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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의 자상남편글 보고 제 남편 얘기 하나.

데면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9-07-17 07:35:21
연애로 결혼했고 결혼한지 20년 다 되어가고,

비행기의 자상남편은 제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그 반대되는 남편에게 끌렸던 것 같고

지금도 만족하며 살아요. 저 역시 좀 무심한 부분이 있고요.


남편이 요새 제 친구 관계를 좀 신경쓰더라고요.

제가 집순이 스타일이라 돌아다니는 것을 안좋아하고, 친구들과 떨어져 살아서 잘 못만나고 살아요.

요즘들어 친구 만날 건수가 잡히면 ktx타고 만나러 가라고 하고,

제가 연락이 뜸한 친구 얘기를 하면, 연락해보라고 하고...

저보다 더 제 친구들을 신경쓰네요? 

본심이 나왔음...

얼마 전에 저에게 이러더군요.

"나중에 애들 다 크고 나가면, 나만 졸졸 쫓아다니면 안돼~!"



진짜..얼척없단 말을 이럴 때 쓰는 것 같더군요.

저도 나름 어울리는 친구들이 있고(떨어져 있고, 육아로 바빠 자주 못만나서 그렇지)

나중에 곰국이나 카레 한 솥 끓여놓고 놀러다닐 생각을 맘속으로만 하고 있었는데..

내가 남편에게 그런 느낌을 주었다니 성공인걸! 했네요.



IP : 67.180.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9.7.17 8:1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얼척없다는 어디 사투리인가요?
    마산 뭐 이쪽 말고는 못 들어봤어요.

  • 2. ㅋㅋㅋㅋㅋ
    '19.7.17 9:05 AM (174.215.xxx.175)

    원글님 전략 성공이내요
    저도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놀러다닐꺼에요

  • 3. 검색
    '19.7.17 1:4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얼척없다 : 형용사, '어처구니없다'의 방언(전남)

    오랜만이고 글로 보니 반가운 낱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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