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소한 거지만 빈정상하는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9-07-20 14:30:22
알뜰한 손윗 동서 둔, 홀로 시댁 생활비 대는 작은 동서여요.
저희가 생활비만 대는 게 아니라...ㅎㅎ 시모 휴대폰도 감당하고 있거든요. 사주고... 요금 대고요. ^^

처음엔 남편 명의로 산 폰을 드리다가
한 3-4 년전에 스마트 폰으로 바꿔주면서 시모 명의 폰을 만들어 드렸어요. 물론 요금은 ㅎㅎ 남편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세팅했구요.

그 당시만 해도 남편은 회사에서 요금을 내주고 있고 저는 친정 가족들과 묶여있어서(모아서 30 년되면 요금할인, 아시나요?) 시모는 혼자 뒀었죠.

그러다 1-2 년만에 아이 키즈폰 가입하면서 제가 친정 파티에서 빠져나와도 나머지 친정식구들 30 년 연한이 채워지고, 남편도 여차저차 요금은 회사에서 내지만 각종 가족 할인은 묶을 수 있는 걸로 시스템이 바뀌어서요. 시모랑 같이 묶어야지, 하고 봤더니 ㅎㅎ

알뜰하신 우리 형님, 버~얼써 시모 명의폰 가져다가 자기네 할인받는 파티에 묶어뒀더랍니다 ㅎㅎ

그래요. 생각하면 정말 별 것 아니고, 시모도 나름 그쪽에 묶여서 요금 할인 되는 것도 있고 할테니 모두에게 이득일 수 있죠. 굳이 빈정상하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생각되지만요. 한편으론, 생활비 한푼 안내는 주제에, 저희가 시모폰요금 내고 있다는 것도 알면서, 떡하니 자기네 혜택 보자고 시모명의 폰 개통하자마자 자기네로 끌어다가 앉혀놓고 일언반구 말도 없던거(저희가 어찌 알았냐면, 저희도 시모 묶어 할인 받으려고 보니 이분은 이미 다른 파티원이신데요. 하고 대리점에서 말해주며 그 모임 대장이 형님이라 해서 알게 된 거죠^^) 생각하니 좀 웃긴다 싶어서요.

이번에 아이 키즈폰에서 스마트 폰으로 갈아타려 보니까 여전히 시모는 형님을 대장으로 하는 그 파티에 잘 묶여 있더군요. 뭐 그래서 저희는, 묶을 파티원이 없어서 할인도 못받고 있다는 ㅎ

하하하.
참 별것도 아닌 거에 빈정상해하죠, 제가?
IP : 223.38.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이크든작든
    '19.7.20 2:34 PM (211.36.xxx.20)

    시짜는 사소하든 크든 다 맘에 안들어요

  • 2. ....
    '19.7.20 2:35 PM (221.157.xxx.127)

    시모폰요금도 내시라고하세요 완전 어이가 없으시겠네요

  • 3. 생활비를
    '19.7.20 2:46 PM (39.113.xxx.112)

    님네가 내면 폰요금 정도는 동서가 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참 양심 없는 인간들 많네요

  • 4. ..
    '19.7.20 2:51 PM (180.230.xxx.90)

    그럼 요금도 형님네가 내야죠.
    몇 푼 아끼려고 참 치사하군요.
    저런 알뜰은 욕먹기 딱이네요.

  • 5. ..
    '19.7.20 2:53 PM (223.33.xxx.157)

    원래 사는게 사소한거에 마음 상해요.
    형님이 너무 염치를 모르는군요.
    요금 내라고 하셔도 돼요.
    저건 알뜰이 아니에요.

  • 6. ,,
    '19.7.20 3:14 PM (70.187.xxx.9)

    다 같이 있을때 윗동서한테 얘길해요. 아님, 아주버님한테 말하세요. 염치가 없네요. 말 안하면 안 바뀝니다.

  • 7. 하하
    '19.7.20 3:27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연말정산 부모님 공제와 함께 완전 빈정 상하기 고전 목록이죠.

  • 8. ㅋㅋㅋ
    '19.7.20 3:32 PM (223.38.xxx.175)

    하하님 빙고!!!
    생활비 안대는 주제에 연말 정산은 지들이 받아 쳐먹고(이건 정말 쳐먹는 것임) 있어요!!!
    한 십년 말 없던 남편이 작년에 말 꺼냈더니(둘이 한분씩 나누자고) 단칼에 거절했어요. ㅋㅋㅋㅋ
    낯가죽이 쇠가죽이란 표현 이럴깨 쓰라고 만든 말인가봐요!!!! 캬하하하하하

    내 얼마나 부자되나 볼첨인데, 아직은 우리가 더 부자여욧!!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25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9/08/16 1,102
960258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47 엄마 힘내!.. 2019/08/16 5,079
960257 빙그레, ‘투게더’ 먹으면 독립유공자 후손 자동후원 23 몰랐당 2019/08/16 3,435
960256 KBS 스페셜 다큐 헤로니모 감동적이에요 8 감동 2019/08/16 2,135
960255 조국의 미래는 조국에게 달렸다 61 애들아 2019/08/16 3,272
960254 '아베 저격수'가 말하는 "아베의 오판' 영원불매 2019/08/16 1,719
960253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손을 못 움직입니다 2 과천댁 2019/08/16 1,760
960252 너무 많이 일본이 베어 있는듯요 17 생활속에 2019/08/16 2,609
960251 주전장 보고 왔어요 2 영화 2019/08/16 1,318
960250 에어프라이어 4 ^^ 2019/08/16 1,085
960249 전 직장에서 특별 관리대상임가봐요.. 3 이런 2019/08/16 2,915
960248 글 옮겨요ㅡ74주년 광복 기념ㅡ일본 개 버릇 2019/08/16 619
960247 조국교수님 사모펀드 투자 26 ㅇㅇ 2019/08/16 4,576
960246 어제 삼성역 무인양품 지나가는 데 사람 없드라구요 4 ㅇㅇ 2019/08/16 2,348
960245 서울에 레이저 점제거 잘하는 여의사 없을까요? 3 happ 2019/08/16 2,142
960244 서해순씨 부럽네요 11 ㅇㅇ 2019/08/16 6,598
960243 일본대사관을 철거했네요? 7 실종 2019/08/16 4,393
960242 슈퍼리치 까던 분은 중국몽 35 2019/08/16 2,999
960241 아이한테 감동받았어요. 12 제인에어 2019/08/16 4,308
960240 선선한게 너무 쾌적한 밤이네요. 5 ... 2019/08/16 3,011
960239 Lg 유플 iptv 방만 옮겨 달때요.. 2 ... 2019/08/16 845
960238 나경원이는 천만원만 줘도 DHC모델 하겠죠? 7 나경원 2019/08/16 1,454
960237 십대 애들은 도덕성이 한창 없을 때인가요? 8 .. 2019/08/16 2,283
960236 19) 사이즈 문제로 헤어져 보신분 계신가요? 94 ... 2019/08/16 154,542
960235 고등 내신하고 모의고사 등급차이 7 ㅇㅇ 2019/08/16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