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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 삼베수의가 일본 침략 잔재라네요?!

happ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9-07-20 17:32:06
http://naver.me/5vRdHqE6





맙소사...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니


전후 세대는 그렇다쳐도


직접 일재치하 계셨던 어르신들도

삼베 수의 다 맞춰입는 분위기잖나요?
살아계실 때 맞추면 오래 사신다고
비싼 국산 삼베로도 하고요.


연세 많은 분들은 원래 삼베 수의가 아니란 거
그새 잊어버리신건지...


암튼 잘못된 건 고쳐야죠.
IP : 115.161.xxx.2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
    '19.7.20 5:32 PM (115.161.xxx.226)

    http://naver.me/5vRdHqE6

  • 2. ㅇㅇ
    '19.7.20 5:36 PM (175.120.xxx.157)

    삼베옷이 그런거고 수의는 원래 있었어요

  • 3. 원래
    '19.7.20 5:39 PM (14.138.xxx.241)

    양반은 관직시 옷
    여자는 녹의홍상
    평민은 가장 좋은 옷 을 수의로 썼어요

  • 4. 원글
    '19.7.20 5:53 PM (115.161.xxx.226)

    그니깐요.
    어쩜 그리 허술해 보이는 삼베수의를
    마지막 갈 때 입나 맘이 안좋았던 기억이예요.
    근데 그게 일본 잔재였다니
    전 제일 좋아하는 옷 입고
    마지막 길 가야겠어요.

  • 5. ㅇㅇ
    '19.7.20 5:53 PM (175.195.xxx.84)

    10년전에 미국서 엄마가 돌아가실때
    한국에서
    생전에 장만하셨던 수의를 가져왔는데
    삼베가 아니고 녹의홍상이었어요.
    그때는 마음속으로 멈칫했어요.
    왜 삼베가 아닐까하고...

  • 6. ..
    '19.7.20 5:57 PM (180.64.xxx.172)

    베옷이 지금은 뭐 몇백씩하니
    또 천연섬유 옷이라는 점에서
    뭐 전통과 크게 위배되는 건 아닌것 같은데

    그 완장과 국화가 완전 일제의 잔재인거네요

  • 7. 쌀로열티중단
    '19.7.20 5:59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염습할 때 송장에 입히는 옷(수의)은 살아있을때 제일 좋은 옷 입음
    그런데 삼베와 무명으로 다 바꾸게 한 쪽발이들

  • 8. 그러고보면
    '19.7.20 6:27 PM (182.225.xxx.13)

    정말 못된 놈들이예요.
    사소한거 하나하나 죄다 이상하게 바꿔놓고...

  • 9. ...
    '19.7.20 6:35 PM (39.7.xxx.242)

    고인에게는 가장 좋은 옷을 입히기때문에
    색 고운 비단옷을 입혀드리는게 예의인데

    쪽바리들이, 조센진은 비단옷 필요없다고 삼베옷으로...

  • 10. ㅇㅇ
    '19.7.20 6:49 PM (1.252.xxx.77) - 삭제된댓글

    몇십년 얼마나 철처히 길들였겠어요
    아직도 이것처럼 모르고 사는게
    엄청 많을거같아요

  • 11. 이런걸
    '19.7.20 6:57 PM (58.230.xxx.110)

    대단한 양반 격식인냥 모두다 하고...
    참 어이없네요...
    예전 풍습은 혼인때입은 혼례복이라더데요...

  • 12. 이런걸
    '19.7.20 6:58 PM (58.230.xxx.110)

    그 완장도 너무 이상해보였어요.
    다음 장례부턴 안해야겠네요

  • 13.
    '19.7.20 7:01 PM (220.79.xxx.102)

    나쁜쉐끼들... 삼베수의문화 당장 없애야겠어요.
    일본잔재들이 또 얼마나 많을까요? 능력자가 정리좀해서 리스트좀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일본잔재들이 다 없애버려야죠.

  • 14. 우리
    '19.7.20 7:14 PM (223.38.xxx.168)

    부모님들부터 우리가 바꿔드려야 이 잔재가 없어지겠네요 .

  • 15. 그리고
    '19.7.20 7:15 PM (182.215.xxx.201)

    장례식장에 둥글게 꽃장식하는 것도 일본식이래요.
    오래전에 알려졌는데 왜 고치질 않는지...

  • 16. ...
    '19.7.20 7:49 PM (218.236.xxx.162)

    몇십년 얼마나 철처히 길들였겠어요
    아직도 이것처럼 모르고 사는게
    엄청 많을거같아요 222

  • 17. 저렇게
    '19.7.20 9:47 PM (219.254.xxx.109)

    아..이거 글 읽고 좀전에 이 이야길 아는사람한테 해줬는데 그분이 나보고 그시절엔 그랬을지 몰라도.그땐 삼베나 면이 쌌거든요.그땐 비단이 많이 비쌌잖아요.우리나라 비단은 다 중국에 수출했나 아무튼 그래서 비단이 그땐 비싸서 그랬을수 있지만 지금은 돈있는사람이 삼베로 한다고.그게 안동포 이런건 대따 비싸대요.그러니깐 일본놈이 그시절에 그렇게 만들었지만 실상 지금은 삼베나 모시 만드는사람이 없어서 수의 좋게 할려면 국산으로 돈이 어마어미비싸서 돈 있는 집에서만 한다는 전설을 들었네요.요즘은 실크가 엄청 비싼 시대가 아니잖아요..어쩄든 그렇대요.

  • 18. 미네르바
    '19.7.20 9:49 PM (115.22.xxx.132)

    고려장이라는 말도 왜놈들 의도적 교육
    수의도 의도적 왜곡
    정신세계가 정말 비열한 종자들입니다

    박경리선생님의 말이 백번 옳습니다
    우리가 대접해줄 인간들이 아닙니다

  • 19. 저렇게
    '19.7.20 9:57 PM (219.254.xxx.109)

    아 중국산은 저렴하다네요..우리나라 전통으로 만드는건 많이 없어서 돈 있음 그런거 해주면 우리나라 전통산업도 살겸 좋지만 돈이 그닥 많지 않다면 중국산보다는 그냥 비단으로 해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20. ..
    '19.7.21 1:00 AM (1.227.xxx.100)

    장삿꾼들이 장삿속으로 미리장만해두면좋다 윤달낀해에하면좋다 상술로 붙인것도있죠 삼베천을 이삼백씩 받아처먹는지 이해가 안되긴했었어요 저도 제가 생전에 좋아하던옷입고 가려구요

  • 21. 돌아가신 할머니
    '19.7.21 9:58 AM (125.132.xxx.178)

    경술국치즈음에 태어나서 일제강점기시절에 젊은 시절 보내셨는데 돌아가실때 예전에 좋아하셨던 당신의 본견비단옷 수의로 해달라 하셔서 (할머니가 챙겨두심) 그렇게 해드렸어요. 굳이 삼베 모시 수의 따로 할 필요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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