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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연애

고민 조회수 : 9,813
작성일 : 2019-07-14 10:08:39
여름아침 바람결이 시원하네요.
나이 오십다된 미혼입니다. 육개월 가량 만난 이성이 있어요.
성실하고 진득하나 경제력은 밥값만 번다고 하네요.
자영업입니다.
육개월가량 만나니 이젠 보면 좋은데 헤어지면 보고싶다 이런 감정은
안드네요.
그쪽도 그런건지 저녁에는 연락이 없다가 아침 출근시간이나 점심때
연락옵니다.
나이는 저보다 한살 많은 총각이구요.
저에게 일편단심이라구하는데 행동에는 저를 향한 마음이 크기보단
나랑 같이 할거니까 적당히 안부해주고 만나는 느낌이네요.
물론 시간이 흘렀으니 저에 단점도 알았고 처음처럼 좋고
설레고 그런 감정은 없겠죠.
혼자 오래살아서 자신을 생각해주고 챙겨주는거에 목말라하는
느낌도 드네요. 일할때 제가 전화해주거나 아플때 전화해주면
괜찮다구 하거든요.
저는 연애만 할거면 헤어지고 그냥 혼자 지내던대로 살고 싶고
내가 최선을 다할수 있는 사람 일때 결혼을 하고 싶어요.
다들 결혼은 어떤 감정일때 결정되었는지요?
요즘 감정의 기복이 생기네요.
저녁엔 묵묵부답일땐 그만하자 싶다가도 아침에 전화오면 그래 기분좋은데 그런거요.
저녁에 8시쯤 제가 카톡하면 안보고 아침에 보더군요.
첨엔 자는줄알았는데..그것도 아니구.
총각은 확실합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도 가봣구 깔끔했어요.
그분의 먼사촌 누님 소개로 만났어요.
사람은 부지런하고 금전관계 깨끗하고 예의도 있구 함부로
살지도 않았어요



IP : 175.213.xxx.19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7.14 10:09 AM (175.223.xxx.140)

    연애 안 해보셨나요...
    이건 진짜 연애가 아니죠. 그냥 그래 너 정도면 나쁘지않으니 남들하는대로 한 번 해보자 이런 느낌이에요.

  • 2. 연애
    '19.7.14 10:12 AM (118.39.xxx.76)

    연애만 하세요
    나이들어 병수발 할 일 만들지 마시고
    결혼하면 복잡해 져요
    그 나이 되면 있던 결혼생활도 주말부부니
    혼인관계만 유지하는 경우도 있어요
    마음은 가는 데로 하세요
    이런 떨림도 또 지나고 보면 추억이고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으니

  • 3. 그사람한테
    '19.7.14 10:14 AM (124.49.xxx.61)

    돈쓰는거 안아까우면 하세요.
    남주긴 아깝고 나갖기는 부족하다싶으면 안돼는거죠.
    돌다리도 열두번 두드리는 성격이면 결혼 어려워요.

  • 4. ..
    '19.7.14 10:15 AM (222.237.xxx.88)

    그 정도 감정가지고는
    결혼필수에 목매는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 5. 그게말입니다.
    '19.7.14 10:16 AM (211.36.xxx.142)

    저녁8시부터 아침까지 톡도 안보고라
    원글님 안 이상하세요?
    총각인거 혼자사는거 확인했어요?

  • 6. 결혼결사반대
    '19.7.14 10:17 AM (14.39.xxx.23)

    결혼이얼마나힘든건지 아세요
    죽고못살만큼 사랑해서 햇어도 너무 힘들어서 이혼생각절로들고
    내 눈을 찌르고 싶다고도 하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저녁여덜시에 카톡확인도안하고
    그다음날아치멩 연락주는 남자는
    남사친이에요.
    어장관리당하시는거 같아요.

  • 7. 어휴
    '19.7.14 10:17 AM (59.6.xxx.30)

    연애만 하세요
    나이들어 병수발 할 일 만들지 마시고
    결혼하면 복잡해 져요 2222

  • 8. 연애님글공감
    '19.7.14 10:17 AM (124.49.xxx.61)

    해요 ㅎㅎㅎ
    남편과 1달만 따로 살고싶은 소망이 있네요.
    담주부터 2주 휴가라는데
    답답....하네요
    결혼20년차

  • 9. 연애
    '19.7.14 10:19 AM (121.190.xxx.52)

    아니예요.

  • 10. 50에 무슨
    '19.7.14 10:20 AM (222.110.xxx.248)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

    그거라도 감지덕지면 잡고
    아직도 얼굴 경쟁력 있으면 튕겨보시고.

  • 11. 에휴....
    '19.7.14 10:21 AM (125.128.xxx.134)

    죽자사자 달려들어도 식는게 남자마음인데...
    이미 심드렁한게 눈에 보이네요
    그냥 에너지 소비말고 끊으심이 나을듯.....

  • 12. 왜 그럴까??
    '19.7.14 10:21 AM (61.78.xxx.12)

    저녁에는 연락없다가 아침에 연락한다는건...싱글이 맞긴한건지 의심되네요

  • 13. 정이
    '19.7.14 10:22 AM (218.154.xxx.188)

    없어 보여요.
    결혼 안 할거면 헤어지던지..

  • 14. 양다리
    '19.7.14 10:24 AM (175.211.xxx.81)

    확실하네요...차단하세요.조용히

  • 15. ㅡㅡ
    '19.7.14 10:25 AM (1.237.xxx.57)

    서로 외로우니까 만나는 느낌이네요
    결혼은 밤에 헤어지기 싫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불행돛견딜 수 있겠다 싶을 때 하죠

  • 16.
    '19.7.14 10:30 AM (223.39.xxx.238)

    손이라도 잡은 사이세요? 연애 아닌데요... 단정해서 죄송하지만

  • 17. 외로우니만나는
    '19.7.14 10:32 AM (222.106.xxx.75)

    더 좋은 인연 기다려 보세요.
    저 위에 어느분 말씀.. 내 돈 쓰기 아까우면 사랑아니다...
    라는 말에도 공감합니다.
    저녁에 연락도 안 하는 사이... 재미 없네요.
    더 뜨거운 사랑 나타날 거예요.

  • 18. 그 나이에
    '19.7.14 10:43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설렘을 바라는건 무리일거에요.
    세파에 시달리며 살다보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편하고 불편함을 따지는 그런나이 이지
    젊었을때와 같은 그런 감정을 기대하고 접근하면 잘 안될거에요.

  • 19.
    '19.7.14 10:44 AM (210.99.xxx.244)

    그나이정도면 능력되실텐데 저람 연애만할듯 50년동안 혼자사셨는데 누구랑 같이살면 불편할듯해요ㅠ

  • 20. 2222
    '19.7.14 10:44 AM (223.62.xxx.233)

    저녁8시부터 아침까지 톡도 안보고라
    원글님 안 이상하세요?
    총각인거 혼자사는거 확인했어요?
    ------------------------------
    2222
    법적으로 총각이긴 하나 싱글은 절대 아닌거에요

  • 21. 보통
    '19.7.14 10:48 AM (14.47.xxx.130)

    일 끝나고 한가한 시간에 전화통 붙잡고 있게 되는데....
    일 끝나고 주말 휴일에 연락안되는 남자는 부인과 함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어요

  • 22.
    '19.7.14 10:50 AM (112.166.xxx.65)

    아침에나 낮에는 다른 일하느라 연락 안될슈 있다쳐도

    연인이라면 저녁과 밤에 연락하고 만나는게

    기본중에도 기본 가나다 .abc 입니다!!!!!
    요새 유치원생도 8시에는 안자요~~~!!!! ㅠㅠ

  • 23. 방실33
    '19.7.14 10:59 AM (59.11.xxx.130)

    총각인지 확인하세요
    총각이면 혼자사는집에 원글님 초대했을 텐ㄷ요

  • 24. 저기요
    '19.7.14 11:00 AM (220.116.xxx.210)

    처음에 어떻게 만나셨나요?
    총각이란건 확실한가요?
    총각이래도 동거녀가 있을수도 있는 문제고요.
    나이먹늠 남자놈들 말도 안되는 놈들 많으니 조심하세요.

  • 25. 방실33
    '19.7.14 11:01 AM (59.11.xxx.130)

    밥값만 번다는거는 아마 용돈타서 쓰나보네요
    총각인지 잘 알아보세요

  • 26. 안타까움에...
    '19.7.14 11:23 AM (174.255.xxx.108)

    제 경험 입니다
    혼자된 이후 오랜만에 괜찮은 사람리군 싶은 사람을 만나서 7년째 연애만 합니다.
    같이 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나이에 뭔....둘다 60이 가깝습니다
    그냥 연애만 하니 더 애틋하고 볼때마다 새롭더군요.
    거리가 멀어 한달 두번보니 그렇습니다.
    둘다 한 성질 하는데다 남자가 결혼 안해본 독신자라...
    아님 벌써 우린 모르는 사이가 되었겠지요?
    그냥 연애만 하세요. 남자가 싫다면 뭔가 해결책이 나올겁니다

  • 27.
    '19.7.14 11:29 AM (125.132.xxx.156)

    연애만 하세요
    근데 이건 연애도 아닌듯

  • 28. ..
    '19.7.14 11:47 AM (223.62.xxx.74)

    저는 별로네요. 님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이잖아요.

  • 29. @@
    '19.7.14 12:27 PM (1.235.xxx.70)

    잘해 보세요
    20대 결혼한분들이 조언하는 연예랑 오십되서 하는 연애랑 비교하면 안되요
    인연 잘이어가 보세요
    지금은 열정을 보는게 아니구 진솔한 마음이면 되요

  • 30. ...
    '19.7.14 12:38 PM (223.38.xxx.55)

    그런 관계로 지내다 결혼한 사람 알아요.
    둘 다 50대에, 둘 다 처녀총각이었고요.
    간간히 얘기 들어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결혼생활하고
    많이 달랐어요.
    같이 있으면(같이 뭔가를 하는것도) 물론 좋은데
    따로 있는 시간?(직장 일 관련)도 좋다고..
    밤 늦게 연락도 없이 들어오질 앉아도
    크게 궁금하거나 불안하지도 않고...
    그 나이대가 모든 일에 대해 시큰둥해지는 데다
    가장 큰 공동작업?인 아이 낳아 키우기를 안하니
    유대감도 그리 크질 않고....그냥 그런....
    여자쪽이 살림이나 요리에 취미가 있는 사람도 아니여서
    생활도 단순.
    서로의 경제력이 크지 않으니 모아서 같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기대감은 있더라고요.
    이게 보통 신혼이라 부르는 결혼한지 1-2년 사이의
    풍경이었어요.
    전 당시에 노쳐녀여서 호기심이 많았는데....
    저럴바엔 뭐하러 결혼을 하나 싶었고...
    지금도 노쳐녀예요....ㅡ.ㅡ

  • 31. 그정도면
    '19.7.14 12:56 PM (211.36.xxx.232)

    동거중일수도...소개해준 사람도 세세한 사정은 모르는 경우 많아요.

  • 32. 다 좋은데
    '19.7.14 1:17 PM (117.111.xxx.185)

    밤에 뭐하길래,연락이,안돼는지는 짚고 넘어가야ㅜ할 심각한 문제네요..여자가 있지 않는한 그러진 않아요.
    밤에,연락 안되는건 여자랑 있는 거에요..이건 확실해요..ㅠ

  • 33. ..
    '19.7.14 2:27 PM (175.116.xxx.93)

    연애만 하고 싶던데.

  • 34. ㅅㅇ
    '19.7.15 9:39 AM (223.33.xxx.196) - 삭제된댓글

    그냥 그 남자도 성의없이 적당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연애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 만나도 풋풋하고 설레는 게 본질인 거 같은데 ..

  • 35. ㅅㅇ
    '19.7.15 9:42 AM (223.33.xxx.254) - 삭제된댓글

    연애라 하기엔 남자가 넘 무성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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