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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7,312
작성일 : 2019-07-20 13:11:35
오늘같은 주말에 작아도 나 혼자 사는 집에서 깨끗이 치워놓고 책을 보든 티브이를 보든 잠을자든. 혼자 살면 정말 편할거 같아요.
평일에도 퇴근하고 집에 옥싶으면 오고, 소핑 하고 싶음 하고, 카페에서 시간 보내고 싶음 그렇게 하고
자유도 있고, 나 하나만 챙기면 되는 삶이 너무 부러워요
남편과 자식 챙기는거 그거 하나면 이러지 않을텐데, 손도 많이 가고 성질머리들도 못되고 정말 사는게 싫어요
IP : 110.70.xxx.2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0 1:14 PM (70.187.xxx.9)

    그래서 다들 대학 보내고 졸혼이나 이혼으로 이어지나 봅니다. 그럴 경제력이 된다면 다행이고요.

  • 2. 혼자 오래 사는데
    '19.7.20 1:16 PM (110.70.xxx.37)

    대신 지독히 우울증 오구요
    딱히..
    청소하고 싶지도
    까페가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

    사람이 그리워져요
    내 식구가 필요한 느낌이요

  • 3. ..
    '19.7.20 1:20 PM (175.116.xxx.93)

    전 혼자 사는 거 너무 좋아요. 사람 그립지 않아요..

  • 4. 일장일단
    '19.7.20 1:24 PM (221.146.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 내용 그대로 살고 있는 사람이에요.
    맞아요. 너무 좋아요. 평온하게 혼자 하고싶은 것 다 하면서 지내는 이 행복한 일상이 깨질까봐 '감사합니다' 기도를 속으로 드릴 정도에요.

    그런데 그 행복은 일상에 아무런 사건 사고가 없을 때에만이고, 가족 없이 혼자 라는 게 힘들 때도 있어요.
    작게는 이사 준비할 때 의논할 사람도 없거니와 이사 당일 날은 일하는 분들이 여자 혼자 사는 집인 거 알고 막 대할 때 많아요. (전 그래서 이사가 너무 두렵답니다. 일하는 아저씨들 때문에요.)
    크게는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일적으로 고통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그 어려움을 같이 나눌 사람이 없어요.
    말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어려움이에요. 생각들을 말로 표현할 통로가 없으니 어휘력도 줄고 어버버하고 머릿속도 뿌얘지는 기분이에요.

    다 일장일단이 있겠죠~

  • 5. 일장일단
    '19.7.20 1:26 PM (221.146.xxx.15) - 삭제된댓글

    위에 혼자 오래 사셨다는 분요~
    전 그래서 집이 까페보다 더 좋은데도 일부러 북적대는 까페로 나갈 때 많아요. 사람들 기 받으러요. ㅎㅎ
    그러면 우울증 좀 덜해져요. 나가서 할 수 있는 건 웬만하면 나가서 해보세요~

  • 6. ,,,
    '19.7.20 1:27 PM (121.167.xxx.120)

    자식 안 많으면(하나 나 둘) 고등학교만 가도 자유로워요.
    대학 가면 더 시간 많이 나고요.
    몇년만 참으세요.
    좋은 날 올거예요.

  • 7. ㅇㅇ
    '19.7.20 1:29 PM (223.39.xxx.238) - 삭제된댓글

    장단점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본인 성향대로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결혼하고 애만 없어도 꽤 자유롭게 살더라구요

  • 8. 혼자사니좋아요
    '19.7.20 1:37 PM (222.237.xxx.108)

    징글징글한 남편놈 없으니 너무 좋네요.
    남편이 이혼 안해줘서 졸혼해서 독립.
    너무 좋네요.

  • 9. 혼자 오래 사는데
    '19.7.20 1:38 PM (110.70.xxx.37)

    아 중간에 격려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혼자 오래 살다가
    중년에 깊은 우울증 오니까 이게 대책이 없더라구요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친구도 누구도 그런 사람은 사실 없잖아요
    그나마 한집에서 같이 밥먹고 살면
    소소한 얘기 나눌텐데..
    그게 아쉽고요

    그리고 저도 이사갈때나 택배받을때
    누가 여자혼자 사는 집인거 알게 될까봐
    그런게 겁이 날때가 있어요

    그리고 아파트 관리실에 항의하고 싶은것도
    참고 안해요
    괜히 튀면.. 나중에 혼자 있을때 오히려 더 겁나더라고요
    영화 도어락보고 공포심이 더 생기기도 했고요

    홀가분하고 깔끔한점도 있으니 다 일장일단이 잇는것 같아요

    저랑 1년만 바뀌사실래요? ㅠㅠ

  • 10. now
    '19.7.20 1:38 PM (49.170.xxx.93)

    지금 원글님이 쓰신대로
    청소 싹 해놓은 집에서
    티비 보다 폰보다
    쇼파에서 반은 누운채로 휴일 보내고 있는
    혼자사는 사람 여깄어요
    어떤 삶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혼자사는게 저한테 맞고 만족하고 있어요
    글 읽다보니 딱 지금 제모습이라 웃음도 나고 해서
    답글 남겨요ㅋ

  • 11. ㅁㅁ
    '19.7.20 1:42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결혼도 원해서 했을것이고
    아이도 원해서 낳았을터

    그냥 님같은이는 혼자살았어도 또 단점
    불평거리만 찾을걸요

  • 12.
    '19.7.20 1:46 PM (223.33.xxx.211)

    부러울뿐이죠ㅠ
    원래 성격도 독립적인데 괜히 결혼은 해가지고ᆢ
    저위에 자식 고등만 가고 시간 많다는분
    20살이 넘었는데도 자식때문에 골머리 썩고 있어요
    남편은 돈사고 치고
    진짜 혼자 살고 싶어요
    지금도 장보러 나왔다가 들어가기싫어서 공원에서 혼자
    커피 마시고 있어요

  • 13. 지나다
    '19.7.20 2:04 PM (123.248.xxx.166) - 삭제된댓글

    혼자5년살아보고 재혼했는데요
    재혼한지 8년댔는데
    또 혼자살고 싶네요 ㅋ;;
    혼자있을때 맘껏 즐기세요

  • 14. 다 일장일단
    '19.7.20 2:14 PM (14.41.xxx.158)

    뭐든 다 좋을수 없어요 님

    님이 그리는 그삶이 세상 편한건 맞는데 언제고 불시에 사뭇치는 혼자라는 고독이 있어 가족이 그립고 사람을 그리게 됩니다

    그러고보면 가장 좋은게 경제적 여유가 있어 자기만의 공간을 따로 마련해 혼자있고 싶을때 가고 외로우면 가족에게로 오고 왔다갔다 하는게 젤 좋죠 그런데 그 경제적 여유가 쉽지 않으니

  • 15. ㅗㅎ
    '19.7.20 2:17 PM (211.206.xxx.4) - 삭제된댓글

    자식이커도 같이 사는한 밥해줘야하고 빨래해줘야해요
    여행같이 다니는건 좋은데
    다들 집에서 뒹굴뒹굴
    남편만이라도 내보내고 싶은데..남편도 집돌이

  • 16. 맞아요
    '19.7.20 2:30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집돌이 아니면 애가 고딩만되어도 혼자 시간 많아져요

  • 17. ..
    '19.7.20 2:53 PM (223.38.xxx.44)

    혼자 사는데 우울증 같은 거 전혀 없어요
    결혼은 무조건 하는 게 아닌
    자기 기질 알고 선택하는 게 맞는데
    우리나라는 문화가 안 그래서 원글님 같은 분들 많아요
    늦잠자고 tv보고 넘 편해요

  • 18. 혼자살면
    '19.7.20 3:00 PM (121.154.xxx.40)

    게을러지기 쉬워요

  • 19. 혼자잘살아요
    '19.7.20 3:36 PM (175.211.xxx.106)

    다른 싱글인 친구는 만날 외롭다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사람 만나고 사귀는데 열 올리고 늘 날보고 외롭지 않냐 묻는데 외로움이 뭔지 그런거 몰라요. 집순인데도 늘 바쁘고 하고싶은게 많아서.
    물론 불편할때도 있어요.
    이사할때,...여자 혼자라 개무시당함.

  • 20. ...
    '19.7.20 5:16 PM (58.143.xxx.58)

    혼자 사는데 우울증 같은 거 전혀 없어요222
    단점은 여자 혼자 사니까 노출안되려고 신경쓰는게 불편하죠

  • 21. 한국제품
    '19.7.20 6:26 PM (120.142.xxx.209)

    ㅇㅂㄹㅂ
    물걸레 저렴한 로봇 사서 쓰세요
    그것만으로도 일거리가 줄고 기특해서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쓸고 닦기가 끝이 없고 힘들잖아요 . 구원받으세요

  • 22. ....
    '19.7.20 7:56 PM (183.96.xxx.100)

    잠시라도 그렇게 해보세요
    두 사람 여행보내놓고
    아니면 내가 여행가서...

    아니면 한 서울 ..또는 도시라도 따로 살기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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