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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도움 안되는 팔자는 끝까지 방해하네요 1억포기할까요

....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19-07-15 20:13:12
제가 오래 아프면서 모아돈 둔 다 썼기에 
뭔가 신청해서 국가 지원을 좀 받으며 갱생하려 했더니만 제 앞으로 1억 좀 넘는 재산을 돌려놨네요
자기들 필요하면 빼 쓸꺼고 아니면 물려줄수도 있겠죠
그런데 저 돈때문에 제가 정작 아무 혜택도 못받게됐어요 
제 성격에  제 명의로 되있다고  맘대로 저 돈 빼쓰지 않을거라는걸 잘아는 부모예요.
그리고 자식은 자기 소유라서 제 명의도 자기꺼인 사람들이라 물려준건지도 잘모르겠어요.  

너무 아파 아픈 티나면 나보라고 저런다며 길길이 뛰고 분해 죽으려하던 부모고
병원비 얘기하면 조금은 주겠지만 온갖 유세로 돈 받기 전에 기 다빠지게 하고 
되려 병원비보다 더 병 악화돼 제가 손해일거라 말 안꺼내는 상황이구요
 
남동생에겐 부동산이 많이 상속된걸로 아는데 일부러 생전에 상속하고 있는거 같아요
나중에 뭐라하면 1억 얘기하며 너도 좀 주지 않았냐 하거나 1억으로 제게 유세떨고 
저를 쥐고 흔들거나 부모로서 자기 체면용으로 저래 놓은거 같은데 어떡하죠 

1억 도로 가져가라고 할까요
국가 혜택 받으며 어떻게든 일하고 일어서는게 1억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로는 수입없고 별 재산도 없는데 저 돈 때문에 아무것도 안되고 
저를 스스로 못서게 묶어버리는 돈입니다 

항상 진짜 큰 혜택, 큰 돈도 아닌걸로 감질나게 약올리면서 자식을 옴짝달싹 못하게
바보 만들어왔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만들어놨네요


IP : 39.113.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
    '19.7.15 8:14 PM (39.125.xxx.230)

    가져가지 않으면 내가 팔아쓴다

  • 2. ...
    '19.7.15 8:16 P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

    파세요.
    부모자식간에 증여도 처리했을거니 파셔도 됩니다.
    겨우 일억가지고 민사걸겠나요?
    거기다 부모자식간에 민사도 힘든거 아시죠?

  • 3. ^^
    '19.7.15 8:18 PM (223.62.xxx.115)

    빼서 쓰세요^^ 근데 본인 동의 없이 재산을 돌려놓을 수 있나요? 인감 같은 걸 갖고 있나본데 뺏던지 동사무소에서 재발급 받아요. 나중엔 빚도 돌려놓을 양반들이네요

  • 4. ..
    '19.7.15 8:19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명의도용으로 신고할 깜냥 안되면 아마 계속 휘둘려야 할 걸요.
    명의자가 농간 부렸을 때 원래 주인이 소송하면 벌금 내고 이긴다는 얘기도 듣고,
    명의자가 홀라당 먹으면 주인은 눈뜨고 코 베인다고도 하고,
    뭐가 맞는지 당해보지 않아서 몰라요.
    근데 제 상식으로 아마 전자가 맞을 거예요.

  • 5. 상속포기하면
    '19.7.15 8:21 PM (116.126.xxx.128)

    되는거 아닌가요?

    증여도 요즘은 다 조사하던데...

  • 6. 다른것도
    '19.7.15 8:26 PM (203.81.xxx.93) - 삭제된댓글

    아니고 아프잖아요
    나중이야 어찌됐든 휘둘리든 말든 일단은
    살고 봐야하니 그돈 달라고 해요

    못준다면 명의 빼라해요
    이것도 저것도 다 못한다시면
    안방에 드러 누워버려요
    배째라 하고~~~~

    누가더 징그런가 한번 보여 주세요

  • 7. ...
    '19.7.15 8:27 PM (116.36.xxx.197)

    못팔겠으면 인감바꾸고 은행에서 대출받아 쓰세요.
    뭐라하면 이것때문에 국가지원못받았으니
    이거라도 써야겠다고 한바탕하시고요.
    성질 한번 보여줘야 조심하는 사람들 있죠.

  • 8. ...
    '19.7.15 8:40 PM (223.38.xxx.82)

    일단 저 일억 다 님의 다른 통장으로 돌리세요
    저중에 일단 천만원 떼서 아들한테로 간 재산들 님 권리 찾는 소송해줄 변호사 찾으시구요
    또 나머지 금액중에 오백은 쇼핑하고 오백은 마사지나 스파등 지친몸을 달랠돈으로 빨리 쓰세요.
    님도 써봐야 부모마음 압니다.
    여기서 부모는 낳아준 부모가 아니고 딸인생은 종년 인생인줄 아는 부모요.
    님이 해달라는 대로 다하는 믿을만한 종이니까 바라고 또 바라는 거거든요?
    그러니 님도 부모돈이 님돈인양 한번써보세요.
    남의 돈이나 인생을 함부로 해도 아무렇지도 안다는걸 알게 되면
    두번째는 얼마나 쉬워지는지 알게 될거에요.
    님이 돈써도 부모들은 이제 맘대로 못달라고 할거에요
    님이 안주면 땡이니까 달래서 가져오려 하겠죠..

    한번 해보세요.내 맘대로 사는게 얼마나 편한건지
    그러면 님네 부모맘이 이해될거에요.
    뭘해도 딸이 순종적인데...만만하게 부려먹지 뭐하러 마음헤아려서 챙겨주나요?
    자식이 딸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아들도 있는데요?
    그리고 남이 님인생을 함부로 못하게 하는 힘이 생깁니다.
    이래야 비로소 어른이 되는거에요.

  • 9. ㅇㅇ
    '19.7.15 10:14 PM (211.36.xxx.4)

    ...님 댓글 새겨 들으세요.

    그리고 전화는 안받으면되지 병 악화되지 않아요.
    돈없어서 치료못받을일, 곤란할 일이 훨씬 많아요.

  • 10. ...
    '19.7.15 10:39 PM (39.113.xxx.54) - 삭제된댓글

    남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쾌감이 그렇게 큰걸까요
    사실 한번도 맘대로 살아본적 없고 항상 순종했어요

    예전엔 몇 만원짜리 가구 살때도 엄마에게 보고하고 허락받았었네요
    안그러면 담번에 왔을때 발견하고 난리 치고 큰 싸움이 나니
    싸움을 피하기 위해 제가 엄마에게 맞추며 산거죠.

    ..님 말처럼 한번도 엄마가 제 마음을 헤아려준적이 없어요.
    제가 알아서 맞춰주니까요
    인연을 끊지 않으면, 제 기준에서 모질어 지지 않으면
    전 영원히 어른이 못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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