘 같은 법정서 나란히 재판 6 기어기어기레.. 2019/08/20 1,202
961653 현타 오네요 13 현타 2019/08/20 2,239
961652 sns조, 과거의 소신 발언이 부메랑~ 17 드루킹 2019/08/20 1,358
961651 살면서 중간에 굴곡이 있어도.. 4 mm 2019/08/20 1,322
961650 디베아( Q10 )무선청소기 써보신분 어떠셨어요? 5 클라스 2019/08/20 2,090
961649 황교안 아들,딸도 입시 말있네요 20 ... 2019/08/20 3,703
961648 지난 대선때 7 좋은 생각 2019/08/20 691
961647 역시 수시제도의 가장 큰 수혜자는 교수 자녀들이 맞네요. 14 pp 2019/08/20 2,385
961646 국내 80% 점유율 일본 오토바이..업체들 "수입 안 .. 7 세상에오토바.. 2019/08/20 1,626
961645 이른아침부터 난리네요 29 알바들 2019/08/20 4,716
961644 조국과 그 가족한테 인권유린을 자행하네요 42 .... 2019/08/20 1,943
961643 정샘물 파운데이션 써보신분 계신가요? 1 ... 2019/08/20 1,526
961642 빨리 청문회나 열어라 17 ㅇㅇㅇ 2019/08/20 1,026
96164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9/08/20 1,165
961640 그런데..조국을 왜 이리 무서워하나요? 41 .... 2019/08/20 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