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딸 이야기
학교앞에 태우러 가서 맛난 점심을 먹고 돌아왔어요.
한학기동안 고생 했다고 대견하다고 했어요.
친구들과 맞지 않아 힘들어했고
그래도 열심히 애쓴거 아니까
성적은 중간고사 결과도 안봤어요.
거의 바닥인것 같았어요 .
저녁에 책 읽고 있으니 성적표를 들고 오네요.
중간을 너무 못쳐서 기말을 애썼는데 죄송하대요.
이제 더 열심히 하겠대요
다 5등급이였어요.
고맙다고 했어요.노력해 줘서...
성적이 삶을 살아가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네가 하고 싶은걸 할때 걸림돌만 안되면 좋겠다고 했어요.
너는 이쁘고 착하고 배려깊고
엄만 네가 자랑스럽다고 했어요.
믿고 기다려달라고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아이가 훌쩍 자라 버렸네요.
올초에 이혼을 했어요.
상처가 많을텐데...
제가 더 더 많이 사랑해주면 되겠죠?
비도 오고 .....
자꾸 눈물이 나네요
1. 감사한엄마
'19.7.20 9:09 AM (39.112.xxx.143)대견하고 멋진엄마네요~
따님자존감하늘을 찌를듯해요
살다보니 공부로 인생이 다 만들어지는건
아닌것같아요
상위1%정도가 자기가원하는전문직으로
가는거라...
지금처럼쭈욱 가시길 바래요~^^2. 딸
'19.7.20 9:12 AM (39.114.xxx.15)엄마도 딸도 멋지네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겠네요.
응원합니다.3. 코
'19.7.20 9:14 AM (118.47.xxx.223)끝이 찡하네요.
따님도 착하고 어머니도 사랑이
많으신분 같아요.
두 분 앞으로 행복한 날만 계속되길
빕니다.4. ???
'19.7.20 9:2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5등급이면 바닥은 아니죠.
6789등급도 있는데.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합니다.
행복하세요.5. 아이사완
'19.7.20 9:37 AM (175.209.xxx.48)지나고 보면 고민만 하다가 의미없이
날려 버린 시간들이 참 많더군요.6. 음
'19.7.20 9:55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세상에 1등급만 살지 않고
그 1등급이 행복 인증은 아니잖아요.
공부때문에 아이와 사이 나빠지는게 가장
어리석은거 같아요.
저도 님처럼 아이한테 대하고 싶네요.
행복하세요^^7. 이쁜딸
'19.7.20 10:10 AM (223.38.xxx.174)두분다 힘드셨을텐데 기운내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꺼예요 힘들어도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제일 힘이되죠8. ㅇㅇ
'19.7.20 10:14 AM (121.160.xxx.111)열심히 해서 따님 성적도 오르겠지만,
안올라도 멋지게 잘살 따님이네요..
원글님도 혼자 저만큼 키우느라 수고많으셨네요. 토닥.9. ㅇㅇ
'19.7.20 10:42 AM (222.234.xxx.8)그놈의 공부때문에 자녀와 사이가 나빠지는거..
너무 비극인데
저도 그리될것같아 두려워요
원글님 따님 건강하고 알찬 사랑가득한 여름방학 보내세요10. 응원
'19.7.20 11:03 AM (218.50.xxx.174)올초면 님도 따님도 함께 힘들었을텐데 잘 극복해네고 계시네요.
마음이 건강한 학생이니 성적이야 앞으로 남은 학기동안 충분히 올리겠죠.
뜨건 여름 잘보내시고 오늘보다 더 더 나은 날들 되기를 응원합니다.11. 예쁜 딸
'19.7.20 11:16 AM (211.202.xxx.5)멋진 엄마입니다 올초 힘든 가정상황에 중간시험 별로였다니 지금 결과는 약진입니다 애쓴 결과에 토닥토닥~~ 앞으로 모녀 충분히 행복하길 바랍니다
12. 아들
'19.7.20 11:36 AM (211.244.xxx.184)울아들도 비슷한 성적인데 전 아이보면 짠해요
공부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학원 과제 다 성실히 다니는데
왜 저러나 내가 좋은 유전자 못 물려줬나 싶고.
방학때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글쎄ㅠㅠ 벌써 희망놓고 싶진 않는데 고1지금 과연 앞으로 나아질까 싶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54686 | 이혼을 하고 싶은데 제 마음이 잘못된걸까 두려워요 102 | 휴 | 2019/07/23 | 23,988 |
| 954685 | 애견카페에서도 노트북들고가는 사람있나요 4 | ㅇㅇ | 2019/07/23 | 1,246 |
| 954684 | 불매) 일제 생리대 3 | 여성용품도 | 2019/07/23 | 1,995 |
| 954683 | 日, 자위대기 긴급발진하며 "독도 우리땅" 도.. 6 | 뉴스 | 2019/07/23 | 2,048 |
| 954682 | 약국서 눈영양제를 사왔는데 혹 교환할수있을까요? 5 | 위축성위염!.. | 2019/07/23 | 1,463 |
| 954681 | 혹시 방배동래미안아트힐 아세요? 예술의전당맞은편.. 14 | 조언플리즈... | 2019/07/23 | 6,450 |
| 954680 | 일본회의... 무섭네요. 몇분 동안의 다큐 15 | 김교수 | 2019/07/23 | 5,179 |
| 954679 | 폴리에스테르 100% 5 | 폴리 | 2019/07/23 | 3,264 |
| 954678 | 쿠팡 탈퇴하고 왔더니.. 14 | 82하다가 | 2019/07/23 | 7,937 |
| 954677 | 천안맘까페 개념글 10 | .. | 2019/07/23 | 2,856 |
| 954676 | 타 사이트들은 토스카드 때문에 난리군요 | ... | 2019/07/23 | 2,010 |
| 954675 | 아랫분 천재..일본여행취소글 1 | 취소말고노쇼.. | 2019/07/23 | 2,685 |
| 954674 | 일본여행 취소 하시는 분 중에 14 | 혹시 | 2019/07/23 | 5,068 |
| 954673 | 9시 30분 ㅡ 뉴스공장 외전 더룸 ㆍ노회찬 특집다큐 1 | 본방사수 | 2019/07/23 | 512 |
| 954672 | 속상하니 욕 좀 할게요... 6 | 속상해 | 2019/07/23 | 2,917 |
| 954671 | 멥쌀가루 쑥가루 섞인거로 집에서 떡 해먹는방법 4 | 땅지맘 | 2019/07/23 | 1,211 |
| 954670 | 1365 봉사활동 질문이요 3 | 봉사 | 2019/07/23 | 1,496 |
| 954669 | 랩걸 읽으신 분 있겠죠? 15 | 82엔당근 | 2019/07/23 | 2,402 |
| 954668 | 1745원 대 6391원 어린이집 급식의 '격차' | 뉴스 | 2019/07/23 | 970 |
| 954667 | 달리기와 의외의 즐거움 3 | 달리기 | 2019/07/23 | 2,305 |
| 954666 | 신사동 라까사 호텔 주위에 갈 만한곳 추천이요~~ 6 | 포플러 | 2019/07/23 | 906 |
| 954665 | 동생 목에 식칼댄 딸아이 마지막 글 53 | 가짜엄마 | 2019/07/23 | 17,589 |
| 954664 | 삼총사 쵸코바가 먹고싶어요 ;; | ㅇㅇ | 2019/07/23 | 563 |
| 954663 | 요즘 서점에 3 | 일본책 | 2019/07/23 | 995 |
| 954662 | [펌]日 경제단체 "韓 불매운동 오래 못 가".. 9 | 평생안사 | 2019/07/23 | 1,4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