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무생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여름 무는 맛이 없어서 그런지
새우젓에 꿀까지 넣어라는데..
그리고 꼭 소금에 한시간 절여야하는지..
간단하게 뚝딱 만들고싶은데
팁 부탁드립니다 ~
1. 어제 무생채
'19.7.17 12:26 PM (211.196.xxx.11)언젠가 어디 블로그에서 본 방법으로 어제 했는데요.
전 무를 절일 때 물엿으로 해요. 물엿 꽤 많이 넣고 버무려 두면 물이 엄청 많이 나오거든요.
그걸 꾹 짜서 다른 양념은 동일하게 해서 무쳐요. 약간 보쌈집 꼬들꼬들한 무생채처럼 돼요.2. ...
'19.7.17 12:27 PM (59.15.xxx.61)새우젓 들어가는건 맞구요.
꿀 대신 설탕 넣어도 됩니다.
한 10분만 절여도 되는데 안절이면 물 많이 나와요.3. ...
'19.7.17 12:30 PM (221.138.xxx.222)여름 무라고 특별한 방법을 써 본적은 없구요.
제가 정착한 방법은 무채를 소금에 절일때 설탕을 넣어요.
절여서 물에 행구고 생채를 짜서 물기를 제거하고 고춧가루, 새우젓 다진거 파 마늘 매실액 조금 넣고 만들어요.
취향에 따라 식초를 넣어도 좋구요.4. 생채
'19.7.17 12:38 PM (218.148.xxx.42)저 엄청 잘 하는데
채썰면서 소금 조금씩 뿌려놔요
따로 절이는 시간을 두지 않구요
고춧가루,설탕,매실청,마늘 ,간장 조금 넣고 버무리는데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 넣고 식초는 안 넣어요
새우젓도 안넣는데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식초를 넣으면 물이 생기고
안넣으니까 물이 식초 넣었을때 만큼 안생기더라구요5. 윗님
'19.7.17 12:50 PM (121.155.xxx.30)소금 간을 하는데도 간장을 넣네요...
국 간장 인가요?6. ㅁㅁ
'19.7.17 1:06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ㅎㅎ
입맛만큼 주관적인게 있긴 한가요
내입엔 맛있다지만 남입엔 전혀 아니기도 한거고
그냥 여름무는 쓴맛?이 나는거라
(장마즈음부터 가장 맛없는 계절임 )
단맛을 좀 더 추가하는거예요7. 무생채
'19.7.17 1:10 PM (117.111.xxx.101)무생채 방법 감사합니다
8. 121.155님
'19.7.17 1:11 PM (218.148.xxx.42)살짝만 넣어보세요
국간장 진간장 반씩 넣습니다
감칠맛이 있어요
안넣는거랑 달라요 . 해보세요~9. 상상이
'19.7.17 1:19 PM (221.159.xxx.16)안가네요. 생채에 참기름에 간장은...
무 무침 같아요10. ...
'19.7.17 1:51 PM (180.69.xxx.80)제경우는 체썰어 소금에 절여 하고...설탕 약간 같이 넣어도 되고
겨울엔 채썰어 꿀에 절여서 거기서 나온 물은 차로 마시고
체썬거는 꼬들꼬들해져서 반찬하면 넘 맛나요11. 무채전문가
'19.7.17 3:11 PM (222.96.xxx.179)1. 무우 깨끗이 씻어 채썬다
2. 소금 (적당히 짜지 않을 정도) 과 뉴슈가(or 신화당-아주 소량 ) 를 넣고 절인다.
★ 신화당이 무우를 아삭하게 하는 비법입니다.
3. 2를 절인후 씻지 않고 (맛이 짜면 한번 헹구세요)
고추가루(약간) 마늘 생강(약간) 식초 설탕 다진파 (약간) 넣어 버무립니다.
그러면 냉면집에서 나오는 새콤 달콤 무생체입니다.
입맛에 따라 양념 조절하시면 되죠.12. 집에
'19.7.17 3:30 PM (220.116.xxx.35)커다란 무가 하나 있어서 무생채 해보렵니다.
댓글 저도 감사합니다.13. 무생채
'19.7.17 10:41 PM (223.62.xxx.200)이렇게 만든 무생채는 바로 먹어야 맛있는건가요?
14. 무생채
'19.7.20 8:50 PM (175.192.xxx.131)간단하지만 어려운 무생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