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은 정말 혼자서는 못살까요??

해품달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9-07-17 07:04:57
얼마전마지막남은 친구무리에서도 발을 뺐구요
친구들사이에서 불만이있으면 그때그때 얘기하는성격이아니고
내가 이 말을 함으로써 이 모임의분위기가 흐려지는게 싫어서
그냥 둥글게둥글게 가자싶어 참다참다
그냥 내가안보면 그만이다
하는 성격으로

결국 친구 한명도 남지 않았네요

동네엄마들이랑도 도저히 어떤식으로 친해져야 할지 모르겠고
오며가며 엘리베이터에서 인사하는게 전부인데
과연 친분이 생기는게 가능한가 의아하구요

친정엄마와의 갈등과트러블때문에
아이고 차라리 안보고싶다 싶구요

어제는시댁형님을 잠시 만나고 왔는데
어른노릇 하고 이죽대는꼴 보기싫어서

진짜 내가결혼을 왜했나싶고

다싫고
진심 나혼자 살고싶다 싶은거예요

물론 애도있고 남편도있고
그럴수 없다는거 잘 압니다

근데전 혼자있을때 가장 마음이 평온하고좋습니다
혼자 산에오를때 그때가 제일 마음이 온화해요

저진짜 혼자산에들어가서 살아야할까요

진짜사람상대하는거 힘드네요 ㅠㅠ
IP : 223.62.xxx.1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17 7:21 AM (121.166.xxx.58) - 삭제된댓글

    혼자 지내는게 편한사람들있어요. 혼자 취미생활하세요. 그게 없으니 자꾸 사람들한테 기대하는거예요.
    나에게 관심있는 사람은 가족말고는 세상아무도~없어요.
    나이들면 어짜피 친구들 배우자 다죽고 혼자20-30년 넘게 살아가야되는거 미리 예비연습한다고 해도되요.

  • 2.
    '19.7.17 7:22 AM (121.166.xxx.58)

    혼자 지내는게 편한사람들있어요. 혼자 취미생활하세요. 그게 없으니 자꾸 사람들한테 기대하는거예요.
    나에게 관심있는 사람은 가족말고는 세상아무도~없어요.
    나이들면 어짜피 친구들 배우자 다죽고 혼자20-30년 넘게 살아가야되는거 미리 예비연습하는겸 하시면되죠.자녀들도 자기들 생활챙기느라 부모님 안찾아오는경우 많잖아요.

  • 3. ..
    '19.7.17 7:32 AM (112.155.xxx.15)

    저도 그랬었어요
    한참 그러다 사람이 그리워져 다시 주변사람들을 찾게되네요 그냥 본인이 하고픈대로 살면 되는거 같아요~
    그와중 쭈욱 가는 인연도 생길꺼예요~
    저도 사건사고 겪으면서 마음터놓는사람들이 하나둘 생기더라구요

  • 4. ....
    '19.7.17 7:44 AM (223.39.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한명도 없어요.
    우연히 누구와 인연이 닿아도 정말 호감이 아니면 두번째 만나는것부터 좀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제쪽에서 더 이어가지않으니 흐지부지 끝나곤 해요
    아이는없고 남편이 그래도 다정한 편이라 남편과만 쫑알쫑알~ 외식도 영화도 다 남편과~ㅎ
    원래 혼자서도 잘지내는 성격이어서 불편함못느끼고 전 좋아요. 작은일에도 좀 고민이 많고 특히 대인관계는 상대의마음을 모르니 더 신중해지려는 성향이 있어서...
    제 성격에는 고요하고 잔잔하고.. 별 이벤트없는 일상들이 더 맘이편하네요.

  • 5. ....
    '19.7.17 7:46 AM (223.39.xxx.48)

    저도 친구한명도 없어요.
    우연히 누구와 인연이 닿아도 정말 호감이 아니면 두번째 만나는것부터 좀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제쪽에서 더 이어가지않으니 흐지부지 끝나곤 해요
    결혼 4년차 아직 아이는없고 남편이 그래도 다정한 편이라 남편과만 쫑알쫑알~ 외식도 영화도 다 남편과~ㅎ
    원래 혼자서도 잘지내는 성격이어서 불편함못느끼고 전 좋아요. 작은일에도 좀 고민이 많고 특히 대인관계는 상대의마음을 모르니 더 신중해지려는 성향이 있어서...
    제 성격에는 고요하고 잔잔하고.. 별 이벤트없는 일상들이 더 맘이편하네요.

  • 6. 에너지가 내향
    '19.7.17 7:52 AM (124.51.xxx.53)

    나이들고 아프면 주변에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지요. 시간과 노력들도 다 의미없게 말입니다.

    에너지가 내향으로 흐르면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에 행복감을 느끼지요.

    굳이 일부로 주변을 멀리할 필요는 없고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면 일상이 행복합니다.

  • 7. ..
    '19.7.17 8:02 AM (222.232.xxx.87)

    다른 사람들로 부터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고 싶은건 절대적 본능이죠.
    그러나 갈등도 있기 마련이고
    그러한 갈등과 트러블이 싫으면 혼자 있게되는겁니다.
    혼자는 외롭고 도태된 느낌을 갖게하죠
    하지만 혼자가 주는 잇점도 있을거예요. 거기에 맞춰 살면돼요

  • 8. dlfjs
    '19.7.17 9:05 AM (125.177.xxx.43)

    나이들면 점점 정리하고 인간관계가 좁아지지
    새롭게ㅡ시작하긴 어려워요
    취미 동아리라도 가입하면 좀 나으려나요
    다가가도 진전이 없더라고요

  • 9. 공감
    '19.7.17 9:06 AM (220.116.xxx.210) - 삭제된댓글

    저와 아주 비슷하세요^^
    저도 일년전 마지막 무리에서 벗어나서 거의 혼자입니다.
    내내 사람들 사이에 있다가 혼자 동떨어진 느낌들어 불안하기도 하고
    인간관계가 왜이렇게됐지를 고민 많이 했는데요.


    결론은 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거예요.
    이전의 내 모습은 예전 무리들과 똑같았는데....그래서 어울렸다면
    이제는 내가 변해서 그게 힘든거였구요.


    더 좋은 무리에 다시 끼려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게 결론이예요.
    기운내세요~~~!!!!

  • 10. 저도
    '19.7.17 10:50 AM (221.148.xxx.14)

    나이들면서 참아야 하는 걸 점점 못하겠어요
    심장이 쭈릿쭈릿해진달까
    사람 만나면 사소하게라도
    참거나 양보해야할 일이 생기는데
    혼자가 세상 편하고
    또 종일 놀아주는 친한 남편도 있으니
    친구는 점점 멀어지게되네요

  • 11. ㅇㅇ
    '19.7.17 10:58 AM (211.36.xxx.23)

    혼자생활하다보면 어느날사람이 그리울때가있어요 그럼 자동으로 사람귀한줄알게되어 나부터 조심하고잘하게되요

  • 12. ..
    '19.7.28 11:31 PM (211.226.xxx.110)

    에너지가 내향으로 흐르면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고 혼자만의 시간에 행복감을 느끼지요.

    굳이 일부로 주변을 멀리할 필요는 없고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면 일상이 행복합니다.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513 길을 걷는데, 젊은 남자가.. 13 .. 2019/07/24 7,202
952512 [바디핏/쏘피/귀애랑도 아웃]팬티라이너 면으로된거 어디서 사세요.. 1 .. 2019/07/24 884
952511 10월말~11월 초 여행. 괌이나 다낭 중 어디가 나을까요? 궁금 2019/07/24 1,043
952510 일본의 엔화 9 일본금융기업.. 2019/07/24 1,932
952509 국민청원을 해서라도 4 자게에 처.. 2019/07/24 730
952508 밀대걸레 손빨래하세요? 5 ㅇㅇ 2019/07/24 2,337
952507 습도가 대박이여요 ㅜㅜ 14 땀땀 2019/07/24 8,504
952506 당근에서 일본제품 파시는 분 계시는데 1 비올거야 2019/07/24 1,479
952505 8월부터 이서진이 나오는 예능 한다는데 보이콧합시다!!! 27 .. 2019/07/24 6,106
952504 에어컨 송풍기능 좋네요 7 ... 2019/07/24 7,731
952503 '버닝썬 게이트' 연루 강남경찰서 164명 '전출' 조치 8 ..... 2019/07/24 1,631
952502 먹방을 봤는데 위가 얼만큼이나 늘어날수 있는건지 5 aa 2019/07/24 2,032
952501 쿤타킨테를 아십니까? 11 와 진짜 2019/07/24 3,347
952500 국제배송 비용 얼마나 하나요? 2 ... 2019/07/24 782
952499 속마음은 부모한테도 말 못하겠더라구요 2 ㄱㄱ 2019/07/24 2,236
952498 휴족시간 대체품 이거 괜찮네요 ㅎㅎㅎ 1 시훈니맘 2019/07/24 5,313
952497 전주,맛난 식당 7 감사 2019/07/24 2,956
952496 외교는 정말 어렵고도 복잡한 것이군요. 3 503때는몰.. 2019/07/24 1,599
952495 나랏말싸미 보고 15 영화 2019/07/24 3,122
952494 요기* 할인쿠폰주네요 6 치~~킨 2019/07/24 1,688
952493 하늘색 쿠론 장지갑 7 .. 2019/07/24 2,029
952492 날파리때문에 진짜 ㅠㅠㅠㅠ 6 ㅇㅇ 2019/07/24 2,898
952491 미혼 여성이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지고 기미까지 꼈는데요 4 독립 2019/07/24 4,694
952490 8월에 되새겨야 할 망언..잊지마세요 5 ........ 2019/07/24 1,147
952489 왜 초록색 볼펜은 필기감이 별로일까요? ㅇㅇㅇ 2019/07/24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