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할수있는 용기

돌체라떼 조회수 : 4,832
작성일 : 2019-07-14 23:57:37
이제 마흔

아이는 일곱살

사람대 사람으로보면 관계회복 불가능이고
남은 인생을 같이 살기 싫은데
주변 사람들은 애 생각해서 가정껍데기라도
유지하라고 합니다.

이혼하려면 애 데리고 나와서 소송시작하고
홀로서기를 해야하는데 그런게 참 보통일은
아니라 용기가 나지않아요.

직장도있고 이혼녀라는 사회적 인식은 두렵지 않은데
애 걱정은 많이 됩니다.
순간의 선택이 이렇게 인생을 구속할줄 몰랐어요.
당연히 책임은 져야하지만요.
IP : 117.111.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9.7.14 11:58 PM (223.39.xxx.69)

    저라면 바람 도박 폭력 아니면 예쁘다예쁘다하면서 살아보렵니다

  • 2. ㅡㅡㅡㅡㅡ
    '19.7.15 12:11 AM (182.211.xxx.14)

    남편 도박으로 집안 풍지박산 났어요
    아직 남편 얼러가며 아직 살아가고있어요
    10년도 넘었지만 남편도 이겨내려 애쓰고
    하지만 경제적으로 함든상황..
    이런 저도 인내하며 살아갑니다
    때때로 남편을 죽이고 싶은 분노가 차오르지만 아빠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 때문에 열심히 격려하며 칭찬하며 살아요

  • 3. 윗글에 이어
    '19.7.15 12:16 AM (182.211.xxx.14)

    아직 망가진 내 인생 인정하고 싶지 않아 죽을 힘 다해
    이렇게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견딜 수 있움 견뎌 보세요 ㅜㅜ

  • 4. 애기엄마
    '19.7.15 12:20 AM (220.75.xxx.144)

    저도 몇일전 남편과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어요.
    너무 처참하고, 무섭고,두렵습니다.
    이혼할수없는 나란 인간을 알기에 더욱 비참하네요.
    아이를 위해서 속이 새까맣게 타는 심정을 아빠는 알까요.
    순간의 선택이...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습니다.
    왜 남자보는 안목을 저는 기르기도전에 결혼이란걸 했던걸까요.
    너무 어렸고, 아무것도 몰랐어요.
    결혼이란게 이런것이니 더욱 신중했어야했던것을...
    왜 엄마는 그 어린나에게 어떤남자가 좋은남자인지 알려주지않았을까요.

  • 5. ..
    '19.7.15 12:25 AM (218.148.xxx.95)

    그 가정 껍데기라는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살아가는데 생각보다 많이 유용하죠.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아주 많은 타인들에게 내 삶에 대해 설명한줄 덜해도 되는게 나이들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요.
    아이의 앞으로 살아가야할 인생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굳이 가정의 껍데기를 벗어버려야하는 경우는 가정안에 있을때 삶이 파괴될지경일때..아닌가요.
    아이에게 평범하고무난한 아빠고 일단 가장으로써 역할을 하고있다면 인간대 인간으로는 끝난사이더라도 가정을 지킬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6. dd
    '19.7.15 1:05 A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뭔지 아는 두려움이라면 헤쳐나갈 수 있을지 파악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서 더 두려움이 크게 느껴지실 거예요.
    아이에게 닥칠지 모르는 두려움 뭔지 하나하나 적어보시고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도 적어보세요. 그러면 답이 좀더 뚜렷하게 보이실거예요.

    혹시 어떻게 할까 물으시는거라면.. 내 마음이 끌리는 쪽이 답입니다. 남은인생 길고 행복하게 사시길요!

  • 7. 휴우
    '19.7.15 1:45 AM (67.133.xxx.99)

    한국은 삶의 다양한 방식에 대한 이해가 아직 많이 부족하군요. 이 마음으로 10년, 20년 살면 나중에 어찌될지....

  • 8. 종이에
    '19.7.15 1:51 AM (124.50.xxx.87)

    장점.중간.단점을 선을 그어요
    저는 백일을 기도하듯이 매일 썼어요
    그리고 ...결론은 명확하게 나더군요.

  • 9. 세상에
    '19.7.15 8:05 AM (125.177.xxx.106)

    정답은 없는 거같아요.
    이혼이 나을지, 같이 사는게 나을지..
    어떤 하나의 답이 맞다고 할 수 없어요.
    그냥 내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죠.
    한 가지만 보지말고 여러 모로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고 선택하세요.
    또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하고
    결혼은 처음부터 잘 맞는 옷이 아니라
    오래 함께 맞춰가는 옷이라는 점도
    기억하면 좋을 것같아요.
    더이상 후회없을만큼 노력해본 뒤에
    이혼해야 진짜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344 이 옷 어디 건지 아시는 분! 2 명아 2019/07/15 1,665
950343 정미경 '세월호 한 척에 이긴 文'..웃음 터진 한국당 지도부 17 ... 2019/07/15 2,578
950342 라면 과도 배추김치보다 부추김치가 승 1 부추 2019/07/15 1,052
950341 걷기운동 할때 허벅지가 간지러운건 왜그런거에요? 6 2019/07/15 4,767
950340 기욤은 캐나다로 돌아갔네요 5 ㅇㅇ 2019/07/15 8,134
950339 과일칼로리-당도 달라도 같은가요? ㅎㅎ 2019/07/15 409
950338 농협중앙회에서 발급받은 otp 재발급 농협지소 가도 되나요? 1 농협 2019/07/15 1,374
950337 영어캠프..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3 영어 2019/07/15 1,198
950336 은희경의 새의선물 읽어보신분..? 6 2019/07/15 1,963
950335 고등2학년인데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 가능할까요? 6 전과 2019/07/15 2,380
950334 허벅지에 지방종?? 2 심란 2019/07/15 2,307
950333 커피숍에서 남은 커피 테이크아웃 해달라하는거요 32 ..... 2019/07/15 18,594
950332 유승준, '나때문에 군복무 의무와 책임에 대한 경각심이 생겨' 30 자한당출마?.. 2019/07/15 6,714
950331 서러움 7 마늘꽁 2019/07/15 1,741
950330 치아고민 (임플란트 vs 확신못하는 치아 치료) 6 너무 고민됩.. 2019/07/15 1,372
950329 단백질바 그라놀라바 ㅡ간단식사용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 smtt 2019/07/15 947
950328 수학 적당히 하는 초6, 수학진도에 대해서... 2 조언부탁해요.. 2019/07/15 1,230
950327 목동초 어떤가요? 1 목동 2019/07/15 1,777
950326 장례식에 이런 옷 입고 가도 될까요? ㅠㅠ 12 예의 2019/07/15 5,216
950325 (방탄팬만) 여러분 아미 6기가입 공지떴네요! 14 magics.. 2019/07/15 2,250
950324 에스빠드류 신발 안벗겨지나요? 8 샌들 2019/07/15 1,039
950323 왕만두국은 인당 몇개가 적정한가요? 21 만두국 2019/07/15 3,223
950322 성경을 묵상할수록(비신앙자 패수) 7 ㅇㅇ 2019/07/15 1,649
950321 중앙일보 전영기 '日상품 불매 하자는 자는 매국노'.jpg 28 매국노가저요.. 2019/07/15 2,966
950320 경단녀 10년 집에 있다가 창업하려니.. 7 ........ 2019/07/15 3,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