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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짖는 강아지(노견 반려인들만)

반려견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9-07-18 11:30:59
저희 강아지는 15살된 시츄입니다.
할배지만 다행히 건강합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확연히 행동이 굼뜨고, 계단 오르내리기에
힘들어하네요. 그리고 뭐랄까, 멍하니 응시할 때가 많아요-.-
시츄가 원래 멍 때리는 거 잘하긴 하고 우리 강쥐도 예외는 아닌데
그것과는 사뭇 다른, 진심 어 여기가 어디지? 난 누구지? 하는 멍때림.
치매가 올수 있다고 해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닙니다.
식탐은 더 늘었는데 뭐 안 주면 울고불고...쫑알쫑알 찡얼찡얼.
고양인줄-.-

그리고 저희 할배가 진짜 짖지를 않아요.
일년에 한 두 번? 막 장난칠 때인데 진짜 안 짖습니다.
최근에 진짜 짖는 소리를 못들어서 혹시 얘가 짖는 것을 잊은 게 아닌가, 싶어
덜컥 겁이 날 정도였는데....................


잘 때 잠꼬대로 컹컹 짖더군요.
천만다행^^

음....
반려견 안 키우는 사람들은 이런 말 안 믿겠죠?
IP : 220.76.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8 11:33 AM (211.216.xxx.227)

    우리 할배님 귀 어두워지니 안짖는데요...

  • 2. 우리 강쥐
    '19.7.18 11:35 AM (1.52.xxx.6) - 삭제된댓글

    14살인데 치매 있어요. 멍하니 다른 곳을 쳐다보며 서 있기도하고 치매 증상 중에 어디 좁은 곳에 들어가면 못 나와서 뱅글뱅글 돌고 있기도 해요. 우리 강쥐는 백내장이 심해서 앞도 못봐요. 그래도 줄 매고 산책 잘 다닙니다. 치매가 있다보니 대소변 여기저기 싸놓기도 하고..그래도 잘 먹고 잘 자고 산책 잘 다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3. 14살 시츄
    '19.7.18 11:35 AM (125.184.xxx.67)

    키워요. 거의 같아요.
    식탐이 없는 개였는데 ( 평생 날씬)
    지금은 간식 달라는 투정이 장난이 아니에요 ㅠㅠㅠ
    찡찡찡찡. 작은 일에다 죄다 욕구 불만이에요.
    안 짖는 개 여기도 있어요.
    일년에 목소리 한번 들을까 말까 ㅎ
    우리 집에 말티즈 한마리도 그래요ㅎㅎㅎ

  • 4. ..
    '19.7.18 11:41 AM (70.187.xxx.9)

    계단은 거의 안 시켜요. 작아서 안고 움직여도 되는 편이라.

  • 5. 15년
    '19.7.18 11:41 AM (218.148.xxx.42)

    너무너무 부럽습니다.15년..
    원글님이 잘 키우셔서 장수 하고 있네요.
    저희 아이는 이제 600일 넘어서는 에너지 충만한 청년이예요.
    저희 아이도 짖음은 없는 편이라 주변에 민폐가 덜하긴 하나
    초인종 울리면 일단은 침입자라 생각하고 몇번 짖어 줍니다.
    창문 열어 놓고 밖에서 짖는 강아지 소리 들리면
    꼬리가 아주 빳빳하게 90도로 올라가서 몇번 화답해주죠.
    그거 말고 제가 직장인이라 집을 비우는데도
    잘 자고 심심하면 바닥에 턱 괴고 생각하고
    캠으로 수시로 관찰을 하니 너무 잘하고 있으니
    제가 오히려 더 미안해지는 그런 아이죠.
    이 아이때문에 제가 반려견 공부를 빡세게 하는데
    계단 오르내리는게 강아지들한테 별로 좋지 않다고 해요.
    물론 슬개골 건강한 아이들은 문제가 안되지만
    대부분의 소형견들은 왠만하면 계단은 안아 주라고 하더라구요.
    시츄할배도 나이가 있고 힘들어하는게 보이면
    계단은 안아서 이동해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치매.. 무서워요.. ㅜㅜ
    일상생활은 못하게 되도 제가 다 해주면 되지만
    저를 기억 못할까봐 그게 제일 두려워요..
    갑자기 또 울컥....

  • 6. ㅇㅇ
    '19.7.18 11:50 AM (49.196.xxx.232)

    우리 개도 짖는 것이 전혀 없어요, 1살 반이에요~

  • 7. ㅇㅇㅇ
    '19.7.18 11:5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한창밖에서 뛰어놀고싶은 어린이강아지
    키워요
    뭐달라고ㅡ 왕.
    앉아서놀아달라고ㅡ 왕
    나잡아봐라ㅡ왕
    항상표현하고 발랄을 떠나서
    지랄을 하는데
    님글읽으니 뭔가 마음이 찡하네요

  • 8. 저도
    '19.7.18 11:51 AM (122.42.xxx.165)

    13살 15살 두 아이 있는데
    둘 다 잘 안 짖어요.
    저도 그런거 있는데
    15살짜리 제 강쥐는 자다가 무슨 꿈을 꾸는지
    한번씩 꼬리를 흔들어요
    ^^
    평소엔 시크한 편이고 애교도 없어서
    꼬리 흔들 일 별로 없는데 별일 이다 싶어요

  • 9. 16살 미니핀
    '19.7.18 12:04 PM (220.78.xxx.26)

    할아버지인데요, 밤에 깨서 나가자고 짖더니 액티베이트 꾸준히 먹고 잠 잘자게 됐어요.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니 고려 해 보세요.

  • 10. 쭈혀니
    '19.7.18 12:22 PM (124.49.xxx.9)

    혹시 귀가 어두워졌거나 안들리는지 보세요.
    우리 개ㅡ슈나우저 15살인데 귀가 안들려서 소리를 못들으니 종일 잠만 자고 짖지도 않아요.ㅠㅠ

  • 11. ..
    '19.7.18 4:37 PM (223.62.xxx.135)

    엑티베이트 - 치매 특화 보조제 꼭 먹이세요
    하루 2-3알 먹이면 더 좋아요

    관절영양제 맞는 것 찾아 먹이세요 (노견이라 간수치가 있을 경우 금지니 종합피검사 해보시구요 )

    간수치가 있을 경우 동물병원 처방약 말고 직구로 same100mg 먹이세요

    노령견은 사료 단백질 수치 높은 건 나빠요

    기온 봐가며 매일 조금이라도 산책 시켜주세요
    요즘 기온으론 밤9시 정도가 좋아요

    눈은 직구로 빌베리 캡슐 주문해서 사료에 하루 1번 8분의 1 뿌려주세요

    노령견 키우시면 네이버 아반강고 카페 꼭 가입하세요
    큰 도움됩니다

  • 12. ..
    '19.7.18 4:39 PM (223.62.xxx.135)

    빌베리 같은 경우 일주일에 5일 먹이고 2일 쉬고
    그렇게 5달 먹이다 2달 쉬고 반복하세요
    허브류라 계속 먹이는 것 보다 안전해요
    시츄는 눈이 안 좋은 애들이 많으니 먹이시는 게 좋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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