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걷기 3.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아침 걷기

ㅇㅇ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9-07-17 08:18:58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온몸으로 바람을 맞으며 걷습니다.


팔다리도 시원하고
그늘로 걷는 중이라 더 션해요 ㅎㅎ
푸른 물기가 몸에서 묻어날것 같은 느낌..


시름과 걱정으로 지친 심신이 무겁고 힘들지만
인도 옆 화단에 심어놓은 나무에서
치자꽃 비슷한 향기가 나서 한편으로는 기쁘게 걷습니다.


더디게 걷지만, 걸음을 움직이니 풀리지않는 갈등을 내려놓을수도 있고
경직됐던 몸의 긴장도 풀리는거 같아요.


바람이든 그늘의 풀냄새든 인위적인게 없어서 좋아요.
눈앞에 펼쳐지는 시야도 맑고 시원하구요.


이순간만큼은 인생의 무거운 짐이나 걸림없이
훨훨~ 자유롭습니다.


출근시간이 다가오면서 평소에는 한적하던 변두리 대로변에
벌써 통행량이 많아지고 있네요.


백수는 백수의 즐거움을 좀더 누려야겠습니다^^
일주일의 중턱 수요일이라 곧 있으면 주말이 다가오겠네요 ~
조금만 더 힘내세요 ㅎㅎ
IP : 39.7.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9.7.17 8:53 AM (211.179.xxx.129)

    걷다보면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 힘들어도 좋은 생각하며 건강하게 살아요^^

  • 2. 바람같은
    '19.7.17 9:12 AM (118.221.xxx.161)

    님 글이 저에게는 한가한 시골길의 바람이네요
    인생이 무거워도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스스로 바람과 여유를 만들어가시는 글쓴님, 브라보!
    즐길 수 있을때 가능한 즐거움을 조금씩 즐기면서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192 70년대 한일 프로레슬링 기억하시나요 2 똥파리 2019/07/27 686
953191 중학입학축하금 1만원 30 2019/07/27 6,737
953190 일본방송에서 말하는 한국 삼포시대jpg 13 .... 2019/07/27 3,108
953189 생활비로 카드한장.. 27 원글 2019/07/27 5,376
953188 중국 경제성장률 27년 만에 최저..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2 기사 2019/07/27 791
953187 횡성가요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4 횡성 2019/07/27 1,296
953186 우리집 백정화 작고 사소한.. 2019/07/27 785
953185 미국 초등 선물 7 미국 초등 2019/07/27 882
953184 아베 그는 누구인가? 그알로 보는 아베 1 파뤼쿡 2019/07/27 860
953183 중등 한우리 소크라테스 해본 분 계세요? 8 ........ 2019/07/27 1,527
953182 남편이랑 아기 자는 문제로 싸웠는데 봐주세요 40 2019/07/27 8,631
953181 한우는 이마트보다 gs프레쉬가 훨 낫네요. 6 고기 2019/07/27 1,776
953180 신세경 연기 못하네요.. 24 신입사관 2019/07/27 7,482
953179 마른 장마인지 해가 쨍쨍 ㅠㅠ 13 hap 2019/07/27 2,980
953178 눈동자가 새까맣고 빛나는 건 17 여름밤별빛 2019/07/27 6,520
953177 틈만나면 손벌리는 거지같은 친척들 21 ... 2019/07/27 20,382
953176 짠순이와 호구 중간이 힘드네요 2 .. 2019/07/27 2,523
953175 美 싱크탱크 "中화웨이 맞선 동맹국 무력화, 日 보복 .. 뉴스 2019/07/27 948
953174 서울에서 피부관리 맛사지 젤 잘하는 곳 어딘가요? ㅇㅇㅇ 2019/07/27 624
953173 청소기 고민 3 땀나 2019/07/27 1,235
953172 한의대 -중국어 관련 여쭙니다. 4 쿤상 2019/07/27 1,579
953171 50초반 다들 콜레스테롤 수치가 어느정돈가요 4 .. 2019/07/27 2,748
953170 콘도 가서 해먹을거 뭐있을까요? 11 궁금 2019/07/27 3,577
953169 독일 나치보다 더 악날했던 일본의 만행 '우키시마호 침몰사건' 5 ㅇㅇㅇ 2019/07/27 1,202
953168 무섭네요~~~ 4 2019/07/27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