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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 흉내내는 딸... 짜증짜증나요.

ㅇㅇ 조회수 : 5,120
작성일 : 2019-07-19 07:45:07

울 딸(고3)은 인터넷으로 자극적인 귀신웹툰, 공포 호러

자주 찾아보더라구요..

그러니 밤에 꿈도 귀신 나오는 꿈도 자주 꾸는것 같고

한참 자랄때는 밝은것 좀 보라고 얘기해도 못 끊나봐요.

남편이랑 잘려고 불 끄면

방문 살짝 열고 빼꼼히 쳐다보고 있어요.

머리는 치렁 길어서 눈 한쪽 가리고 고개 살짝 숙여

눈 치켜들고 진짜 귀신처럼요.

왜저러는 걸까요?

어제는 자기방에서 자다가 밤에 문단속 하는 저를

딱 저 포즈로 또 쳐다보고 있길레

정말 무섭고 놀랬거든요. 소름도 돋고

화내고 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딸래미는 장난이었다고 지가 더 화냄...


IP : 14.38.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9 7:49 AM (223.62.xxx.218)

    그러다 귀신빙의되면 어쩌려고.
    없던 잡귀 집에 불러모아 집안 망하게 할 거냐고
    혼구녕을 내주세요.

  • 2. 에고고
    '19.7.19 8:06 AM (211.218.xxx.241)

    내동생은 개소리를 하도 잘내서
    밤마다 개소리 하는바람에
    주택살때 대문앞에 동네개들이
    집앞으로 다모였다니칸요
    진짜리얼
    등짝스메싱이 약입니다

  • 3. ..
    '19.7.19 8:09 AM (222.237.xxx.88)

    ㅎㅎ 귀신장난할 나이는 지났는데 왜그러죠?
    보통 초등 다닐때나 좀 하다가 말잖아요?

  • 4. ...
    '19.7.19 8:27 AM (58.182.xxx.31)

    에고고님 ㅋㅋ 동생분 ㅋ 너무 엉뚱 웃겨요 ㅎㅎ

  • 5. ㅇㅇ
    '19.7.19 8:33 AM (119.64.xxx.101)

    우리딸도 한번 저런장난 쳐서 저 심장 멎는줄 알았어요.제가 완전 한번만 더 그러면 쫒아낸다고 ㅈㄹㅈㄹ 했네요.가발사고 소복입고 한번 똑같이 해줘보세요.딸이 놀라나 안놀라나...

  • 6.
    '19.7.19 9:05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잡지 광고 얼굴 큰거 오려서 귀에 고무줄로 걸어서뒤집어 쓰고 엄마방 문 열었다가 우리엄마 한 10초간 비명지르고 덜덜떨고 그랬어요.
    미안 엄마.

  • 7. 건강
    '19.7.19 9:31 AM (119.207.xxx.161)

    아..원글님 글 읽는 동안
    상황이 그려져서 짜증났어요

    엄마의 그런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런걸까요?

  • 8. ㅇㅇ
    '19.7.19 9:3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이 호러영화나 추리소설 공포드라마 진짜 좋아하던데요
    근데 집에서 저런 장난 치는얘기는 처음 들어요
    예전에 분신사바 이런거 한다고 막 실험해보는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하지 집에서는 안 그러고요
    그런 장난칠 나이도 지났는데 특이하네요
    날 잡고 얘기 한번 해야 할 것 같은데요

  • 9. 내가미쳤지.....
    '19.7.19 10:10 AM (203.226.xxx.97)

    제가 중딩때 아마 중1? 야밤에 춧불키고 귀신부르는 암튼 헤괴망친한짓거리 (이제와 생각함 왜그랫나몰라요 .ㅠㅠ) 햇는데 그때 울아부지 사기맞아서 수억대 날렸어요 ㅠㅠㅠ
    지금으로치면 수십수백억???
    철딱서니 업던 에휴 ....부모님께 말을 안했지만 괜히 나때문에 그런거 같아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

  • 10. 진짜로
    '19.7.19 10:38 AM (112.164.xxx.145) - 삭제된댓글

    그러다 집안 망해야 속이 시원하겠냐고 하세요

  • 11. ..
    '19.7.19 10:44 AM (119.70.xxx.103)

    제목만 보고 초등학생인줄 알았어요.
    고3이면 할장난, 안할장난 구별할 나이인데.
    엄마 반응이 재미있나봐요.
    정색하고 혼 한번 내셔야겠어요.

  • 12. 안 웃겨요
    '19.7.19 10:51 AM (59.6.xxx.151)

    장난 의 암묵적인 기본룰
    양쪽 다 재밌어야 한다
    막말 코드 개그에서 저런 놀이까지
    그 기본룰을 모르면 걍 주접
    그리고 왜 안 웃냐거나 웃자는 컨셉이라 삐지는 건
    유머감 동냥이에요
    개인적으로 넘나 싫음요

  • 13. happ
    '19.7.19 10:54 AM (115.161.xxx.226)

    자극에 맛들여서 그래요.
    공포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
    거 끊기 힘들텐데 ㅉ
    남들 놀래키는 거 정작 본인
    당하기 전까지는 힘든 줄 몰라요.
    그냥 똑같이 놀래켜 주시던지

  • 14. ...
    '19.7.19 12:04 PM (39.118.xxx.193)

    예전에 82에서 읽었던 것같은데요. 아내가 장난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는 남편퇴근시간에 맞춰서 욕실인가에 쓰러져 있었대요.옆에는 피처럼 보이는 케첩인지 뭔지를 뿌려놓고요.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아내를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욕실에서 발견하곤 기절초풍을 했다고....이것외에도 사람 기절시킬만할 장난아닌 장난을 치던데... 사람이.놀라거나 기분나빠할 정도면 그건 장난이 아니라 폭력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 15. ....
    '19.7.19 12:19 PM (1.225.xxx.107)

    사람이.놀라거나 기분나빠할 정도면 그건 장난이 아니라 폭력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요.2222222
    그것도 가장 자유로운 집 안에서 가족이!!!!
    고3이어도 진짜 엎어놓고 엉덩이를 패고싶은 상황이네요

  • 16.
    '19.7.19 12:21 PM (223.62.xxx.95)

    이런 자두 씨발라먹을것이
    크레파스 십팔색 같은것아
    너 미쳤냐
    엄마 심장마비로 죽는거 보고싶어서
    그러냐고 난리 난리를..

  • 17. ㅋㅋ
    '19.7.19 12:33 PM (111.118.xxx.150)

    근데 웃기긴 하네요.

  • 18. 그집 딸아
    '19.7.19 8:04 PM (117.111.xxx.57) - 삭제된댓글

    넌 이미 빙의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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