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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을 묵상할수록(비신앙자 패수)

ㅇㅇ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9-07-15 10:56:52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믿음으로 살것을 많이 듣게 되죠


근데 세상의 길과 신이 주신 성경의 길이

참 너무나도 다르다

나이들고 지혜가 생기고 삶의 경험이 쌓일수록

느껴지네요


보통 사람은 믿는대로 행동하죠 본인이 뭘 믿는지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져서 잘 자각을 못합니다만

도전이라는 과제에 직면했을때 자신의 믿음이 확드러납니다.


대체로 우리 아버지가 해냈고, 우리 형이 해냈고

우리 회사가 해냈고 등등 과거에 의거해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대부분 큰 믿음의 족적은

딛고 올라올 과거가 없기도 하지만

실제 과거에 근거하지 않더라구요


오로지 너무나 큰 불확실한 미래를

신을 믿고 도전해서 남이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냅니다.


결국 과거를 믿냐 미래를 믿냐

엄청난 차이..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5 11:09 AM (121.146.xxx.140)

    어제 제가 생각했던 건데
    놀랍네요
    저도 어릴적엔 무슨 말인지 모르고 믿었죠

  • 2. 믿음
    '19.7.15 11:17 AM (112.164.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어제 성경을 읽으면서
    지금이 말세라 말하지만
    구약의 시대는 더 말세였구나 생각했어요.

  • 3. 민트초코
    '19.7.15 12:33 PM (175.197.xxx.114)

    아멘 권사님 이신가요 좋은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 필요한 말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4. 지금
    '19.7.15 12:36 PM (223.62.xxx.66)

    구약시대나 지금이나..인간 똑같고 ..
    가보지않은 길을 ..
    두렵고 불확실하고 ..
    큰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
    내가 썼는데도 뭔말이래요 ..

  • 5. 오오 대박
    '19.7.15 1:10 PM (61.214.xxx.3) - 삭제된댓글

    막연한 느낌을 정리해 주신 원글님 감사해요.

    그거 아세요? 저 요즘 유투브 하는데
    항일운동 강하게 하신 유명한 독립운동가 분들 중에 기독교 믿으신 분도 꽤 되시는거 같더라고요.
    하나님께 마지막까지 기도하며 처절하게 운동하셨을 그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성경과 하나님으로 우리와 연결되어있다는게 전율이 느껴지더라고요.

  • 6. 그럴것 같아요.
    '19.7.15 1:58 PM (123.212.xxx.56)

    영생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어찌 한날 한시라도 기쁨이 있을까요?
    어제 주일 예배보며...
    가족들 생각으로 슬펐지만,
    능치 못함이 없으신 주님께서 그들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네요.
    그냥 과거,현재만 있는 삶이라면...
    얼마나 허무할지..

  • 7. 그 선택
    '19.7.15 2:04 PM (67.134.xxx.122)

    불확실한 미래를 믿음으로 선택하는 건 죽어도 좋다는 각오가 아니면 힘들죠. 살고자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하는 자는 살리라는 말씀이 정말 맞아요.

  • 8. 윗님
    '19.7.15 2:04 PM (14.138.xxx.216)

    독립운동가 말씀하셔서..
    3.1운동에 만세운동에 동참한 기독교인이 전체의 30프로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그당시 조선의 기독교 인구가 1프로인가 1프로도 안됐다던가 하는걸 보면 대단한 참여율이었죠.
    신석구 라는 감리교 목사님이 계시는데 3.1운동 33인 중에 한분인데요. 그당시 미국선교사들이 정교분리 원칙으로 종교인들이 정치에 참여하는걸 금지하고 감리교 전체적으로도 신사참배를 허용했기 때문에.예배시간에 대놓고 신사참배를 했다는데 참혹하죠.
    신석구 목사님은 고뇌끝에 꿈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5천년 조선민족은 결코 일본의 지배를 받아들일수 없다며 3.1만세운동을 주도했고 감옥에서 돌아가셨죠.
    그리고 남자현 여사는 여자의 몸으로 중국과 조선을 오가며 항일 무장 투쟁을 주도했는데 독실한 신앙인으로 간도와 조선내의 교회를 중심으로 투쟁한 독립운동가였어요.
    지금의 개신교와 정말 달랐던거 같아요.
    안중근 의사는 카톨릭교인이고 세례명 안도마 라고 하죠. 카톨릭 신부들도 조선의 독립에 부정적이었지만 안중근 의사는 기독교 신앙으로 오히려 한민족이 타민족의 지배를 받는것을 타당하지 않다고 여겼대요.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에 내리면 안중근이 암살하고 그 다음역에서 내리면 또다른 개신교인이 이토를 죽이려고 대기중이었다고 합니다. 독립운동은 기독교없이 생각할수 없는 일이었죠. 자랑스러운 일이고
    후손들도 자랑스런 후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9. 14님
    '19.7.15 3:31 PM (61.214.xxx.3) - 삭제된댓글

    자세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이러저러 생활이 극단적으로 될 일이 많은데 주님을 어쩌다 보니 영접하게 된 거 같습니다 옛날에는 나이롱신자 였을 때 주님이 계실까 없을까 였는데 이제는 존재가 계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일본 배에서 돌아가시기 직전의 예수님을 뵙고 죽음을 면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전 그 말씀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저도 지금 주님과 함께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잘 되면 조만간 작은 간증 올리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기독교인들 그리고 천주교인들 존경합니다

  • 10. ..
    '19.7.15 4:33 PM (183.98.xxx.5)

    그래서 진정으로 믿는다는게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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