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할수있는 용기

돌체라떼 조회수 : 4,795
작성일 : 2019-07-14 23:57:37
이제 마흔

아이는 일곱살

사람대 사람으로보면 관계회복 불가능이고
남은 인생을 같이 살기 싫은데
주변 사람들은 애 생각해서 가정껍데기라도
유지하라고 합니다.

이혼하려면 애 데리고 나와서 소송시작하고
홀로서기를 해야하는데 그런게 참 보통일은
아니라 용기가 나지않아요.

직장도있고 이혼녀라는 사회적 인식은 두렵지 않은데
애 걱정은 많이 됩니다.
순간의 선택이 이렇게 인생을 구속할줄 몰랐어요.
당연히 책임은 져야하지만요.
IP : 117.111.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9.7.14 11:58 PM (223.39.xxx.69)

    저라면 바람 도박 폭력 아니면 예쁘다예쁘다하면서 살아보렵니다

  • 2. ㅡㅡㅡㅡㅡ
    '19.7.15 12:11 AM (182.211.xxx.14)

    남편 도박으로 집안 풍지박산 났어요
    아직 남편 얼러가며 아직 살아가고있어요
    10년도 넘었지만 남편도 이겨내려 애쓰고
    하지만 경제적으로 함든상황..
    이런 저도 인내하며 살아갑니다
    때때로 남편을 죽이고 싶은 분노가 차오르지만 아빠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 때문에 열심히 격려하며 칭찬하며 살아요

  • 3. 윗글에 이어
    '19.7.15 12:16 AM (182.211.xxx.14)

    아직 망가진 내 인생 인정하고 싶지 않아 죽을 힘 다해
    이렇게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견딜 수 있움 견뎌 보세요 ㅜㅜ

  • 4. 애기엄마
    '19.7.15 12:20 AM (220.75.xxx.144)

    저도 몇일전 남편과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넜어요.
    너무 처참하고, 무섭고,두렵습니다.
    이혼할수없는 나란 인간을 알기에 더욱 비참하네요.
    아이를 위해서 속이 새까맣게 타는 심정을 아빠는 알까요.
    순간의 선택이...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습니다.
    왜 남자보는 안목을 저는 기르기도전에 결혼이란걸 했던걸까요.
    너무 어렸고, 아무것도 몰랐어요.
    결혼이란게 이런것이니 더욱 신중했어야했던것을...
    왜 엄마는 그 어린나에게 어떤남자가 좋은남자인지 알려주지않았을까요.

  • 5. ..
    '19.7.15 12:25 AM (218.148.xxx.95)

    그 가정 껍데기라는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살아가는데 생각보다 많이 유용하죠.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아주 많은 타인들에게 내 삶에 대해 설명한줄 덜해도 되는게 나이들수록 편안하게 느껴져요.
    아이의 앞으로 살아가야할 인생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굳이 가정의 껍데기를 벗어버려야하는 경우는 가정안에 있을때 삶이 파괴될지경일때..아닌가요.
    아이에게 평범하고무난한 아빠고 일단 가장으로써 역할을 하고있다면 인간대 인간으로는 끝난사이더라도 가정을 지킬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6. dd
    '19.7.15 1:05 A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뭔지 아는 두려움이라면 헤쳐나갈 수 있을지 파악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서 더 두려움이 크게 느껴지실 거예요.
    아이에게 닥칠지 모르는 두려움 뭔지 하나하나 적어보시고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도 적어보세요. 그러면 답이 좀더 뚜렷하게 보이실거예요.

    혹시 어떻게 할까 물으시는거라면.. 내 마음이 끌리는 쪽이 답입니다. 남은인생 길고 행복하게 사시길요!

  • 7. 휴우
    '19.7.15 1:45 AM (67.133.xxx.99)

    한국은 삶의 다양한 방식에 대한 이해가 아직 많이 부족하군요. 이 마음으로 10년, 20년 살면 나중에 어찌될지....

  • 8. 종이에
    '19.7.15 1:51 AM (124.50.xxx.87)

    장점.중간.단점을 선을 그어요
    저는 백일을 기도하듯이 매일 썼어요
    그리고 ...결론은 명확하게 나더군요.

  • 9. 세상에
    '19.7.15 8:05 AM (125.177.xxx.106)

    정답은 없는 거같아요.
    이혼이 나을지, 같이 사는게 나을지..
    어떤 하나의 답이 맞다고 할 수 없어요.
    그냥 내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죠.
    한 가지만 보지말고 여러 모로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고 선택하세요.
    또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하고
    결혼은 처음부터 잘 맞는 옷이 아니라
    오래 함께 맞춰가는 옷이라는 점도
    기억하면 좋을 것같아요.
    더이상 후회없을만큼 노력해본 뒤에
    이혼해야 진짜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803 우리.천원샵인가 천냥샵인가는 왜망했죠? 4 ㄱㄴ 2019/07/16 2,160
951802 청소년 상담 받을만한 공신력 있는곳이 있을까요? 1 ... 2019/07/16 632
951801 여배우 중에 이병헌급 연기력 누가 있나요? 36 우리나라 2019/07/16 5,921
951800 삶은 죽순 냉동해 보셨나요? 8 아까워 2019/07/16 1,232
951799 현관 들어와 전면 벽에 무슨 그림 걸까요? 7 ㅇㅇ 2019/07/16 2,481
951798 남아들은 몇살쯤 엄마를 안 찾고 엄마에게서 분리되나요..? 2 엄마 2019/07/16 1,611
951797 아이고..수영연맹아! 진짜 열 받네요. 2 ㅠㅠㅠ 2019/07/16 1,856
951796 끊임없이 이웃나라를 침략하고 못살게 굴고 있는 일본 5 ㅇㅇㅇ 2019/07/16 1,060
951795 망해봐야 일본 고마움안다? 식민사관 유포에 교회가 큰 역할 10 타도왜구 2019/07/16 2,134
951794 그야말로 하늘이 주신 기회 5 2019/07/16 2,219
951793 수술한 가슴은 티가 나나요? 28 ? 2019/07/16 6,378
951792 박정희-아베-롯데 1 ㅇㅇㅇ 2019/07/16 537
95179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9/07/16 964
951790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과일은 없나요? 6 2019/07/16 3,300
951789 마일리사이러스 운동만 매일 해도 살빠질까요 3 88 2019/07/16 2,372
951788 일본이 뜨개문화가 발달한 이유 56 ... 2019/07/16 27,191
951787 오늘 새벽부터 부쩍 토착왜구단 알바들이 설치네요 ㅇㅇㅇ 2019/07/16 566
951786 전영기 “불매운동 하자는 자는 매국노” 21 ... 2019/07/16 3,445
951785 심성은 착해서 남을 도우려 하지만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 4 403021.. 2019/07/16 2,860
951784 입술 알러지 병원 어디 가나요? 2 ... 2019/07/16 2,277
951783 잠 안오시는 분들 뭐하세요? ㅜㅜ 11 누구냐 2019/07/16 2,795
951782 김광석 노래 중에 가장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곡이 뭔가요? 26 ㄴㄴ 2019/07/16 3,688
951781 네일동 갔다가,,, 20 지나가다가 2019/07/16 4,621
951780 노무현 '일본 탐사선 독도오면 부숴라' .... 2019/07/16 1,699
951779 작년 민박집보다 재미없는 이효리 올해 예능 11 ㅇㅇ 2019/07/16 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