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훈련소 들어가는 아들애 우울해하니..
빨리 다녀 와야겠다고 대학1학년 휴학 하고
갑니다.
가야할 시간이 다가오니
점점 우울해하니 저도 맘이 좋지못해요.
사실, 눈물도 나네요.
여행다녀오고 맛있는거 사주는거외
제가 뭘 할수있을까요.
보내 보신분들.
어떠셨는지요.
1. ???
'19.7.14 2:32 P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담주 훈련소가 어디래요????
2. ㅇㅇ
'19.7.14 2:45 PM (180.228.xxx.172)전 오히려 더 밝게 생활했어요 너무 애위주로 생각안하고 엄마도 씩씩하게 잘살테니 너도 씩씩하게 자기할일 열심히 잘하자 그러세요 맛있는거는 많이사주구요여행은 좀그래요 날받아놓고 다치면 안되잖아요
3. 격려해주세요.
'19.7.14 2:45 PM (222.237.xxx.224)입대전에 누구나 다 겪는 과정 같아요.
울아들도 입대 일주일 앞두고는 밤에 잠도 못자더라고요.
입대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안절부절 못하고...
엄마로서 그냥 잘 할수 있을거라고 격려해주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군대가기 전에 많이 안아주고
그러면 될 것 같아요.
막상 입대하면 훈련소에서는 또래 동기들 만나 즐겁게 잘 지내더라고요.4. 다그래요
'19.7.14 2:48 PM (121.133.xxx.26)맛집 데리고 다니세요.
아들 데리고 맛집 투어 했어요. 매일매일
덕분에 살쪄가지고 갔는데
먹는걸로 우울한거 이겨낼수 있었데요.5. 그냥
'19.7.14 2:49 PM (122.38.xxx.224)두세요. 빨리 지나가야지...
6. 근데...
'19.7.14 2:53 PM (122.38.xxx.224)이렇게 더운데 고생이겠네요...
7. 제 아이는
'19.7.14 2:58 PM (183.98.xxx.142)먹는것도 안 즐기는 애라서
날짜 받아놓고부터는
매일 피방서 밤새고
술도 많이 마시고
지 말로도 실컷 폐인처럼 살아봤다고
낄낄대며 입대했어요 ㅎ
먼저 입대한 선배들이 그랬대요
놀고싶은대로 실컷 놀아도
입대하면 더 놀걸 후회되니
미친듯이 막 놀라고 했다나요 ㅋ8. 에구
'19.7.14 3:03 PM (117.111.xxx.106)올1월 저희아들 입대앞두고 안가겠다고 ㅜㅜ
다 지나갑니다 아이들 생각보다 잘적응하고 여러가지로 많이 좋아진것도 있어요
술 너무 마시면 훈련 첫주에 들어가자마자하는 신체검사에서 간수치높게 나와서 돌아오기도한다니(다시 첨부터 신청해야) 적당히 마시라 하시구요
용기와 격려를 !!! 그리고 손편지 인터넷 편지 자주 써주세요9. ..
'19.7.14 3:04 PM (14.32.xxx.96)저희도 4월에 입대했는데 뭐 맛있는거 먹고 피씨방가고 실컷 놀고갔어요
저도 그냥 생각안하려고 했어요.
지금 자기가 그때 잠이 안오고 했대요..10. **
'19.7.14 3:14 PM (110.10.xxx.113)아들.. 9월 입대 예정인데..
이달 초 혼자 여행다녀오고
이달 말.. 저랑 둘이 대만가요..
군대가기전에 여행 많이 가고 싶다고 하고
본인도.. 이 시간을 즐기려고 노력중인거 같아요..
음..
방학후 부터 넘 백수 같아서 아쉬움도 있는데
잔소리 안하고 같이 놀아 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휴가 나온 친구 만나러 갔어요..
편안맘으로 다녀 올 수 있도록 신경써 주세요..11. 예
'19.7.14 3:15 PM (106.102.xxx.75)그렇군요
다들 같은 마음 이네요.
아들들 건강히 밝게 다녀오길 기도합니다12. ᆢ
'19.7.14 3:22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너무 걱정 마세요
우리 아들 소대장인데 길게 휴가받아 집에 뒹굴다가 신병들어왔다는 연락받고 이틀 당겨 부대 들어갔어요
다 사람사는곳이고 거기 들어가면 소대원의 만기 전역이 목표인
소대장이 잘 챙겨줄겁니다
우리 아들도 어머니들과 통화하면서 배우는게 많다고 합니다
남은 기간동안 집밥보다 외식많이 시켜주세요
거기는 늘 집밥이예요
핸드폰도 되서 조금만 견디면 금세 적응해요13. 4월 입대
'19.7.14 3:48 PM (39.7.xxx.84)4월 입대해서 6월에 첫휴가 나왔다가고 7월말에 일주일 또 휴가 나와요
걱정마세요! 나름 내무반 생활 괜찮은지 전화 카톡도 자주 안해요.
훈련소 입소할 때 울아들 어디서든 적응 잘하고 이쁨받을거라 했더니, 기억하고 있었는지 편지올 때 그말을 써서 아이들에게 좋은말을 많이 써야겠단 생각이 새삼 들었어요14. 마키에
'19.7.14 5:29 PM (59.16.xxx.158)에휴 얼른 종전 선언하고 징병제 아닌 모병제가 되면 좋겠네요
15. 걱정마세요.
'19.7.14 6:31 PM (211.179.xxx.129)울아들 제대 삼개월 정도 남았는데
요새 군대 많이 편해졌어요. 폰 사용도 가능해서
고립감도 줄었고요. 넘 자주 나와 귀찮네요.
한 여름에 훈련소가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다 잘 해냅니다.^^16. 생각보다
'19.7.14 8:27 PM (218.236.xxx.93)지낼만 한가 봐요
울 아이도 겁 잔뜩 먹고 갔는데
제대 석달 남기고 있네요
요즘 핸드폰도 할수있고
외출도 비교적 자유롭고
휴가도 자주 나와요
빨리가니 빨리 제대하는거죠17. 어이쿠..
'19.7.14 9:04 PM (211.212.xxx.169)울 아들도 다음주에 가는데...
그냥 싱숭생숭한가 어쩐가 싶네요.
안그럴줄 알았는데...
ㅠㅠ18. ...
'19.7.15 12:49 AM (223.38.xxx.218)아들이 며칠전 신병훈련소에서 수료식하고 자대배치 받았어요.
저도 입대전 아무렇지않다가 어느날 지하철안에서 군인을 봤는데
그때부터 울컥하더니 입소시켜놓고는 미칠거같더라구요.
입대시키고 한 일주일간은 편지도 못하고 집은 허전하고 밀려드는
걱정에 차라리 한 일년 기절했다가 깨어났음 좋겠다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사실 제대일 까지 안심은 못 할거같아요.
울아들 기침 심해지고 무릎 삐끗하고, 의무대가 아픈 아들 들로
만원이었대요.
그래도 긍정의 말 많이 해주시고 인터넷편지쓰기 가능해지면
매일 허서 보내주세요. 제일 힘이 된답니다.
전 3년정도 있다가 이 짓? 을 다시해야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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