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 앞니 2개 부러졌는데...
1. 88
'19.7.18 8:39 AM (211.187.xxx.171)12살에 앞니 2개 부러뜨려먹고 40년째입니다.
아이는 자라고, 잇몸도 같이 자랍니다.
2년정도에 한번씩 바꿔주었고(이건 조심성없이 깨먹기도 하고 잇몸이 자라기도해서)
19~20살 되면서 크라운한건 10년 썼습니다. (이때한건 의치 제대로 표시났습니다ㅡ.ㅡ)
입벌려 웃는건 꿈도 못꾸었지요.
앞니로 아무것도 못해요. ㅠㅠ 총각무는 씹어 먹지 못합니다. 게딱지...못먹습니다.
뜨거운거 느끼질 못하니 잘못먹다 입천장 데이기는 부지기수입니다.
잘 쓴다는 가정하에 10년 주기로 크라운 다시 해야합니다.
잇몸이 변하거든요. 이 사이가 뜨면 음식물 끼고, 썩습니다. ㅠㅠ
저 20살에 한번, 30살에 한번(10년만에 신경치료한 이가 썩어서 검게 변색),
40살에 한번, 50살에 해서 총 4번했습니다.
저는 브릿지라 3개라 150만원~200만원정도가 교체할때마다 들었네요.
천만원이상 들었네요.
이게 깨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생돈 몇백 그냥 날라갑니다.
60넘어서 임플란트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심난합니다. 세개 다 빼고 임플란트 해야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앞니 임플란트는 정말 이쁘게 안됩니다. 잇몸뼈가 얇으니 어쩔 수 없다는데
잘못하면 고생합니다. 티도 팍팍 나고....ㅠㅠ
차라리 크라운이 낫다고 느끼게 될거라고 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뛰어 놀지 않았을겁니다. 폴짝 뛰는게 뭐그리 좋다고....뛰었을까요.
신경치료를 한 이는 언제 변색이 될지 모르나 언젠가는 변색이 됩니다.
시커매지죠...그럼 이가 푸르딩딩 검게 비춰보이게됩니다.
더군다나 앞니쪽은 말하거나 웃을때 인상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부분이라 예쁘게 잘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요새야 심미적으로 잘 하는 곳도 많지만 예전엔 그리 만족할만 하진 않았습니다.
기능 위주였죠.(기능도 꽝이었지만)
앞니 두개랑 5천만원이랑 어느쪽을 택할래..하면 저는 앞니 두개를 택할겁니다.
치과에서 보낸 시간들이 참 힘들었거든요.
남일 같지 않아 ..제 경험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해서 씁니다.2. .....
'19.7.18 8:51 AM (222.239.xxx.153)생판 얼굴도 모르는데 경험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눈물이 나네요. 물론 지금은 기술도 발달해서 심미적으로는 괜찮아 보인다고 하겠지만 현재가 아니라 미래니...의사선생님도 경험이 얼마나 되겠나요...그래서 치료비만이라도 많이 받고 싶네요...얼마정도를 예상할 수 있을까요? 주란데로 다 주진 않겠지만요..
3. 에고
'19.7.18 8:58 AM (14.38.xxx.78)부모 입장에서 솔직히 이게 돈으로 해결이 되는 문제인가요
나라면 아무리 많이 줘도 싫겠구만요
윗분은 5천만 원 쓰셨지만 전 1억이라도 싫을 거 같네요.
많이 요구하세요.4. ...
'19.7.18 9:09 AM (121.187.xxx.150)치과에서 향후진료비추정내역같은거 떼어줄텐데요?
처음 진단한 병원에서 해야하는걸로 알아요
그냥 물어보신건가요?
보험사에 합의용으로 정식으로 서류 떼달라고 (수수료 있어요)
해서 받아보세요 보험사에 내야하는걸로 알아요
에효 아이가 어린데 ㅜㅜ 날벼락이네요 진심 짜증나시겠어요
아이가 잘 먹어야할 나이인데 정말 생각없는 애들때문에 다른 애들이
피해받는거 너무 싫어요 ㅜㅜ 위로드립니다5. 미세먼지
'19.7.18 9:43 AM (211.221.xxx.49) - 삭제된댓글속상하고 안타까워요
평생 불편한일인데...
어디 상담 받을만한곳 없을까요
의료전문 변호사라던지....6. 아휴
'19.7.18 10:10 AM (118.45.xxx.51)에휴 제가 속상하네요.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는게 아니라 계속 나빠질 일만 남아서 너무 속상하네요.
앞니는 잘라먹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미관상으로도 눈에 확 띄고 ...
윗 점세개님 말처럼 향후 치료비 추산 등 해서 많이 받아야죠.
우리 아들들도 초등고학년이라.7. 아휴
'19.7.18 10:11 AM (118.45.xxx.51)그리고 그 가해 아이는 유리창으로 밀면 어떻하나요? 특별히 지능적인 장애가 있지 않은 아이라면 특별 안전교육 좀 시켜야해요.
사람을 유리창으로 밀다니...8. 경험자
'19.7.18 11:57 AM (121.145.xxx.183)혹시 원글님쪽 보험상담사 아시는 분 있음 합의 맡기세요.
그쪽에서 책정한 액수보다 더 받아요. 보험 잘 아는 사람이 조목조목 따지셔야 돼요.저희 애도 친구가 던진 돌에 이빨 귀퉁 이가 나간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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