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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태도에 불쾌한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ㅇㅇ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9-07-16 22:35:56
학원 담임에게 전화가 와서 학원내에서 실시하는 대회에 아이가 선발되었다고 대회 참여 여부를 물어서 하겠다고 했어요. 원래 저희 아이는 대기자 명단에 있었는데 첨에 선발된 아이가 안하겠다고 해서 기회가 온거라구요.
런데 일주일 뒤 다시 학원에서 전화가 와서
안하겠다던 아이가 다시 하기로 했으니
저희 아이는 참여할 수없다구요. 빠지라는거죠.





















































제가 너무 기분이 언짢아서 상황을 알고 싶다고 부원장 샘이나 다른분과 통화화하고 싶다하니 부원장 샘이 전화했어요. 그분 말씀은 선발된 아이에게 연락이 안되어서 저희에게 연락했던거라고 다른말씀을 하시네요. 두분 말씀이 달라 정말 신뢰가 안간다하니


























신청자 마감을 해야하는데 첨 선발된 학생에게 연락이 안되어서


























저희에게 연락했던거라고요.


























아무튼 나가기로 한거 취소라구요.


참내..어이가 없어서


















































별거 아닌 대회 나가도 그만 안나가도 그만인데


























학원 편의대로 하랬다가


























하지 말랬다가 학생이랑 학부모는 뭔가요?


























기분이 유쾌하진 않네요.


그래서 학생과 학부모에 입장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이런식으로 일 처리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냐고 물었어요.























차라리 결원이 생기면 기회 갈수도 있다고 유보적으로


























얘기해주셨다면 좋았을텐데요.





















































매달 수십 만원씩 갖다 주면서


























별로 배려라는 것도 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어 정말 불쾌함을 참을수가 없네요.





















































어쩌면 제가 갱년기라 아무일도 아닌데 욱했는지도 모르겠네요.







































IP : 223.38.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9.7.16 10:37 PM (14.50.xxx.31)

    전 사교육하는데 학원이 삽질한건 맞아요.

  • 2. .....
    '19.7.16 10:39 PM (1.225.xxx.108)

    당연히 기분 나쁘죠. 저라면 아이에게 아주아주 중요한 학원 및 과목이 아니라면 그만두겠습니디.

  • 3. 연락해서
    '19.7.16 10:42 PM (122.38.xxx.224)

    나가라고 했으면 끝난건데...다시 연락됐다고 범벅하면 안되죠. 기분 나쁘죠.

  • 4. 에혀
    '19.7.16 10:48 PM (211.177.xxx.144)

    무슨 대회길래요 힉원도 참 일처리 이상하게 하네요 마음푸세요

  • 5. 소미
    '19.7.16 10:49 PM (115.41.xxx.40) - 삭제된댓글

    끝까지 나간다고 고집 부릴걸 그랬나봐요.
    도대체 이게 무슨 무경우인지
    사교육 샘들 대부분 친절하시던데
    교육 특구라는곳 유명학원 행태에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 6. ㅇㅇ
    '19.7.16 10:53 PM (223.38.xxx.140)

    끝까지 나간다고 고집 부릴걸 그랬나봐요.
    도대체 이게 무슨 무경우인지
    사교육 샘들 대부분 친절하시던데
    교육 특구라는곳 유명학원 행태에
    너무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학원샘 두분 얘기도 다르고
    부원장샘은 말로만 미안타하시는데
    아마 아마도 전화 끊고 진상 학부모라고
    뒷담화 할듯한 분위기 었어요.

  • 7. ..
    '19.7.16 10:55 PM (1.246.xxx.210)

    저도 나쁠거같네요 전 학원도 옮겨요 인성드러운선생 밑에서 배우기 싫을거 같네요

  • 8. 학원이
    '19.7.16 11:18 PM (182.224.xxx.94)

    매너없네요. 진짜기분나쁘고 자체대회 뭐라고 안나가도 그만일텐데 나가려다 못나가는건 진짜 짜증이죠. 저같아도 기분상합니다. 갱년기아니예요ㅜ

  • 9. ㅇㅇ
    '19.7.16 11:40 PM (115.41.xxx.40)

    정말 마음 같아선 낼 원장샘 찾아가서 조목조목 따지고 싶네요. 두분샘 얘기 다른데 제가 보기엔 담임샘이 굳이 그렇게 거짓말 하실 이유가 없고 부원장 샘이 상황이 난처하게됐으니 담임샘이 어떻게 얘기했는지도 모르고 연락안됐었다고 둘러댄거 같아요.

    이미 포기해서 다른 학생한테 기회가 갔으면
    번복한 학생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단념시켜야지
    어떻게 나가기로 한 학생에게 당당하게 취소를 말하나요?
    이미 포기한 학생에게 기회없음을 말하는게 덜 미안한 상황아닌가요?

    에효..
    이놈의 성격..
    할말다 못해서 밤잠 실치고 있네요.
    여기다라도 쏟아놓아야 화가 풀릴거 같아서요.

  • 10.
    '19.7.16 11:41 PM (210.99.xxx.244)

    기분 당근 나쁘고 찝찝하고 불쾌할듯 일처리를 왜 그타위로하는건지

  • 11. ...
    '19.7.17 8:50 AM (14.4.xxx.98)

    저라면 그 학원 그만두게합니다
    기본적인 원칙도 없고, 이런 상황이 발생할경우 님아이가 학원 그만둘수있다는 예상도 할수있는데 번복을 했다는건..

  • 12. 동이마미
    '19.7.17 12:05 PM (182.212.xxx.122)

    학원내에서 하는 대회? 청담에이프릴 같은 데서 하는 스피치대회 같은 건가봐요? 브랜치들이 경쟁하는 거니 아마도 잘하는 아이를 내보내고 싶은가 봅니다
    저라면 원장한테 항의하고 학원 그만두겠습니다 학원이 거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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