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사이 안 좋아서 애들한테 미안하네요..

큰복인가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19-07-15 23:08:10
아이들한테 그게 제일 미안해요.
남편이랑 자꾸 다투게 되는데 애들이 그걸 봐요.
남편은 자기 성질대로 크게 소리지르고
저는 애들 앞이라 참다가도 폭발하고..
저희 부모님도 사이가 안 좋았는데
제가 이렇게 살고 있으니
우리 아이들은 화목한 가정이 뭔지 모르고 클 것 같아요.
항상 마음 한구석에는 남편이 싫다 밉다 이 생각이 자리잡고 있거든요.
처음엔 제 자신이 불쌍했는데
가장 불쌍한 것은 우리 아이들..

그런데 남편과는 접점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제가 한발 물러서면 너무 당연한 게 되고
또 나중에 가서는 뭘 얼마나 참았다 그러냐 해줬다 그러냐
이제 하지 마라 이런 소리나 듣고..
남편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IP : 1.228.xxx.1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15 11:16 PM (121.168.xxx.236)

    시부모.. 두 분 파워가 비슷해서 자주 다퉈요
    친정 부모, 아버지가 파워가 월등해서 싸울 수가 없어요
    아버지 능력도 뛰어나고 엄마가 아버지를 좋아하는 면도
    커서 안싸우셨겠지만
    엄마 소원이 아빠랑 큰소리로 싸워보는 거랬어요
    속에 담아만 놓고 사셨어요

    저희는 시부모쪽과 비슷하네요

  • 2. ㅇㅇ
    '19.7.15 11:19 PM (121.168.xxx.236)

    저희는 아주 사소한 것도 니가 맞니 내가 맞니 해요
    둘다 싸움이라고 생각 안했는데
    고등 아들이 엄마 아빠는 왜 그렇게 싸우냐고 하더라구요

    우리 말투나 말하는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구나 싶어서
    조심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ㅜ

  • 3. ...
    '19.7.15 11:52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아이들 모르게 싸우시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싸우고 나면 원글님에게 하나라도 좋은 점이 있나요?
    남편이 아주 쬐끔이라도 달라지나요?
    아이들 앞에서 그리 싸워대면 뭐 하나라도 얻는 게 있어야죠

  • 4. ...
    '19.7.15 11:53 PM (211.202.xxx.195)

    아이들 모르게 싸우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싸우고 나면 원글님에게 하나라도 좋은 점이 있나요?
    남편이 아주 쬐끔이라도 달라지나요?
    아이들 앞에서 그리 싸워대면 뭐 하나라도 얻는 게 있어야죠

  • 5.
    '19.7.15 11:57 PM (211.205.xxx.1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정말 불쌍하네요.
    그렇게 자라고 나서도 화목한 집에서 자란 아이들이 그러듯 부모 챙긴다고 애쓸텐데.

  • 6. 파워게임
    '19.7.16 12:08 AM (73.3.xxx.206) - 삭제된댓글

    저는 애들 앞에서는 일부러 아빠 위신세워주고 그래서
    애들이 아빠말이라면 꿈벅이에요
    근데 저는 애들 안보는데서 남편한테 문자 테러로 싸워요
    그럼 결국 제말대로 다 해주는 남편.
    애들앞에서는 아빠가 파워가 쎄보이지만
    실상은 뒤에선 남편이 제말 다 들어주는편.

  • 7. ..
    '19.7.16 12:13 AM (175.116.xxx.93)

    인간에게 최악이 부모 싸우는거 보는거죠. 이혼하세요. 제발. 지긋지긋해요. 미안한걸로 끝나는 줄 압니까??
    두사람이 부모 자격 없는 거에요. 제발 따로 사세요.

  • 8. ..
    '19.7.16 12:15 AM (175.116.xxx.93)

    모르는 사람이 길거리에서 싸우는 거 봐도 기분 안좋은데 하물며 부모가 허구헌날 싸워봐요. 아이들 정서가 정상일거라 생각합니까??? 도대체 부모란 인간들이 지들 성질밖에 생각을 못해.

    제발 정신좀 똑바로 차려요.

  • 9.
    '19.7.16 2:00 AM (118.222.xxx.21)

    저는 말을 안해요. 나도 모르게 큰소리 날것 같아서 꼭 필요한건 카톡으로해요. 말해도 싸움 안나는것만 가끔 말해요.

  • 10. 안볼때
    '19.7.16 6:36 A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싸워도 애들 다 감지하는데
    애들볼때 싸우면 애들 정서는 어쩌나요.
    싸우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그 상황이 얼마나 무섭고 싫었는지 몰라요.
    빨리 이 지긋지긋한 집구석에사 벗어나 독립히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어요.
    부모님한테 애정도 없구요.
    그것도 일종의 정신적 학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455 불매 이전 일로 비난하고 매국노 취급히는 거요 2 불매방해자?.. 2019/07/30 734
954454 넷플릭스 보러고 하니 셋탑 바꾸라는데 10 방법 2019/07/30 1,802
954453 결혼해서 예쁘게 사는 사람들 보면 부러운데 .. 5 ㅇㅇㅇ 2019/07/30 5,320
954452 행인이 쳐서 폰을 떨어트리면 17 폰을 2019/07/30 6,603
954451 남편에 대한 질문드려요 8 다정다감? 2019/07/30 1,740
954450 며칠 설사 때문에 넘 힘드네요.ㅠㅠ 11 아짐 2019/07/30 3,087
954449 아베의착각 7 ... 2019/07/30 1,957
954448 배변) 한꺼번에 안 나오고 조금씩...ㅠ(예민하신 분들 패스 .. 7 건강 2019/07/30 1,663
954447 대구사시는 분들 오늘 너무 덥지 않나요? 13 2019/07/30 2,828
954446 저 같은 경우 789 2019/07/30 631
954445 정치성향이 다르면 20 나마야 2019/07/30 2,326
954444 페트병 용기 액젓 3 페트병 2019/07/30 1,447
954443 갑자기 궁금해졌는데요. 궁금이 2019/07/30 511
954442 무하나와 닭한마리를 삶아 먹으라는데 7 .. 2019/07/30 2,961
954441 정신과 가봐야 할가요..?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같은지..? 8 안녕 2019/07/30 3,523
954440 1학년 지각 2번 했는데 자사고 지원 못하나요? 4 생기부에 2019/07/30 1,921
954439 친정어머니 하지정맥류 수술비가1200만원 견적이 나왔어요 16 하지정맥류 2019/07/30 12,262
954438 끝까지 오리발 여론몰이라고? 4 가관이다 2019/07/30 854
954437 호텔 델루나 설리 특별출연 하네요. 5 ㅇㅇ 2019/07/30 3,397
954436 혜경궁 성이 궁금한 어린이 4 ㅇㅇㅇ 2019/07/30 1,559
954435 닭발 고은 것, 어디에 좋은가요? 7 파우치에 든.. 2019/07/30 2,099
954434 고3여학생,,,,한의대vs약대 30 ... 2019/07/30 6,801
954433 일본 현재 방송 (퍼옴/중복일수도 있어요) 9 덤앤더머 왜.. 2019/07/30 2,121
954432 자존감 멘탈 무너졌을 때 극복방법 알려주세요 15 도움 2019/07/30 5,914
954431 내삶이 철저하게 망해가고 있는것같아요 4 .. 2019/07/30 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