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같이 일하는데요

bb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19-07-15 16:46:05

같이 창업해서 일하고있는데요

마치 남의 가게와서 일 도와주는거 마냥

매사 짜증내는 남편땜에 환장할거같아요

손님이 많으면 힘들어서 짜증

도로사정이 안좋은곳이라 배송가기 어려운 손님이 오면 또 짜증

남편이 배송가면 저는 매장에 남아 손님응대하고 많이 힘들지만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하거든요

남편은

일이 없으면 돈걱정은 하지만 몸은 편하니 좋아하는거같고

이거 도대체 뭐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왜 남편 눈치 보면서 이러고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쫌전에 일하다가 기둥에 머리를 부딪쳤는데 아이씨 짜증나하면 성질을 혼자 버럭내더니

저한테 오더리 너는 내가 그렇게 악 소리를 지르는데 나와보지도 않느냐며 뭐라 하는거에요

확 저도 올라와서 도대체 내가 어디까지 해야하냐고 소리 질렀어요

분명 쫒아가서 괜찮아? 하면 씹어버렸을텐데 뻔히 알아서 그냥 가만히 둔건데

이걸 어찌고쳐야 할까요

 

돈벌어서 자기 자식들 먹여살리는건데

아 진짜 일이고 뭐고 다 그만 두고 싶은데

새끼가 뭔지...그만들수도 없고 괴롭네요

버릇을 확 고쳐버리고 싶은데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런 남자랑 결혼을 왜했을까요

일안하고 할땐 정말 재밌고  다정한 사람인데

일만 하면 저래요

책임감 없는 남자 진짜 별로네요

IP : 59.13.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15 4:48 PM (218.157.xxx.205)

    알바 쓰시고 알바비를 남편한테 밖에서 벌어 오라 하세요.

  • 2. ..
    '19.7.15 4:52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원래 부부가 같이 일 하는 게 보통 인내 아니면 힘들어요.

  • 3. 같은경우인데
    '19.7.15 4:54 PM (220.92.xxx.152)

    날마다 그만두고싶은일인~~

  • 4. 같은경우인데
    '19.7.15 4:55 PM (220.92.xxx.152)

    어떤때는 한심
    어떤때는 불쌍~

  • 5. 아정말
    '19.7.15 4:56 PM (59.13.xxx.21)

    ㅎㅎ 윗님 저도 그래요

  • 6. .....
    '19.7.15 4:57 PM (114.129.xxx.194)

    가족과는 함께 일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친정엄마와 함께 장사를 했었는데 그 때문에 홧병이 다 생겼습니다

  • 7. ㅁㅁ
    '19.7.15 4:58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부부가 하면 대체적으로 여자가 맘고생 몸고생다 합니다
    틈나면 한잔 꺽죠
    장단맞으면 옆가게랑 장기두죠 ㅠㅠ
    차라리 알바하나 쓰고 사는게

  • 8.
    '19.7.15 5:04 PM (121.50.xxx.30)

    해고가 답이너요 뭐
    한달 전에 해고 예고하세요

  • 9.
    '19.7.15 5:10 PM (103.229.xxx.4)

    근데 남편분은 버릇이 잘못 들었네요.
    매번 저러는 사장 밑에 직원인들 곱게 붙어 있을까요.
    저렇게 매사에 자기 맘대로 안되면 아이씨 짜증나 하는 사람이랑 얼마전 여행 같이 갔었는데 (그런 사람인줄 몰랐음) 십분도 같이 있기 싫었고 인간적인 정이 확 떨어졌어요. 그래서 그 사람 자체가 싫어졌습니다. 그런 사람은....못써요.

  • 10. ..
    '19.7.15 5:18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일 할 때와 부부 일 때 분간 좀 하라고 하세요.

    저희 오빠 부부도 같이 일 하는 업종인데
    일 할 때는 그냥 사무적으로 대해요.
    부부티도 안 내구요.

  • 11. 남편분
    '19.7.15 5:22 PM (121.155.xxx.30)

    참.. 원래 타고난 성격이드러운거 같네요
    사회 생활도 오래 못 버티고요...
    어찌 고쳐서 쓰겠어요ㆍ같이 안살꺼면 모르지만
    원글님이 다 감수하고 살아야죠

  • 12. 저도
    '19.7.15 5:40 PM (115.164.xxx.217)

    같이 식당하는데 제가 주방일보고 나와서 홀 도와주고 누가봐도 제가 일을 더 많이하는데 ..제가 조금만 힘들다 소리하면 바로 본인은 힘들어 죽는다하네요. ㅠㅠ 남의 일 도와주는듯한 자세 ...그리고 돈 세는건 엄청 좋아하고 ㅠㅠ 제가 돈 헤프게쓸까 의심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770 한국당 "정미경 발언 막말 아니다.. 반론 보도 신청할.. 2 염병하네 2019/07/15 1,242
950769 스포츠브라는 왜 그리 비싼가요? 18 브랜드 2019/07/15 6,325
950768 유투브에서 일본의 실생활을 보여주는데 비참하네요 11 놀랍다 2019/07/15 9,022
950767 우체국 실비 보험 어떨까요? 2 궁금 2019/07/15 2,694
950766 강의전담 교수에게 학교 업무를 많이 주기도 하나요? 3 강의 2019/07/15 1,533
950765 비엔나 소시지 두 묶음으로만 파는 ㅈ 같은 정책 16 코뿔이 2019/07/15 4,578
950764 지인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너무 힘들어하는데 ..제가 이기적인가.. 15 ... 2019/07/15 7,643
950763 국산 코바늘 아시나요? 10 코바늘 2019/07/15 2,196
950762 김은성, "내 어머니 이야기" 8 판화같은 만.. 2019/07/15 2,414
950761 이 교통사고 영상 보셨나요 2 무섭다 2019/07/15 2,166
950760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 성폭행 19 sinnnn.. 2019/07/15 16,825
950759 판교임대아파트요 7 .. 2019/07/15 3,274
950758 중1남자아이 혼자 기차태워도 될까요? 36 이젠중딩 2019/07/15 5,180
950757 제가 같이 밥먹으면서 관찰한 살찐 사람들 특징은 이거예요. 확실.. 69 .... 2019/07/15 27,294
950756 집 안 현관 쾌쾌한 냄새 1 의지 2019/07/15 3,387
950755 잘못 보낸 문자... 8 .... 2019/07/15 3,035
950754 [2017년 기사] 후쿠시마 피폭 언론인의 77개월 후 4 염섹체 이상.. 2019/07/15 2,384
950753 재건축 아파트 입주 전에 친정에서 살기 22 나나 2019/07/15 5,039
950752 저는 얼굴에 벌레가 잘 붙어요 13 치지직 2019/07/15 5,316
950751 가슴 큰거 정말 너무 싫어요 ㅠ 56 oo 2019/07/15 24,455
950750 10시 5분 MBC 스트레이트 합니다. 4 본방사수 2019/07/15 1,138
950749 사관학교 지원자 점심 어떻게 하셨나요? 5 고3엄마 2019/07/15 1,487
950748 지정생존자 어이없네 3 번개 2019/07/15 4,122
950747 문어숙회 남은 것 뭐 해먹음 좋을까요? 12 Rd 2019/07/15 2,258
950746 폭식해서 뺀 2kg 금방 빠질까요? 3 2019/07/15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